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보다 오늘더 성장하려 노력하는 3단입니다.
드뎌 다시 코칭이 열리게 되어 기쁜 1인입니다^^
(저희 아래 후기는, 코칭이 잠시 문을 닫기직전
마스터님께 받았던 후기여서 ,
내용이 살짝 올드할순 있지만.
코칭이 처음이신 분들에게
혹시 참고가 되실까 하여
9월 코칭후 올렸던
제 블로그에 있었던 제 글을 그대로 옮겨 적습니다.)
안녕하세요.
어제보다 오늘더 성장하려 노력하는 3단입니다.
작년23년 6월 첫 열기 수업으로
월부강의를 들은지 1년2개월이 되어 가고 있는데요.
물론 중간에 번아웃도 벌써 오고,
이걸 이렇게 까지 해야하나,
내가 할수 있을까 뭐 이런 생각들로
강의를 잠시 쉬어 가는 달도 있었지만
노후를 위해서 나의 마지막 열차는
'여기' 이라는 마음으로
강의를 들어가고 있습니다.
매물코칭과 투자 코칭이
잠시 멈춰 있는 걸로 아는데요.
멈춰지기 직전 받았던
마스터님 투자 코칭 후기 잠시 남겨보겠습니다.
(언젠가 다시 시작되지 않을까 하며..)
1. 투자코칭 계기, 코칭은 언제 받나요?
투자 코칭은 이전부터 쭉 받아보고 싶었는데요.
비용이 만만치 않고
정말 내가 조금은 튜터님이 말씀하시는 건
알아들을 시기가 되면
들으려고 아껴두고 있었던 것 같아요.
'알아 들을 만한 시기'를 정하는게 어렵지만,
월부에서 정해주신 기준이 있더라고요.
"아너스"
공부하고 계신 모든 분들은 알고 계시겠지만 ,
월부강의 7개 이상 기초강의를 들으면
생기는 '아너스' 라는 혜택으로,
투자코칭과 임보 코칭을 50% 할인으로
코칭을 받을수 있고요.
7개 기초강의를 들으면
튜터님이 말씀하시는 방향성을
이해할수는 있겠다 싶었고요.
그렇다고 7개 강의를 모두 들어야
코칭을 받을수 있다라는 건 아니니까
개인의 생각과 수준에 따라 정하시면 될것같습니다.
2. 투자코칭 신청 방법 과 절차
투자코칭 신청 방법
월급쟁이부자들 홈페이지(월부닷컴) 에서
신청이 가능했고요.
한달에 한번 열리는 날과 시간이 뜹니다.
(지금은 자본시장법에 의해 잠시 멈춤이지만)
9월 투자 코칭 은
8월12일 11시 경 열렸습니다.
코칭해주시는 튜터님이 여러분 계시고요.
(제주바다님, 마스터님, 주우이님, 여럿 튜터님들이 계시고)
랜덤으로 신청도 있었고,
저같은 경우는 저와 같은 맞벌이 워킹맘였던
마스터님이 나의 형편과 상황,
입장에서 객관적으로
잘봐주실것 같아서
마스터님으로 신청하려 했었고요.
정각11시 ,
미리 로그인은 되어 있었지만
바로 눈앞에서 신청마감이 되고,
대기 신청으로 뜨더라고요.
(클릭이 빨라야해요.)
안되면 다음달에 또 신청하면 되지라는 마음으로,
대기 신청을 눌렀고요.
한시간도 안되어서
신청 가능하게 되었다는 문자를 받았던 것같습니다.
신청때는 일정까지 넣진 않고요
이분에게 받겠다는 것만 신청을 하시고
결제하시면 되어요.
투자 신청 절차
그리고 하루 지나면 반가운
일정 확정 요청 문자가 옵니다.
거기서 내가 원하는 날짜로 정하시고
정하고 나면 바로 일정 예약 완료 문자가 오고요.
진행순서도 그때 문자로 내용이 적혀 있으니
걱정하시지 않아도 되어요.
