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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 : 보랏빛 소가 온다
저자 및 출판사 : 세스 고딘/재인
읽은 날짜 : 2025.12.15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대중과다른관점 #입소문마케팅 #도전도전도전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8
1. 저자 및 도서 소개
마케팅, 브랜딩, 리더쉽에 관해 짧고 또렷한 문장으로 풀어낸 미국의 작가 이자 기업가 이다. 실무 마케팅을 광고 기술보다 사람의 선택, 신뢰, 커뮤니티 관점에서 풀어 냈다. 1990년대 창업한 인터넷 기업 yoyodyne은 yahoo에 인수되었다. 일일 블로그로 9000개 가까운 글이 쌓인 데일리 블로그로 유명하다. 온라인 워크숍 altMBA릉 운영하고 있다. 최근 저서로 2024년 This id strategy: Make better plans를 내며 전략을 거창한 계획이 아니라 선택과 우선순위의 기술로 다룬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본 책에서는 그냥 괜찮은 수준이 아니라 눈에 띄게 특별한 차별점을 만들어야 한다는 메세지를 전하고 있다.
2. 책에서 본 것
-새로운 네트워크의 힘에 의해 각계각층의 사람들에게 리마커블한 아이디어를 로켓처럼 빠른 속도로 확산시킬 수 있게 됐다. 소비자들은 너무 바빠서 광고에 제대로 눈길조차 주지 않지만, 각자의 문제를 해결해 줄 좋은 물건을 찾는 데는 필사적이다.
-일반 소비재에만 국한된 현실이 아니라 기업 대상 제품이나 산업용 원자재, 업무용 광고, 부속품, 용역, 보험, 부동산 등 무언가를 사야하는 사람들도 예전처럼 절실하지 않다. 당신보다 먼저 시장을 개척한 업체들은 기업 내부 타성 덕분에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고 있다. 당신이 시장 점유율을 늘리거나 새로이 시장 진입을 하려 한다면, 엄청난 도전이 당신 앞에 놓여있다.
-앞서나간 기업을 따라하는 일이 힘든 것은, 그들은 리마커블한 무언가를 했기 때문에 앞서나가게 됐다. 그 방법은 이미 누군가 사용했고, 당신이 그것을 따라할 때는 이미 리마커블하지 않다는 것이다.
-위험한 길이 안전한 길이다. 낡은 방법이 결국 실패로 끝날 것이다.
-얼리어답터들은 새로운 제품을 사용함으로써 실질적으로 이익을 보는 사람들이며,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찾아내서 다른 사람들보다 첨단을 걷기를 갈망하는 사람들이다. 어느 시장에서든 얼리어답터의 규모는 상당하고 기꺼이 돈을 쓴다.
-모든 이를 위한 제품을 만들지 말라. 그런 제품은 누구를 위한 것도 아니고, 모든 이를 위한 위한 제품은 다 선점됐다. 작은 조각 시장에 초점을 맞춰서 당신이 파는 것에 실질적이고 열광적으로 반응할 수 있는 아이디어바이러스를 생산해야만 한다. 최초의 틈새시장을 지배하게 되면 그 다음에는 대중에게 옮겨갈 것이다.
-한번도 비판을 받지 않는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사람이야말로 결국에는 실패한다. 위대한 인물들은 하나같이 아주 큰 실패를 경험했다. 이런 실패야말로 이들의 성공적인 작품을 위대하게 만든 또 하나의 이유이다. 때로 사업이 잘 안 풀릴 때도 있다는 것을 알고, 그래도 괜찮다는 사실을 받아들인다.
-리마커블한 경험을 회피하는 사람들의 문제점은 그들이 결코 리더가 되지 못한다는 점이다. 그들은 큰 회사에서 일하기로 결심하고, 의도적으로 이름 겂는 게으름뱅이의 역할을 자처하며, 절대로 나서지 않음으로써 위험과 비판을 피한다. 안전한 길은 위험함다.
-측정하는 회사는 빨리 자신의 생산품을 최적화해서 더욱 아이디어바이러스가 될 만한 제품으로 만든다. 시장을 주기적으로 관찰하면서 경쟁사보다 훨씬 빠르게 움직인다.
-리마커블한 무엇을 창조해냈다면, 1. 퍼플 카우의 젖을 짜라. 가치 있는 모든 것을 짜내어 확장하고 최대한 오랫동안 이윤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을 알아낸다. 2. 새로운 퍼플 카우를 발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첫번째 퍼플 카우를 대체할 수 있도록 해라.(재투자)
-아주 좋은 건 일상적인 일이고 따라서 별로 언급할 만한 가치가 없다. 리마커블하다는 것은 믿기 어려울 정도로 형편이 없거나 정말 기대하지 못한 것이어서 다른 사람들에게 알려줄 필요가 있는 것이다. 당신의 제품이 사람들의 수집품이 되도록 만들 수 있는가?
-바쁘게 보이기 위해서 하는 마케팅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만 못하다. 제품의 질을 위해 숫자를 줄이는 것이 평범한 메세지와 제품으로 상품 목록을 늘린다면 오히려 입소문을 퍼뜨리기 힘들어질 수 있다.
-당신의 시장이 더 보수적이고, 더 붐빌수록, 고객이 바쁘면 바쁠수록 당신의 퍼플카우가 더 필요하다. 어중간한 대책은 실패한다. 제품을 획기적으로 탈바꿈시키면 큰 보상이 따를 것이다.
