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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개강] 열반스쿨 중급반 - 직장인이 투자로 10억 달성하는 법
월부멘토, 밥잘사주는부자마눌, 양파링, 잔쟈니, 주우이


안녕하세요. 수수진입니다.
거의 1년만에 다시 열중반 강의를 들으면서
느꼈던 점들이 유독 많았던 시간이었습니다.
1강은 무엇보다 제가 너무나도 존경하는
선생님이신 밥잘튜터님의 강의를 듣게 되었는데요.
강의를 듣는 내내
투자자에게 왜 독서가 꼭 중요한지
그리고 투자를 직접 하고 들으니
비로소 들리는 중요한 원칙들을
단단하게 정립해야할 이유에 대해
명확하게 알게 된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강의에서 배운 내용들 중
적용할 점과 BM 위주로 후기를 적어보겠습니다.
월부를 시작하고 가장 많이 듣게 되는
투자의 원칙은 일명 저환수원리라고 불리는
저평가, 환금성, 수익성, 원금보존, 리스크
이 다섯가지인데요.
튜터님이 이야기해주셨던 것처럼
이제는 직접 겪었던 경험들과 토대로
어떤 점들이 중요하다고 하신 것들인지
다시금 생각하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냥 마냥 싸다고 한게 저평가라고 생각했다면
→ 가치가 충분히 있지만
상대적으로 싼 가격이 저평가
마냥 연식이 좋거나 저층이 아닌 것들이 기준이었다면
→ 매도를 고려할 때도 가치가 있고,
그 때도 충분한 수요가 있는 것이 환금성
수익률 200%만 고집하는 투자가 아니라
→ 수익률에 집착하기 보다
투자금 대비 충분한 수익을 주는 것이 수익성
전세가율이 무조건 높아서 잃지 않는 게 아니라
→ 싼 구간에 적절한 투자금으로 매수해서
수익이 날 때까지 지킬 수 있는 게 원금보존
공급 물량에 집착해서 리스크를 미리 걱정하기보다
→ 리스크를 알고 감당가능한 리스크에 투자하고
대응해나가면서 수익을 내는 것이 리스크
그래도 연식이 좋으면 환금성이 좋겠지?
수익률 200%까지 오를까?
전세가율 60%가 안되는데 어떡하지?
예전에는 사실 저환수원리에 대한
원칙에 대해서는 이해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마냥 정해진 원칙들에 제 물건이
O인지 X인지만 판단했던 것 같거든요.
각 원칙에 있어서 사례들과 함께
튜터님이 설명해주신 것들을 듣고 나니
늘 투자에는 O, X로 정답을 내리려하지 않고
각 투자 원칙에 맞게 가치대비 저평가 되어져 있는
물건들을 사서 리스크를 잘 대응해나가면서
매도까지 하는 과정에서 오는 수익을 얻는 게
투자라는 점이 가장 와닿았던 것 같습니다.
이제는 제가 최종으로 좋은 물건들을 뽑으려할 때도
가장 꼼꼼하게 보고, 오래 걸리는 장표가
바로 이 저환수원리 장표인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이 원칙들에서 재차 강조해주셨던
우리들의 실력과 멘탈, 그리고 자금력까지 확인되어야
이 모든 것들에 있어서 좋은 투자,
꾸준히 잃지 않고 할 수 있는 투자를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계속해서 메타인지를 하고
무엇이 부족한지 체크하고, 그 부족함을 채우기위해
노력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두번째로는
‘RAS에 의해 생각하는 대로, 믿는 대로 되는
끌어당김의 법칙이 현실화되며
이는 주술이 아닌 뇌 과학의 영역이다’라는
<결국 해내는 사람들의 원칙>에 나오는
문장과 함께 무엇이든 생각하는 대로
결과가 나온다는 튜터님의 말씀이 인상적이었는데요.
튜터님의 실전 투자 사례를 통해서
지금처럼 혼란스러운 시장 속에서도
꾸준히 임장하며 앞마당을 늘리시며
좋은 투자 기회를 잡으셨던 이야기처럼
그 누구보다 철저하게 투자 원칙을 지켜 나가셨고
당시 성장을 위해 끊임없이 할 수 있다고
스스로를 믿고 나아가신 모습들을 보며
다시 한 번 반성하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사실 처음 직접 느끼게 되는 규제 속에서
움직이는 심리가 고스란히 이해가 되는
시간들이 있었던 것 같아요.
임장을 갔을 때 정말 이 물건이 저평가인지
아직 확신이 없는데도
‘이거 금방 거래되겠는데?’하는 생각에
덜컥 매수하고 싶었던 적도 많았거든요.
그럴 때 일수록 중요하게 생각이 들었던 점들이
튜터님들이 이야기해주셨던
절대적인 투자 원칙과 복기의 힘이었던 것 같습니다.
저도 과거에는 1호기 이전 계약금까지 날리며
힘든 과정을 겪었지만, 철저하게 복기했고
아직도 제 투자 폴더에 가장 첫번째 폴더 이름이
<계약금 500만원짜리 교육>이거든요.
생각보다 원칙을 지키는 게 어렵다는 점도
너무 잘 인지하고 있기에 튜터님의 이야기가
더 와닿았던 것 같습니다.
반드시 결과와 과정을 분리해서 복기하고
투자금이 없다고해서 포기하는 게 아니라
이럴 때 일수록 더 치열하게 앞마당을 늘려가고
실력을 쌓으며 행동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이런 모든 과정속에서 우리가 실수하고
시행착오를 겪고 배워야하는 것들에 있어서
나침반이 되어줄 독서가
얼마나 중요한지까지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이정도면 되겠지’하는 수준에서
머무리지 말고 단단하게 마음먹고
투자에 대한 인식을 정립해나갔으면 좋겠다는
튜터님의 말씀처럼
처음에 이 투자 공부를 왜 시작했는지
목표를 지속적으로 떠올리고
단단한 마음과 바른 투자 인식을 지켜나가겠습니다.
정말 오랜 시간동안
현재 시장과 더불어 중요한 투자원칙에 대한
사례들까지, 저희들 위해 모든 것들을 담아주신
밥잘튜터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