이제는 월부닷컴 내 강의실에
월부 강의처럼 코칭이 떠있고
코칭일 기준 일주일 전까진
내 강의실 코칭에서 상담 양식을 넣으시면 되어요.
3.투자코칭 상담양식. 무얼 여쭤봐야하지?
투자 코칭은,
튜터님 만나서
내 투자 방향성을 잡아가는 것,
크게는 이 내용이 본질인데요.
모든 주변 동료들에게 들었던 조언이.
내가 준비하고 알아간 만큼 도움이 된다
라고 하시더라고요.
무얼 준비하고 알아가야하지?
그리고 투자코칭 상담양식을 펼치는 순간
멘붕이 오더라고요.
(아닌분들도 있겠지만. )
상담양식에 적어야할 사항들이 많은데.
나의 재무상황. 대출상황, 부동산 자산. 현재 소득 등
튜터님께 공유 드려야할 내용들이 무척 많더라고요.
그런데 한편으론 이런 구체적인 것들까지 말씀드려야
튜터님께서도 모든 걸 고려하시고
나의 방향을 더 정확하게
짚어 주실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재무상황을 파악하고 기재했다면
이젠 가장 중요한 궁금한점들을 적어야해요.
방향을 알고 싶었는데 궁금한 점이라니..
주변 동료분들중에
우스게 소리로 임보쓰는것만큼
코칭 양식 적기가 힘들었다
라는 말을 들었었는데
왜 그런 표현을 하셨는지 알겠더라고요.
상담양식에 부담도 있었지만
건강한 부담이니 몇일이 걸려도
나의 재무상태도 점검되고
그에 따른 방향성을 알수 있으니
솔직히 적어보려고 많이 시간도 들었던 것같아요.
어떤 내용을 적어야하나
궁금해서 올리신 후기들을 읽어보니,
내가 해야할
질문 세가지가 추려 지더라고요.
첫째, 현재 나의 부동산 점검에 대해서
둘째,미래 투자방향에 대해서
셋쨰, 투자방향에 맞추어 내가 지금 해야할 행동
에 대해 여쭤보자. 라고 결론이 지어 지더라고요.
(동료분들 후기 읽어보시길 꼭 추천드려요.)
상담양식 너무 어려워 마시고
내가 진심으로 알고 싶어 하는 것들에 대해
현재 미래 투자방향에 대해
여쭤보면 좋을 것 같아요.
4.투자 코칭 당일, 마스터님 코칭 후기
취업 전 면접, 다들 경험이 있으시죠?
투자 코칭 당일,
설레이는 마음도 있지만.
살짝 면접가는 마음이 들더라고요.
투자공부 반대하지 않지만
적극적으로 찬성하지도 않는 남편,
코칭함께 가자고 권유하기 쉽지 않았는데요.
마침 제 생일로 코칭날로 정해서
함께 할수 있었던 것 같아요.
코칭신청 후, 상담양식도 제출하고 나면
코칭일 3일전 과 3시간 전 안내 문자가 오고요.
그 문자에 적힌 코칭 장소 주소로
당일 찾아 가면 됩니다.
두둥.
월부코칭 장소.
5성급 . 아니 7성급 호텔같은 장소.
내부의 고급진 인테리어에 잠시 놀랐고요.
음료 서비스와 직원분의 친절한 안내로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잠시 대기하는 동안
월부 온라인 강의에서 뵈었던
월부 연예인 강사님들이 눈앞에서 보이니
잠시 정신이 몽롱 ㅋㅋ
온라인 화면에서 튀어 나온 것같은
우리 강사님들뵈니
여기 있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벅차더라고요.
호명되고 드디어 시작된 코칭.
정말 차분한 마스터님.
남편과 자리에 착석하니
상담양식에 제출했던 내용들 검토하신 내용으로
말씀을 시작해 주셨어요.
투자코칭시간은 40분이고,
코칭 내용도 녹음가능하다고 하셨습니다.
저는 현재 서울에 청약이 당첨되어
중도금 대출을 내고 있는 상황이고,
이 청약으로 인해 실거주이동이 필요할듯한데.
