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기89기 열심히 4고 팔아 6십전에 은퇴하조_주채도] 1강 수강후기(feat. 시간관리)

 열반스쿨 기초반은 내가 시간적, 금전적 여유가 조금 생기면 제일 먼저 들을꺼라고 찜해 놓은 강의였다. 

 미취학 아동 셋을 육아하며, 직장일을 하며, 집안일 까지 하다보니, 공부할 시간, 내가 발전할 시간을 가지는게 좀 욕심처럼 느껴졌다. 당분간은 육아와 일상에 조금 집중해서 지내다가 아이들이 조금 크고 여유가 생기면 들어야지 했던 강의. 

 평소 빠듯하게 또 하루하루를 그냥 살아나가는 우리 부부였다. 올해 초에 재테크 기초반 강의를 듣고, 우리 부부의 미래, 또 우리 아이들의 미래가 걱정 되기 시작했다. 남편은 직장인이 아니라 고정 적인 수입이 있는 것도 아니고, 주말 없이 일하는 터라 주말 육아도 오롯이 내 몫이어서 나도 체력적, 경제적으로 많이 힘든 상황 이었다. 다행히 엄마가 하는 사업을 도우며 내가 고정적인 소득을 벌어왔지만, 그 사업도 여의치 않아 현재 폐업 정리 중이라 무급으로 시간까지 할애하는 중이다. 

 이 정신없는 상황에, 경제적, 시간적 여유라곤 1도 없는 지금 나는 열반 기초반 강의를 시작하게 되었다. 이렇게 빠듯한 상황에 시작하게 된 이유는 바로 쿠폰 때문이다….ㅋㅋㅋ 쿠폰기간 안에 마지막 열반기초반강의인걸 알고 급하게 신청했다. 어쨌든 시작하기로 한 강의기 때문에 열심히 하기로 마음먹었다. 잠을 줄여서라도.. 

 재테크의 중요성을 느끼고, 나를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들을 해오고 있지만, 나에게 가장 힘든 부분은 시간 관리였다. 나에게 주어진 역할이 너무 많아 시간을 효율적으로 써야 한 가지 일이라도 더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강의 중에 너바나님이 역시 시간 관리의 중요성을 말해 주셨고, 한 시간 마다 알람을 맞추고 내가 무슨 일을 했는지 생각해보라고 한 부분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다른 중요한 말들이 너무나도 많지만, 기초 공사를 제대로 해야 이번 열반 기초반 강의와 과제를 무사히 완수 할 수 있으리라고 생각된다. 

2025년 12월은 아주 바빴지만, 아주 알차고 후회없이 보낸 달이었다.

라고 되돌아 볼수 있게, 파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