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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책 제목: 몰입 확장판
2. 저자 및 출판사: 황농문, RHK
3. 읽은 날짜: 2025. 12.7.~11.
4. 총점 (10점 만점): 10점 / 10점
매직아이. 매직아이책을 보는 것 같았다. 뭔가 읽다보면 몰입에 빠져들어 있는 것 같은.
기분 탓일까?
몰입을 잘 해내는 사람들의 사례를 보면서 내가 강한 몰입 3단계 상태에 이르면 어느 정도 능력치를 끌어낼 수 있을지 궁금해졌다. 그래서 황농문 교수님이 몰입 코칭하는 게 궁금해져서 유튜브에서 찾아도 봤다. 신기하게도 지금도 주말마다 코칭 수업이 있는 모양이었다.
지난 긴 추석 연휴에 몰입 훈련을 받아봤으면 좋았겠다 싶었다. 그런 연휴가 또 찾아오면 결심해볼지도 모르겠다.
집중할 중요한 한 가지에 몰입을 거듭한다는 건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인데
과연 그 질문은 뭘까? 계속 그 생각을 하며 궁금해했다. 내가 몰입하고 싶은 질문은 뭘까?
질문을 찾아낸다는 게 중요한 거란 걸 몰입 2회차에서야 생각해보고 있었다.
분명히 읽은 책인데 이렇게 다른 문장들이 눈에 들어오다니.
당연히 몰입 주제를 정해서 3단계 강한 몰입 상태에 빠져보고 싶다.
그렇지만 월급쟁이 투자자로서 현실성 있는 건 약한 1단계 몰입이라도.
지하철 타고 조모임을 가면서 상념들을 물리치고 머릿속 질문을 세워둘 무대를 비우는 연습을 해봤다.
쉽지 않았다. 그래도 잠깐씩 에너지가 한 방향으로 흐르는 기분이 들었는데 기분이 상쾌해졌다.
꼭 몰입을 제대로 해보고 싶다는 이 생각을 현실로 만들어야 한다.
85쪽. 자신이 풀 수 없을 것 같은 문제라도 포기하지 않고 그 문제에 대해서 계속 생각하는 것이 자신의 두뇌를 최대로 활용하는 것이고, 이런 방식의 연구야말로 자신의 능력을 최대로 발휘하는 것이라는 결론에 다다랐다.
>>쉬운 거면 누구라도 다 하게? 어렵고 번거로운 일이라 하는 사람이 적고 그래서 돈을 벌 수 있는 거라는 밥잘 튜터님 말씀이 내 심장을 울리게 한 이유가 그래서일지도 모르겠다. 여전히 내가 될까? 또 몰아부치는 쫓기는 느낌에 지쳐 나가 떨어지게 되는 건 아닐까 염려중이다. 괜찮을까? 이렇게 내 템포로 쉬엄쉬엄 가도 멈추는 것보다 나을까? 어쩌면 그냥 하기 싫고 그만 두고 싶은 핑계일까? Think Hard 해볼 문제다. 나를 다치지 않게 하면서 내 능력을 최대로 발휘하는 건 어느 지점일까?
173쪽. 온몸에 힘을 빼고 목을 뒤로 기대고 편안하게 앉아 명상을 하듯이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힌 다음, 자신이 고민하는 문제를 아주 천천히 생각한다.
>>긴장한 위기 상태에서의 몰입은 나도 익숙하다. 그게 아니라 지속가능한 몰입을 하려면 몸에 힘을 빼야한다. 기억해 두고 몰입 단계별 성공을 꿈꾸자.
273쪽. 서서히 다가오는 죽음에 대하여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은 살아 있는 동안 가장 삶다운 삶을 사는 것이다. 죽음과 크게 다르지 않은, 살아도 산 것 같지 않은, 죽지 못해서 살아가는 삶이 아니라 죽음과 가장 반대되는 삶을 살아야 하는 것이다. 하루하루가 생동감 넘치고 삶의 희열로 꽉 찬, 그리고 작지만 내가 가진 모든 능력을 최대로 발휘하는 그러한 삶을 살아야 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살아 있음이 나의 유일한 기회이기 때문이다.
>>난 이렇게 책에서 또 답을 찾는 걸까? 마음 속 깊은 곳에 울림이 일더니 눈물이 날 것 같았다. 살아있음이 나의 유일한 기회라니, 왜 투자공부를 해야하는 걸까? 왜 좀 편하게 지낼 순 없는 걸까? 왜 쉬면 안되는 걸까? 몰입용 ‘왜’ 질문들을 찾는 요즘이다. 왜 나는 몰입하고 싶은 걸까? 왜냐하면 생동감과 삶의 희열로 꽉 찬 시간들을 원해서다.
36쪽. 우리가 어떤 일을 하더라도 최선을 다하되, “혼신으로 노력했고 지긋지긋했다!”라는 경험은 피해야 한다. 대신 “혼신으로 노력했지만 좋았다!”라는 경험을 해야 한다. 그래야 다시 혼신을 되풀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월부생활에서 혼신으로 노력했지만 좋았다!의 경험담을 나눠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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