아이들이 어리지 않아 무척 조심스러운 부분,
청약이후 어떻게 투자 방향을 잡아가면 좋을지,
이에 따른 방향으로
지금 내가 수도권과 지방중 어디에 집중해서
공부를 하는게 좋을지 등에
대한 현재 ,미래, 투자공부에
대한 방향성에 대한 질문이였어요.
가지고 있는 부동산 가치평가.
저는 월부 공부를 1년 넘게 하고는 있지만
부린이 남편이 있어서
과연 남편도 어느정도 코칭 내용을
소화할수 있을까
살짝 염려가 되었는데.
감사하게도 마스터님은 남편의 눈높이로
현재 우리 가족의 부동산 물건에 대한
가치를 컴 화면을 보면서
쉽게 그리고 차분히 설명해주셨고요.
주변상황과 입주장즈음
전세 시장에 대한 예상등도
함께 고려할 사항들까지 알려주셨던 것같습니다.
주변의 전세 시장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추이를 살펴볼것과
그 흐름에 따라서 다음 투자 물건에 대한 방향도
잡아가면 좋겠다고
말씀해주시더라고요.
우선. 마스터님은 질문에 답을 해주시기 전에
우리 부부의 나이대에 아이들 나이까지 보시고
우리의 소득과 대출 상황에 대한 내용까지
고려해서
부동산 투자 방향과
연관지어 주셨던 것같아요.
현재 거주지에 대한 전략
청약받은 아파트는 저에겐 0호기
무척 소중한 자산인데요.
월부 공부 1년이 넘은 지금 ,
공부한 걸 써먹어야한다는 결과를
어떻게든 내야한다라는
강박관념이 따라 다녔던 것같아요 .
청약 입주장에 얼마의 투자금이 들어갈지
확실히 모르는 상태라
더더욱 1호기 투자가 조심스러워 코칭을
받고 싶었던 것도 있었는데요.
마스터님은 나만의 상황이 아니라
가족모두의 일이니
조금더 신중하면 좋겠다고 말씀해주시더라고요.
남편과 아이들도 있으니
가족끼리의 합의점을 잘 찾는 것과
아이들이 어리지 않으니
지금부터라도 아이들과 대화로
앞으로의 우리 방향에 대해
솔직히 설명해 주는것도 중요하다고요.
월부분들이 1년이 넘으면
1호기 투자는 꼭 해야한다는 1호기병이 있는 것 같으나
그 투자는 나의 상황과 환경에 따라
늦추기도 빨리도 할수 있다고.
지금 가장 내가 우선으로 두어야 할 것이 있다면
그것을 살리고
1호기 투자도 시간을 두고
이어가도 전혀 괜찮다 하시더라고요.
선택에서 중요한 것이
편익과 비용을 생각하라는 말씀이었습니다.
가족의 현재의 안정을 위해선
실거주를 지금그대로 이어가는 것이지만
미래의 안정을 더 크게 비중을 두게 된다면
우리 가족이 결정하고
행동해야할 내용이 다르니까요.
마스터님의 과거 공부하셨을때의
실거주경험도 함께 이야기 해주셔서
우리 가족에게 필요한 편익과 비용에 대해 점검받고
생각해볼수 있었던 시간이였던 것 같습니다.
특히 아이들에게 엄마 아빠의 투자의 방향성을
설명할때의 문장까지
섬세하게 알려주신 마스터님.
따스한 마음 감사했습니다.
아이라는 게 사랑을 표현을 할 때
아이들이" 뭐가 먹고 싶어, 뭐가 하고 싶어. 뭐가 갖고 싶어" 라고 할때
그래. 오케이
"니가 원하는 대로 다 해줄게 .
그게 부모가 그 자식을 사랑하는 유일한 방식은 아니에요.. "
"그러니까 아이들이 원하는 걸 오케이 해준다라고 해서
내가 좋은 부모이고 다들 이상적인 방법은 아닐 수가 있어요. "
-마스터님-
멀리 내다봤을 때
어떤 결정을 내리는 게 우리 가정
전체 자산을 또 쌓아가는 부분 ,
환경에 큰 변화가 없으면서
아이들이 잘 적응할 수 있는 부분을 고려했을 때를
생각하라는 말씀이
너무 공감되고 다시 복기하게 되더라고요.
