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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온 서울투자 기회! 2억으로 잡는 법 - 서울투자 기초반
자음과모음, 주우이, 권유디, 제주바다
살면서 한번도 서남권에 관심을 가진 적이 없었습니다.
김포공항 갈 때 역 한 번 밖에 나가지 않고 한 번,
옷이 싸다고 해서 아웃렛 갈 때 한 번,
그런데 서울투자 기초반을 들으면서 동북권, 서남권을 주목해서 진행한다고 하셨고
특히나 서남권이 기묘하게 마음이 갔습니다.
내마중 조원 분 중에 한 분이 염창동 이야기를 하신 터라 그곳도 궁금하고 해서 임장지를 전혀 알지도 못하던 강서구를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강서구를 임장하고, 부분적으로 단임하면서 제가 살던 지역 외에 서울에 이렇게나 넒은 지역이 균질하게 된 곳을 본 것은 잠실 외에 없었던 것 같습니다. (참고로 저는 많은 지역을 다녀보지 못했습니다. )
주우이님이 서남권의 인구를 분석하면서 임장보고서에 인구가 들어가야 하는 까닭,
서남권 구별 특징 등을 알려 주셨는데 듣고 보니 그 뒤에 양천구, 영등포구로 지역을 넓혀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습니다. (물론 강서구 임장보고서도 아직 멀었습니다. ㅋㅋㅋㅋ 저는 처음이라 3개월 잡고 하는 중입니다.)
무엇보다 월부에서 비교평가를 해야 한다는 말은 계속 들었지만 제가 할 때는 어떻게 풀어가야 할지 잘 모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하나씩 차근차근 알려 주셔서 저도 제가 보고 익힌 단지들을 하나씩 비교해 볼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붙었습니다.
아울러 마지막에 투자를 해 나감에 있어서 늘리고, 갈아타고, 부채 비중을 줄이라는 말씀을 듣고, 그동안의 모든 내용이 정리되었습니다.
자모님 1강에서 말씀 하셨던
'근거를 가지고 투자하고, 이후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 알아야 한다.'는 말씀을 하셨는데-
아, 결론이 이렇게 흘러가는구나!
하고 감을 잡게 되었습니다.
아직 임장보고서도 제대로 마무리되지 못했고
시세도 정리해야 하고
단지 임장도 해야 하고
과제 제출 기간 내에 다 할 수 있을지 의심이 되지만 ㅎㅎ
그래도 앞으로의 투자를 어떻게 해야 할지 아주 쪼금, 삐죽 감을 잡아 보게 되었습니다.
친근하고 차분하게, 저에게 낯설었던 서남권을 친숙하게 만들어 주신 주우이 님께 감사합니다.
BM
1. 임장보고서에서 인구 부분에 대해서 조금 더 깊게 생각해 보기
2. 서남권 하나씩 앞마당 늘려나가기
3. 투자의 방향을 알고, 내가 지금 어느 위치에 있는지 파악하고 행동하기
4. 지역을 볼 때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그대로 듣는 게 아니라 내 식대로 생각해 보기
(단, 초보니까 내 생각이 틀릴 수도 있다는 생각은 잊지 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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