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3월 개강] 열반스쿨 중급반 - 직장인이 투자로 10억 달성하는 법
월부멘토, 밥잘사주는부자마눌, 양파링, 잔쟈니, 주우이

안녕하세요. 남니입니다. :)
현생에 치이다보니 이제야 1주차 강의를 다 듣고 후기를 남기게 되었네요 ㅠㅠ..
한 주를 어떻게 보냈는지 되돌아볼 때 기억이 잘 안 날 정도로 시간이 빠르게 흘러간 것 같아요.
열반스쿨 중급반에 대해 처음 들었을 때 모두들 독서 이야기를 많이 하셔서
'독서만 하는 강의인가..? 그럼 강의는 실질적인 투자와 관련되기 보다
내가 이전에 들어왔던 강의들보다는 다운그레이드된 강의인가..?'라는 생각을 했지만
강의 들어보니 저런 생각을 한 제가 민망, 뻘쭘, 부끄럽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남편에게도 “독서래~ 이번에는 그냥 혼자 앞마당 늘려볼까?”라고 이야기했었는데
저를 잘 아는 남편이기에..
“남니 혼자하면 잘 할 수 있을 것 같아? 혼자 해도 되겠어? 그래도 강의 들으면서 조모임하는게 도움되지 않겠어?”
라고 말해준 남편.. 감사..♡ ㅋㅋㅋ (팩트 폭행 제대로 당해버린 저..^^..)
제가 워낙.. 게으르고 귀차니즘이 심해서.. 진짜 분명 강의를 듣지 않았으면 12월 그냥 통으로 날려보냈을 거예요 쥔쫘..
그럼 이제 진짜 후기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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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을 쌓아가는 건 선택이 아닌 필수! 그러기 위해서는 해야 하는 투자
8월 부터 강의를 듣고 있지만 결과를 낸게 없는 저..
그리고 부끄럽지만 사실 제대로 된 앞마당이 없고 임장도 잘 다니지 않는 저..
이래놓고서는 ‘여태 들은 강의가 있으니 그거 생각하고 투자하면 되겠지?’라고 생각을 했지만
아직까지 투자의 원칙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했다는 걸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아니.. 강의만 듣고 제대로 한 게 없으니.. 저만의 투자 원칙도 없고 그러니 제대로 된 투자 물건도 선정 못하고
‘여기 좋다고 들었으니까 여기 위주로 보면 되겠지?’라는 생각으로
실제로 강의에서 나왔던 단지를 위주로 눈여겨 보았었습니다.
(밥잘님께서 딱 그 이야기를 하셔서.. 진짜 엄청 뜨끔했어요.. ㅎㅎ..)
매 강의 때마다 강사님들께서 목실감을 꼭 작성하고, 그것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이야기하시고
독강임투에 대해서요 이야기를 많이 해주셨었는데
사실 목실감이 왜 중요하고 독서가왜 중요한지는 못 느꼈었거든요..
대강 중요하다는 것은 알지만 확 와닿지 않았었는데
독강임투 중 하나라도 빠지면 그 곳에 물이 샌다고 이야기를 해주시는 밥잘님의 말씀을 듣고 돌이켜보니
제가 봤을 때 저는 마인드가 약하고 쉽게 포기하는 사람인데
그게 가장 저에게 큰 영향을 주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쉬는 날, 일하는 날에도 사실 시간을 내면 충분히 낼 수 있는데
피곤하다는 핑계, 일하기 전, 후로는 체력을 보충해야 한다는 핑계만 대며
제대로된 강임투를 못했던 것 같습니다.
마인드가 다잡아져있지 않으니 당연히 뭘 할 수가 없는거죠..
그런 마인드를 잡는 게 독서인데..
이제는 독서를 해야 한다는 건 알지만 책을 읽지 않던 사람이 책을 읽으려니 힘들더라고요 ㅠㅠ..
그래서 이제는 독서를 습관으로 만들려고 합니다.
하루에 30분이라도 좋으니 꼭! 온전히 독서에만 집중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고,
이후에 점차 시간을 늘려보는 것이 목표입니다.
