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 안심하는 투자자가 되기 위해(바닥에서 들은 한마디의 힘) [모아가]

25.12.11

안녕하세요 

 

좋은자산 모아모아가는 모아가입니다.

 

요즘 월부학교라는 환경안에서 하루하루 해야할 일들을 해나가고 있는데요.

환경안에 있다는 것을 감사하게 느끼고 있는 요즘입니다.

 


 

집에 오자마자 가방을 내려놓고 그대로 뻗었습니다.

샤워? 옷갈아입기? 패쓰… 

바닥이 침대가 되던 그날, 

제가 해야할 일이 있다는 걸 알고 있는 와이프는 

계속 깨워도 제가 일어나지 못하자 결국 한마디 던졌습니다.

 

“이럴거면 월부학교 듣지마! 능력도 안 되는데 왜 듣는거야?”

 

자존심보다 더 아팠던 건, 내가 아무리 열심히 한다 해도 보여지는 모습이 흐트러지면

그 과정과 노력은 절대로 전달되지 않는다는 사실이었습니다.


 

이 말을 듣고 해결하려면 나는 무엇을 바꿔야 할까?

생각해보니 결론은 명확했습니다.

‘능력 부족’ 보다는 ‘관리 부족’ 이었습니다.

 

월부학교는 배우고, 정리하고, 임장하고, 기록하고, 나누기까지

진득한 에너지가 필요한 과정입니다.

그런데 저는 ‘의지’만 믿고 버티려 했고

몸 관리와 시간관리가 무너져 있었던 겁니다.

 

그래서 해결책은 결국 행동이었습니다.

 

1) “흐트러진 모습”을 먼저 고친다.

와이프의 걱정은

“능력이 없다”가 아니라

“지쳐 보이고 안쓰려워 보인다” 걱정해주는 마음 잘 압니다.

 

그래서 믿음을 주기 위한 처 번째 행동은

집에 들어오자마다 눕지 않고 행동하는 것이었습니다.

  • 집에 들어오자마자 샤워→옷갈아입기→앉켠쓴(앉는다-켠다-쓴다)
  • 피곤한 날일수록 시간을 정해서 집중해서 빠르게 끝내기
  • 딴짓하는 모습 보이지 않기

관리 된 모습을 보여줌으로서, 상대방의 불안을 내려놓을 수 있도록 행동하야겠습니다.

 

2) 투명하게 대화하기

가족은 나의 열심을 모릅니다.

제가 겉으로 보이는 행동과 결과, 상태를 볼 뿐입니다.

 

그래서 숨김없이 하루 일정을 공유

  • 오늘 해야 할 공부
  • 임장 계획
  • 조모임 일정
  • 내가 왜 이걸 하는지

 

내가 무엇을 위해 해나가는지 이해하면,

‘능력 없다’는 말은 자연스럽게 사라진다고 생각합니다.

 

3) 시간·체력 분배 - 수치화된 계획

지금까지 ‘몰아서’해왔습니다.

그러다 보니 하루가 끝날 때마다

해일처럼 밀려오는 일정에 허우적대기 일쑤였습니다.

 

재이리 튜터님의 말씀처럼 

 

“구체적인 액션이 없다면 행동으로 안해요”

“계획을 세울 때는 수치가 나와야 해요”

 

수치화 하여 매일 해야할 일 몰아서 하지 않도록 시간과 체력분배를 해야겠습니다.

 

  • 하루 공부(독강임투)량을 수치화
  • 틈틈이 할 수 있는 작은 단위의 행동 확보(Q&A, 독서, 칼럼읽기 등)

 

돌이켜보면 

몰아서 하지 않도록 틈틈이 할 시간은 분명 있었습니다.

순간의 선택들이 누적되어 ‘몰아서 하는 습관’이 만들어 진 것입니다.

 


 

와이프의 그 말은 내가 무너져 있는 모습을 보며

“이대로 괜찮을까” 하는 걱정이었다는걸 압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가족이 안심할 수 있는 관리된 모습을 보여주자!

관리된 모습이 곧 나의 능력이다."

 

환경 안에서 배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집이라는 환경 안에서 가족과의 신뢰를 쌓는 일 역시

지속 가능한 투자자가 되기 위한 필수 요소 입니다.

 

우리가 투자공부를 시작하게 된 이유도 결국 가족이니까요

 

앞으로도 좋은자산 모아모아갈 수 있는

투자자가 될 수 있도록 행동하는 투자자로 성장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들도 유리공에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믿음을 주는 행동을 계속해서 쌓아가시길 응원합니다.


댓글


케미
25.12.11 16:48

아이고 아가님 화이팅!!!!!!

하루쌓기
25.12.11 16:52

모아가님 솔직한 경험담 공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피커
25.12.11 16:55

아가님 화이팅이에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