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0개월 아기엄마 중 최고가 되고싶은 아오마메입니다.
몇 달 전,
저희 가족은 임대인에게 이사비 1,200만 원을 받고 구축에서 신축으로 이사했습니다.
1호기 투자했을 때보다도
더 좋아하는 남편의 모습을 보면서
“부동산 공부를 한 덕분에 우리 가족이 더 나은 환경에서 살 수 있구나”
하는 감사함이 밀려왔는데요.
제가 이과정에서 느낀점과 배운점을 공유드려보려고 합니다.
⏰ 2025년 1월
저희 가족은 자산 재배치를 앞두고
공급이 아직 정리되지 않아
임대료가 상대적으로 싼 평촌으로 이사를 결정했습니다.
예상보다 훨씬 싸게 들어가 기뻤던 것도 잠시,
30년된 찐 구축 1층이었던 그 집은
겨울엔 관리비 폭탄에…
따뜻한 봄이되자
수백마리의 벌레와 하수구 냄새가 찾아왔습니다.
“2년만 버티자” 하며 참고 살던 중
어느 날, 집주인에게 이런 연락을 받았는데요.

저희가 영등포구에 집을 사려고 해요.
여기는 몇 억씩 오르고있어서..
더오르기전에 꼭 팔아야하는데…
이사 나가주실 수 있으실까요?
아 저희도 도움드리고싶어서 알아봤는데..
그사이에 전월세 가격이 많이 올랐더라구요
죄송하지만 쉽지않을것 같습니다.
(그냥은 나가기 어려울것 같습니다…)
…..
제가 이사비로 1000만원 드릴게요.
(기뻤지만…)
그럼.. 남편과 상의해보고 연락드리겠습니다.
⏰ 2025년 6월
그당시…
임대인이 매수하려는 서울 상급지뿐 아니라
제가 거주하는 평촌의 신축 & 평남 구축까지도
빠르게 거래 되면서 호가가 오르고 있었습니다.

아직 제가 거주하는 단지까지는 흐름이 오지않았지만,
곧 올거라고 생각했고
그때부터 저희도 이사갈 집을 알아봤습니다.
워낙 낮은 보증금에 거주하고 있었기에…
📌 보증금 증액분 5000만원의 4년치 이자 약600만원
📌 이사비 300만원
그 결과, 이사비 1000만원이면 이동해도되겠다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집주인에게 1,500만 원을 제안했고,
1,200만원에 합의했습니다.
하지만.
매수하려던 서울 집값이 빠르게 올라가버리면서
일주일만에 집주인이 마음을 바꿔버렸습니다.
“이 집 팔아도 서울 집 못 사게되었어요.
이사비 주면서까지 매도할 필요 없겠네요.”
‘우리가 이사비를 너무 세게 불렀나…’
‘이제 새 아파트에서 살 수 있을 거라 기대했는데…’
후회와 아쉬움이 컸습니다.
그때, 포기하고 있던 저에게…
당시 월부학교 담당 튜터님이신
잔쟈니튜터님께서 이런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매수인에게 이사비 받을 수도 있어요.
부동산 사장님과 이야기해보세요.”
다행스럽게도 그 당시
주말마다 2~3팀씩 집을 보러오는 상황이었기에
부동산 사장님도 본인에게만 집을 보여준다는 조건으로
매도인이든 매수인이든 이사비를 받아주겠다고 하셨고,
마침내 매수인이 붙었을 때
부동산 사장님이 조급해진 매도인을 설득해주셔서
결국 저희는 이사비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6.27을 몇 일 앞둔 시점이었는데요..
만약 6.27대책으로
집주인이 6억까지만 대출이 되는 상황이 되었다면
저희는 이사비를 받을 수 없었을지 모릅니다.
이번 경험을 통해 확실히 배웠습니다.
✔ 시장 분위기를 아는 사람
✔ 매도인·매수인의 심리를 읽을 수 있는 사람
결국 준비된 사람이
기회가 왔을 때 잡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부동산 투자는 단지
10년 뒤 미래를 바꾸기 위한 공부가 아니라
지금 현재의 삶도 더 나은 방향으로 바꿀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잔쟈니튜터님 & 쟌니쓰분들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