목실감은 중요한 이유는 모르겠지만 일단 시작을 했습니다.
오늘이 13일차인데 해보니 조금씩은 하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가는 것 같습니다.
주변에 감사함을 찾으니 거의 대부분이 가족이 차지하고
그런 가족과 돈으로 힘든 순간이 오지 않기 위해서는 내가 열심히 해야겠구나 라는 마음이 자연스레 들더라고요.
이렇게 또 마인드셋을 하게 되는..
그리고 목표가 있어야 무언갈 할 수 있고
실행했는지 체크하면 안 한 게 많은 날에는 양심이 뜨끔해져서 열심히 해야겠다라는 생각이 또 자연스레 들더라고요.
이래서 제가 가고 싶은 길을 먼저 간 선배들의 말을 귀기울여 듣고 따라해야 한다는 이유를 다시 한 번 느끼게 됐습니다!
이번 강의에서 투자 원칙, 저환수원리에 대해 반복, 강조하여 설명해주셨는데
또 다시 제 자신을 돌이켜보니 여태 제가 투자 원칙도 없이 위에 말한 것처럼
강의에 나왔던 단지들 혹은 제 마음에 들었던, 눈여겨 보던 단지들만 쫓으려고 했던 것 같습니다.
제대로 저환수원리, 투자 원칙을 체크해보지도 않고요..
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투자자 자신’인 저이며
투자에 대한 올바른 인식, 흔들리지 않는 원칙, 그리고 스스로의 마음을 다룰 줄 아는 능력이 갖춰져야
비로소 투자로 성공할 수 있다고 말씀해주신 밥잘님..
저환수원리에 맞춰서 실제 단지에 적용하여 설명해주셨는데
진짜 강의 내용이 귀에 쏙쏙, 뇌에 쏙쏙 들어왔던 것 같아요.
이제는 진짜.. 제가 <투자에 대한 올바른 인식, 흔들리지 않는 원칙, 그리고 스스로의 마음을 다룰 줄 아는 능력>을
갖추고 열심히 임할 수 있도록…. 화이팅 하겠습니다!!
근데 진짜 밥잘님께서 말씀해주신 것들이 지금 제 상황과 비슷한 게 많아서
더욱 강의에 집중이 되고 더 와닿았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또 비슷했던 상황이 밥잘님께서 투자 시작하셨을 때 가족분께서 아팠다고 하셨는데..
사실 저는 지금 09년도 부터 함께한 애완견 탱글이가 아파서 심적으로 많이 힘든 상태이거든요..
제 인생의 절반 이상을 함께 하다보니 정말 너무나 소중한 가족인데
아무래도 동물이다 보니 말도 못하고.. 표현도 잘 못해서 더 속상하더라고요..
탱글이는 어머니께서 친정에서 홀로 키우시는데 어머니께서도 일을 하시고 계신 상태라..
혼자 있는 탱글이를 생각하니 너무 속상해서 자꾸 시간이 나면 친정으로 가게 되더라고요..
이 시간을 놓치면 나중에 후회할 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 자꾸 투자에 집중하지 못하게 돼서
지금 내가 어떻게 하면 좋을지, 무엇을 하면 좋을지에 생각이 많았는데
밥잘님 강의를 듣고 나니 제가 어떻게, 무엇을 하면 좋을지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진짜 치료를 하더라도 결국 필요한 건 돈인데..
그 돈이 없으면 치료도 못 받게 되는 게 더 슬플 것 같더라고요.
지금은 탱글이이지만 나중에는 그게 엄마, 오빠, 남편 등 소중한 우리 가족들이 아팠을 때
아무것도 해주지 못하고 그 상황만 탓하며 슬퍼하게 될까봐 두렵더라고요..
밥잘님께서 말씀해주신 것처럼 상황의 어려움에 묻혀서 ‘why’를 헷갈려하지 않고
내가 투자를 시작하려고 하 이유를 다시 떠올리며 제 꿈이 현실이 되는 길을 만들어나가겠습니다.
좋은 강의 준비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