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국과송의 비전보드를 이룰 국송입니다.
벌써 월부학교 가을학기 3개월을 마쳤습니다.
정말 월부학교에서의 시간은 빠르게 지나가는 것 같아요.
그만큼 투자라는 한 분야에 정말 몰입할 시간이 있었기에
시간에 대한 체감도 다르지 않았나 싶습니다.
4번째 월부학교 수강으로 벌써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네요.
여태것 독강임투 모든 분야를 가리지 않고 성장하고자하는
욕심이 가득찬 마음으로 시간을 보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3개월은 현재 상황에서 내가 지금 어떤게 중요한지
계속해서 시간을 들이는 우선순위를 생각하고
우선순위에 맞게 행동하려고 노력하고 몰입하는 것에
집중했던 3개월 이었던 것 같습니다.
아직까지 이 과정이 정말 익숙하지 않습니다.
아무래도 습관과 욕심이 가장 큰 문제인 것 같아요.
하지만 제대로 성장하려면 한정되고 정해진 시간 내에
효율적으로 몰입하는게 중요하기에 우당탕탕되지만
정말 삶에 있어서 중요한 시간을 보내었던 것 같습니다.
본격적인 3개월 성장경험담 작성해보겠습니다.
독서(2/2)
- 빅터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에서
저자인 프랭클은 수용소라는 희망이라고는 찾을 수 없는 공간에서
살아야하는 의미라는 삶의 목적을 가지고 극악의 상황에서도 버텨나갑니다.
우리의 삶도 만약 이 의미를 찾지 못한 상태에서 무엇인가 해나가야한다면
정말 힘들 것이고, 지속하기 어려운 마음이 들 수 있습니다.
반면에 의미를 찾는다면, 강의를 준비하고 글쓰기를 하고 코칭을 하는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하는 일들은 의미를 실현시키는 수단이기에
기여코 하기 위한 방법을 찾게 되는 것이었습니다.
항상 우리는 무엇인가 막히면 방법을 찾습니다.
하지만 그것보다 중요한 것은 의미를 찾는 것이라고 배웠습니다.
2. 워런버핏의 삶의원칙
처음 읽었을 때는 버핏 할아버지가 어떻게 성장했기에
현재처럼의 투자의 대가가 될 수 있었을까? 궁금한 관점에서 읽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두번째 읽다보니 버핏 할아버지의 투자원칙이 어떻게 생긴것이며
그러한 기준을 반드시 지켰기에 현재의 버핏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저 또한 아는 투자를 하고 좋은 것을 적당한 가격에 투자할 수 있는
가치성장 투자를 하고자하는 사람이 되어야겠음을 재독을 통해 배웠습니다.
강의(2/3)
월부학교 5강(선배강의)
선배강의를 준비하면서 느꼈던 것은 더 깊숙하게 물어보고 소통해야겠다 였습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부족한 부분이 있거나 막히는 부분이 있다면 즉각 소통해야한다였습니다.
강의를 만들어봤기에 그리고 그 과정에서 철저하게 피드백을 받았기에 절실히 느낄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지지님의 강의는 갈아타기를 하기 위해선 정말 깊은 생각을 해야한다 느껴졌습니다.
단순히 사고 팔다가 아니라 그 과정에서 여러 요소를 따져가며 올바른 판단을 하기 위한 처절한 과정을 배웠습니다.
허씨님의 강의는 일단 쉽지않다 생각한 가압류 물건과 복잡한 등기 물건의 허들이 없어진것만으로도 엄청납니다.
오히려 이런 약점 매물을 어떻게 실효적으로 다가가서 약점을 활용할 수 있는지 제대로 배울 수 있었습니다.
월부학교 6강(너나위님)
정말 너나위님께서 우리가 어려운 것을 가장 쉽게 설명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그만큼 우리는 정말 생각하고 사랑한다는 마음이 느껴졌습니다.
내가 갖고 싶은 물건을 사라. 거시경제를 이제 막연하게 남의 일이라 생각하면 안된다.
시간이라는 앞마당을 쌓아가는 투자자가 되어야겠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두려움에 맞서서 도전하는 사람이 되어야겠다 느껴졌습니다.
이제는 그냥 하자라는 마음을 넘어서서 그냥 제대로 한번 끝까지 해보자라는 마음으로
성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6강이었습니다.
임장(7/5), 임보(112/80)
임장영역과 임보영역은 최대한 유지 보완하고자 했습니다.
임장은 횟수는 출장과 반일정으로 많이 못갔지만
디테일한 임장을 하기위해 질적 노력을 많이했습니다.
샷시의 수준과 타입의 종류와 모양 그리고 선호도
매물임장에서도 봤던 것을 사장님과의 대화로 머릿속에 남겼습니다.
임보는 반원분들의 임보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시간을 좀 들였습니다.
적부님의 요약된 키워드가 담긴 한페이지당 한메세지를 갖추는 것
민갱님의 앞마당 트래킹을 지도위에 올려보는 것
밍님의 시세스터디 자료와 내 앞마당을 엮어서 보는 것
해외출장일정으로 시간을 더 들이고 싶지만
질적인 깊이를 늘려보고 싶었고 완벽하진 않지만
나름대로 만족하는 임보를 제출할 수 있었습니다.
나눔
첫번째 튜터링을 했을때는
너무 잘하고 싶은 마음이 강했다면
이번 튜터링은 정말 진심으로 잘성장했으면 하는 바람에서 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답변에 대해 재고하면서 시간이 걸리기도 하고
잘 답변을 못해드려서 아쉬운 마음도 들었습니다.
다음에 보충해야할 것은 더 많이 소통하고 더 많이 물어봐야한다는 것입니다.