투자의 방향성
현재와 미래에 대한 부동산 방향성에 대해
마스터님이 생각하시는 내용들.
앞으로 예상되고 예측되는 상황들에 대해
객관적으로 들었으니,
그럼 저는 어떤 공부를 어떻게 이어가면
좋을지도 궁금하더라고요.
지금 수도권을 집중적으로 더 봐야할지
지방을 봐도 될지 말이죠.
이건 개인의 상황에 따라 다를수 있지만
튜터님의 관점에서
어떻게 공부를 이어 가면 좋을지를
저의 상황가운데 정확히 짚어 주시더라고요.
물론 이것도 선택이겠지만
튜터님이 저의 상황이라면,
이라는 가정하에 정확히 말씀해주셔서
다음 투자공부에 대한 방향도
결정할 수 있을 것 같더라고요.
또한 월부강의를 들어본 적이 없는 남편과
함께 들었던 코칭이여서
남편이 내가 어떤 공부를 해나가는게
객관적으로 도움이 될지,
현재와 미래의 우리 부동산 투자 방향에 대해
마스터 튜터님께 직접 들은 남편이
전보다는
나의 투자 생활에 조금 더 호의적이지 않을까 라는
기대도 하게 되는 시간이였습니다.
저의 투자 공부에 적극적으로
찬성하지 않는 남편이지만
코칭시간에 신중히 듣고
질문도 하고 튜터님 말씀에 귀쫑긋 세우더라고요.
남편과 함께 코칭 자리에 함께 할수 있어서
너무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꼭 부부시라면 함께 코칭 받기를 추천드립니다)
5. 투자 코칭을 받은 후
투자 코칭을 받기전,
코칭 경험이 있던 친한 동료분께서
코칭은 내가 준비한 만큼 얻어 갈수 있다고
조언 주시더라고요.
그래서 상담 양식도 몇 일을 고민하고,
썼다 지웠다를 반복했던 것같아요.
또 코칭 당일날 물어볼 질문들도 따로 생각날때마다
메모장에 적어도 두었고요.
그리고 또 동료분이 주신 조언이
투자코칭에서 너무 욕심내어
모든 걸 다 얻어가려하지 말라고.
내가 궁금한 큰 그림과
그 그림에 대한 거인의 어깨로 보는 관점이 어떤지를 알아가는 시간이다
라고 생각하면
마음이 편할거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가능하면
저도 그 마스터님이라는 거인의 어깨로
지금 내상황을 바라보는 관점을 보며
이렇게 생각하시는구나 라는
인사이트를 얻을수 있었던 것같아요.
녹음한 내용 다시 들으며 복기해보니
그 자리에서 놓쳤던 부분들도
다시 생각이 나더라고요.
코칭비 전혀 아깝지 않는 시간이였습니다.
마스터님 긴 시간 궁금한 질문들에 대해
섬세하게 알려주시고
정해진 코칭 시간보다 많이 흘렀는데도
침착하게,
틈틈히 ' 이 사항에 더 궁금한 사항이 있으실까요' 라고 물어봐주셔서
따뜻한 마음 그대로 전달 되었습니다.
(월부를 잘 모르는 남편에게도
그 마음이 전달이 충분이 되었답니다)
알려주신 내용 잘 복기하고 행동해서
결과로 나타나도록 하겠습니다.♥
댓글
앗 미리읽어보고 갔으면 더 좋았겠어요! 정말 상세하고 잘 적어주셨네요! 공유감사해요 단님^^
글이 따듯하네요 세세하게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거주에 대한 부분도 가족의 일이니 아이들과 상의하고 함께 대화하는 부분 좋네요~ 코칭전에 그만큼 준비하고 고민하신 게 느껴져요 3단님 응원합니다 😊
투코 신청하려면 엄청 준비를 하고 해야겠네요 ~~ 꿀팁 감사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