-리마커블한 제품의 목록을 작성하고 어떻게 제품이 탄생했는지 그 제품을 모방하는 것이 아니라 창조자의 행동을 본받아야한다. 그러면 절반 이상은 만든 것이다.
-리마커블하기 위해서는 핵심적인 것을 바꿔야하는 것은 아니다. 사소한 변화로 리마커블해질 수 있다. 안전하지 않은 일을 하는 습관을 들이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다. 이를 통해 무엇이 통하고, 통하지 않는지 깨닫는 연습을 할 수 있다.
-한계가 있다면 반드시 그것을 시험해보아야 한다.
3. 책에서 깨달은 것
-2004년에 발행된 책을 20년이 지난 시점에 보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음에도 한번쯤 보고 싶었다. 왜냐하면 그가 말한 것에서 실제 현실화되고 당연시된 현상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그럼 20년 전에 이 책을 읽었던 사람들은 모두가 그가 말한 리마커블한 상품을 개발했을까? 그래서 부자가 됬을까? 라는 의문에 절반은 그렇고 나머지 절반은 안닌 것은 확실하기 때문이다. 지금이라도 이 리마커블을 이해하고 변주할 수 있다면 내가 이 책을 읽은 가치는 충분할 것이다. 같은 책을 읽고도 ‘다 아는 내용이네’ 하고 넘어가는 오만함보다 겸손하게 재독을 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영감으로 재해석, 재탄생으로 이어진다면 그것도 그 사람의 내공과 실력으라고 생각한다.
-남들과 다르게 생각해야한 다는 것이 가장 중요한 핵심인 것 같다.
-얼리어답터를 마케팅에 공략해야한다고 했는데 20년이 지난 지금 생산자=얼리어답터가 되어있다. 오히려 얼리어답터가 유명세를 얻고 생산자가 되기도 하는 역발상이 시류가 되기도 한다.
-입소문의 위력… 투자에서는 심리라고 바꿔말할 수 있을 것 같다. 커뮤니티의 중요성… 양극화가 심해지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자기관리와 주기적 점검의 중요성. 내가 내 자산의 규모와 흐름을 파악하지 못하는데 어떻게 변화에 발빠르게 움직이고 대처할 수 있겠는가.
-리마커블을을 유지하기 위한 리마커블을 계속해서 생산해내야한다. 지루하고 안전한 길이 위험하다.
-이 것은 꼭 알려야된다. 후기 꼭 써야해 라는 만족감을 줄 수 있는 소비. 인간관계론에 따르면 내가 파는 게 아니라 그들이 알아서 사는 것. 이다. 너무 중요하다. 그래서 사람의 마음을 아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성공하는 사람들의 여러 큰 특징이 이 마케팅의 리마커블한 영역에서도 유의미하게 통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4. 책에서 적용할 것
-리더가 되기보다 팔로워의 편안함에 안주하며 살아온 것 같다. 그래서 삶이 나아지는 것 같으면서도 항상 그자리였던 것. 도퇴되지 않은 것으로 다행이기도 하지만 달라지기를 원한다면 역시, 가장 중요한 것은 나의 삶에 대한 태도의 변화와 실행력인 것 같다. 변화한다고 노력했지만 생각해보면 할 수 있는 노력만을 한 것은 아닌지 돌아보게 되었다. 좀 더 새로은 것을 창조해내려고 노력해봐야겠다. 새로운 영역으로의 도전.
-남들과 다른 것을 의식적으로 걷어내는 사회에서 숨죽이며 살기를 암묵적으로 강요받은 것 같다. 이런 생각이 더 물려지기전에 다른 관점으로 바라보려고 노력해야겠다. 아이들에게 남들과 같은 기준을 강요하지 말고 조언하지 말자.
-커뮤니티에서 자발적으로 나온 자신을 원망하는 때도 있었지만, 그 안에서 견디는 스트레스도 정말 만만치가 않았다. 그럼에도 조금만 더 견디어 볼 것을 하는 마음이 드는 것도 사실인데… 이 커뮤니티를 활용하는 것을 다시한번 깊게 생각해봐야할 것 같다. 관계를 중요성을 너무 쉽게 생각하면 살았던 것 같다.
-내가 고려하지 않는 분야에 대해서는 너무나 박하게 관심이 없었다. 마음으로만 원하지 말고 실제로 움직이면서 흐름을 같이 따라가는 것도 중요하다. 남탓도 하지 말고 내탓도 하지말고 앞으로는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살펴보자.
-아이들 핑계를 대며 안전을 위해서였다고 했던 일들이 사실은 안전이 아니었을 수 있다는 생각이 많이 스쳐간다. 한걸음 내딛는 걸음마다 위험해보이지만, 미래를 위해서 두려움을 이기는 연습을 해야겠다. 사소한 것부터.
-성공하는 사람들의 습관을 책에서 많이 접하고 노력하는 삶을 지속하기로 했는데… 굉장히 많은 책에서 반복되는 내용이 나오니 이젠 정말, 안할 수가 없다. 믿자. 그냥 믿고 하는 거지. 이 부분에 대한 의심은 이제 삭제시키는 걸루.
-부자가 되고 싶기는 하지만 현재의 만족도와 순간의 행복까지 버리고 싶지는 않다. 그런데 그들의 삶이 돈을 쫓아서 이룬 것은 아니기에 나도 보다 더 의미있는 삶의 태도와 철학을 갖추어가려고 노력해야겠다. 아무 생각없이 따라가지 말고, 나의 삶을 살자.
5. 연관지어 읽어 볼반한 책 한권을 뽑는다면
세스 고딘의 트라이브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