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10 감사일기
1 이른 퇴근으로 볼일 볼수 있는 환경에 감사합니다.
2 빵꾸난 양말 신고 다니는 아들 보고 귀여우면서도 미안했는데 집근처 양말도매업체 발견
완전 저렴하게 가족들 양말 구입할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오천원짜리 양말하나에 행복해 하는
남편 아들 딸 보니 너무 귀엽습니다.
3 생파를 여러번 하게되니 정작 생일 당일 케익은 소소한 롤케익으로 괜찮다고 이해해준
둘째에게 감사합니다. 마음도 너무 예쁜 우리딸이 내 딸여서 감사합니다.
4 식사준비 하느냐 운동을 못갔는데, 식사후 다녀올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집안일 너무 잘해주는 우렁각시덕에 자유롭습니다.
5 임보 쓰다 꾸벅꾸벅 졸았는데 남편에게 딱걸린 나. 너무 창피했지만 잠이 화들짝 깼습니다.
6 남편의 월급날, 생활비가 어디서 어뜨케 나가는지 모르겠지만 꼬박꼬박 월급 잘 벌어다 주는
남편에게 늘 감사합니다.
댓글
3단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