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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개강] 열반스쿨 중급반 - 직장인이 투자로 10억 달성하는 법
월부멘토, 밥잘사주는부자마눌, 양파링, 잔쟈니, 주우이

[3월 개강] 열반스쿨 중급반 - 직장인이 투자로 10억 달성하는 법
열반스쿨중급반 1강 주제는 밥잘님의 ‘내 돈 절대 잃지 않고 투자하는 법’이었습니다.
최근 강도 높은 부동산 정책 하에, 올해 상반기 폭발적인 수요에 힘입어 과열되었던 시장이 다소 얼어붙고
토허제 규제에 따라 매도자와 매수자 모두 발이 묶인 상황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향후 어떤 정책이 또 새로 나올지, 혹은 규제가 풀릴지 등 예측이 안되어 투자방향을 종잡을 수 없었는데
이러한 상황에서도 변하지 않는 것은 올바른 투자원칙, 즉, 저환수원리라는 점을 밥잘님의 강의를 통해 다시 한 번 마음에 새기게 되었습니다^^
10.15 규제 후 현 시장상황
현 시장상황은 다음과 같이 요약이 가능하고, 비규제지역과 지방도시는 여전히 투자의 기회가 크다고 하셨습니다.
비규제지역 투자를 알아보고 있는 저의 상황에서, ‘일부 단지 쏠림 현상이 나타나니 비싼 가격에 추매하지 않아야 한다’는 말이 참 와닿았습니다. 쏠림 현상이 있는 단지의 매임을 가보니 정말 제 앞뒤로 줄줄이 집을 보러 오시더군요. 이런 때일수록 서울과 제일 근접한 비규제지역 내에서 최대한 많은 단지를 검토하고 투자 결정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 서울 및 수도권은 거래량이 급감하였으나, 가격조정이 큰 상황은 아님. 비규제지역은 일부 단지에 쏠림 현상이 나타나니 비싼 가격으로 추매하지 않도록 주의하기
(2) 지방은 규제 정책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지 않다보니, 이전처럼 해당 지역의 수급을 고려하여 투자하기.
2. 투자 원칙 (저환수원리)
저평가, 환금성, 수익률, 원금보존, 리스크관리. 월부에서 지겹도록 강조하는 투자원칙인데요.
말은 쉽지만, 이 원칙을 지키기 쉽지는 않다는 것을 강의를 듣고 임보를 쓰고 임장을 갈 때마다 느낍니다.
그 예로, 저평가를 판단하려면 비교평가가 되어야 하는데, 아직 경험이 많지 않아 비교평가라는 것이 정말 어렵더군요.
같은 생활권 내에서는 그나마 판단이 수월한데, 다른 생활권, 혹은 다른 앞마당 간 비교평가를 수월히 하기 위해서는 많은 경험이 필요하다는 것을 점점 체감하고 있습니다. ㅠ_ㅠ
이 저환수원리 강의에서 특히 인상깊었던 것은, 초보 투자자의 입장에서 정말 헷갈렸던 ‘환금성’부분입니다.
‘급매 저층’을 예시로 들어주셨는데, 정말 남 일 같지 않았습니다^^ 네이버 부동산 호가 알림을 켜두면, 저도 급매 저층 가격이 항상 눈에 들어오더군요. 하지만 투자시에는 '매도 시점에도 사람들이 좋아하는 물건'을 기준으로 세워야 한다는 점을 이번 강의를 통해 다시 한 번 마음에 새기게 되었습니다.
또한, 역전세 등을 고려하여 공급물량을 잘 보라는 말씀도 해주셨습니다.
서툴지만 임보를 하나씩 작성해보면서, 주변 지역을 포함하여 공급량을 반드시 파악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었는데,
이번 강의에서 밥잘님이 짚어주셔서 더 기억에 남았습니다.
3. 독서의 중요성
저는 열중반을 처음 듣는데, 이전에 동료들이 독서 위주의 강의라고 해서 사실 큰 기대를 하지 않았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실제 투자 매물을 찾아봐야 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독서를 하는 시간에 임보를 작성하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 하는 조바심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밥잘님께서 독강임투를 강조하시면서, 투자에 대해 올바른 인식을 세우고 부화뇌동하지 않는 단단한 마음을 가지기 위해서는 독서를 많이 해야 한다고 말씀해주셨어요.
제가 하루 일과를 다 마치고 조용한 저녁 시간에 독서를 시작해보니 정말 평화롭고 행복하더라고요 :)
요즘 같이 투자방향에 대해 우왕좌왕하고, 때로는 지치는 마음이 들기도 하는 때에 독서를 하니 마음도 가라앉고 투자원칙도 다시 한 번 새길 수 있게 되어 뜻깊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