생각보다 내가 말해주는 것보다 스스로 답을 아는 경우가 많으며
내가 답을 해결해주는 것보다 소통을 하면서 스스로 답을 내는 경우가 있고
설령 답을 못내더라도 더 많은 정보를 가지고 정말 어려워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면서
더 깊은 도움을 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실효성일까? 진정성일까? 다 중요한 것이지만 이건 표현하기 좋게 얘기한 것이고
내가 가진 가치있는 삶으로 빗대어 얘기하자면
정말 그 사람이 잘되었으면 좋겠고 나와 함께 성장하고 서로의 든든한 동료가되길 바래야한다.
답을 주는 것이 아니라 서로 소통하며 답을 찾아가는게 그 방법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12월 Q&A(15/30)_남은 시간 채우기!!
열기반 선배대화
지투반 26기 다랑쥐들
실전반 33기 가치즈
월부학교 6강후기❤️
6강 너나위님을 현장에서 만나뵙고 왔습니다.
지난 3개월안에 서울 수도권은 규제도 있었고,
지방 시장은 여전히 저렴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3개월간 모아둔 질문은 어떤 것들이 모였을까?
설레는 마음을 가지고 들었는데
정말 인싸이트가 한가득 넘치고
마음까지 다잡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갖고싶은 마음
워런버핏할아버지께서
"별로인것을 싸게 사는게 아니라
좋은 것을 적절한 가격에 매수하라"
말씀하셨습니다.
이처럼 너나위님께서도
지방에서 투자단지를 설정할때
내가 이 단지를 갖고싶은 마음이 들어야하고
지역 사람들이 갖고싶은 마음이 드는 단지를
매수하는게 중요하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그리고 그 정답지는 울산에 있다는 것.
그래서 만약 내가 그 생각이 헷갈리다면
울산에 다시 방문해서 정답지의 모습을 보고
다시 내가 투자할 지역의 단지를 판단한다면
훨씬 수월해질 거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지방 임장을 하다보면
이런단지 투자하는게 맞을까 고민이되곤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정답지를 통해 이 투자가 어떤 투자가 될지
사전에 파악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정말 앞으로의 투자 결정과 방향성을
잡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BM. 울산 앞마당 만들기 필요성 확인
or 지난시장 그래프분석을 통해 투자 방향성 단지분석 담아내기
시간 앞마당
23년도부터 본격적으로
부동산공부를 시작하고
몰입하는 시간들을 보내면서
여러개의 앞마당도 만들었지만
시간이라는 앞마당은
말그대로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그리고 너나위님 말씀처럼
이제는 아파트의 가치와 더불어서
거시적인 경제도 익혀야한다는 사실을
절실히 깨닫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과거시장에서는 공급이
영향을 주기도했고 안주기도 했지만,
지금은 공급뿐만아니라
채권발행부터 시장금리와 예금금리 등
여러가지 요소들이 사람들의 매수심리에
영향을 주고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물론 이런것들이 투자의 본질은 아니지만
현재 부동산 흐름이 이런 흐름이라는 것을 이해하고
내가 하는 투자를 바라본다면
조금 더 입체적으로 투자의사 결정을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므로 진짜 중요한 것은
이 시장속에서 오랫동안 머무르면서
아파트의 가치뿐만 아니라
거시경제까지 아우르는 투자자가 되어야
더 많은 도움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시간이라는 앞마당을 너무 쌓고 싶었습니다.
BM. 경제기사 읽고 슬랙에 한줄 생각 담기
BM. 공급과 관계없는 그래프 내용 임보에 담기
두려움에 부딪혀라(feat. Deep Dive)
'개인적인 상황에 따라
퍼포먼스가 나오지 않을 수 있다는 생각'
이런 마음 자체가 엄청 평범한 생각이고
뭔가를 한다는 것이 비범한 생각이라는 것을
저도 너무나 공감합니다.
저 또한 이번 3개월 동안
많은 일이 있었던 것 같아요.
신규 업무,가족의 부고, 강의 준비 등
정말 생각대로 되지 않는다는 것이
연속적으로 느껴졌던 시간이었습니다.
한편으로 이런 어려움이 있었는데
상황에 대해서만 얘기했고 감정에 대해서
솔직하게 소통하지 못한 것이 아쉬움이 남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이런 어려움이 있어도
아웃풋은 ‘에라이 그냥 하는거지 뭐’라고 말했던 것과 다르게
행동으로 크게 이어지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복기해보면 스스로 이겨낼 정도의 행동이 아니었구나.
그렇기 때문에 더욱더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
절실하게 필요하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어려움이 있다는게 눈에보이더라도
그냥 해보자라는 마인드. 그리고 그냥하는게 아니라
미친듯이 해본다는 생각으로 하고
그 결과가 어떻든 나를 믿는 사람들을 믿고
해봐야겠다 생각합니다.
BM. 오전점심오후저녁야간 고정 루틴 정하기
(출근 Q&A,오전 15분 전임, 점심시간 시세루틴, 오후 15분 전임, 퇴근Q&A, 이동 무조건 강의)
BM. 어려운 것 눈에보여도 해본다는 마인드 장착 실행
7시간 가까이 컨디션이 좋지못함에도
끝까지 해내는 모습을 보고 정말 멋있었습니다.
나약한 사람이라 말씀하셨지만
그만큼 스스로 단단하게 만들고자
스스로에게 하는 말씀을 그대로 하시는 모습을 보고
저도 꼭 너나위님 같은 사람이 되고자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항상 좋은 영감과 인사이트를 주시려고
노력해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더 노력해서 성장하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