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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부동산 트렌드 2026
저자 : 김경민,정재훈,김규석,이소영,이영민
집값은 우연이 아니라, 사람들이 움직인 결과다.
본 것
이 책은 집값을 맞히는 책이 아니라, 집값이 움직이는 순서와 구조를 보여준다.
강남에서 시작된 집값 상승이 인접 지역을 거쳐
강북과 비교적 저가 지역으로 퍼지는 ‘상승 도미노’ 흐름을 크게 볼 수 있었다.
그리고 집값은 한 번에 확 오르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의 이동에 따라 단계적으로 이동한다는 점을
데이터와 사례를 통해 차근차근 설명해 주었는데,
늘 강의와 환경 안에서 듣던 이야기를 책으로 다시 복습할 수 있어 좋았다.
추가로 정부 규제가 나와도 시장은 완전히 멈추지 않고,
잠시 숨 고르기 후 다시 움직이는 패턴을 반복해 왔다는 점,
시장은 계속 움직인다는 점에서 언제 어디든 내가 마음만 먹으면
투자 할 곳은 있다고 생각되면서 가슴이 설레이는 시간이었다.
깨달은 것
강남에서 시작된 변화는 다른 곳으로 퍼진다
책에서는 집값이 도미노처럼 움직인다고 말한다.
도미노는 하나를 쓰러뜨리면 옆에 있는 것도 차례대로 쓰러지는데,
부동산도 투자도 비슷하다.
먼저 강남 집값이 오르고 그다음, 강남 옆 동네가 오른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 강북과 비교적 싼 동네도 따라 오르는 흐름.
그래서 중요한 건 ‘지금 제일 비싼 동네가 어디냐’가 아니라
‘다음 차례가 어디냐’ 이다.
: 투자자로서 나는 이미 오른 곳을 쫓기보다,
수요가 이동할 준비를 마친 다음 지역을 찾는 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성동구 병에 걸려 성동구에서 못나왔던 지난 날.. 그때라도 3급지 달려갔어야 함)
가격이 움직이기 전에 수요의 방향을 먼저 읽는 사람이 되고 싶다.
남들이 확인하고 들어올 때가 아니라, 흐름이 만들어지는 지점에서 먼저 준비하는 투자자.
정부 정책이 나와도 집값은 잠깐만 멈춘다
정부는 집값을 잡기 위해 여러 규제를 만드는데,
그러면 뉴스에서는 늘상 ‘이제 집값 떨어질까?’라는 말이 나온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규제가 나오면 잠깐 거래가 줄어든다.
사람들은 잠시 기다리고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 다시 집을 사기 시작한다.
즉, 완전히 멈추는 게 아니라 잠깐 쉬는 것이다.
: 규제가 나올 때 무조건 겁먹기 보다는
시장이 멈춰 있는 동안 어떤 기회가 만들어지는지를 먼저 보려고 한다.
정책 이후의 정체 구간은 위험이 아니라,
다음 움직임을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이라고 생각하고 먼저 행동하기.
집값은 ‘싼 집’이 아니라 ‘사람이 모이는 곳’이 오른다
책에서 계속 나오는 중요한 기준이 있는데,
사람들이 좋아하는 동네에는 공통점이 있었다.
지하철이나 교통이 편하다 / 학교가 괜찮다 / 일자리가 가깝다 / 생활하기 편하다
우리가 늘상 이야기 하는 입지 조건, 교통, 직장, 학군, 환경!
이런 조건이 있는 곳에는 사람이 계속 모이고 사람이 모이면 집값은 결국 오른다.
그래서 부동산 투자는 ‘지금 싸 보이는 집’을 고르는 게 아니라
‘앞으로도 사람들이 살고 싶어 할 동네’를 고르는 것이다.
: 너나위님 6강에서 목 놓아 말씀하신 사람들이 좋아하는
남들이 가지고 싶은 물건이랑 일맥상통 한다고 생각되었다.
투자자로서 나는 가격이 낮아 보이는 집보다,
사람들이 계속 찾고 싶어 할 이유가 분명한 곳에 집중하려 한다.
남들이 갖고 싶어 하는 물건은 결국 수요가 끊기지 않기에,
시간이 내 편이 되는 투자를 하고 싶다.
앞으로 적용할 것
1) 앞으로는 이미 많이 오른 지역을 쫓기보다,
상승 도미노에서 다음 차례가 될 지역을 찾는 데 집중할 것
2) 직접 현장을 더 많이 걸어보며 임장 하고,
왜 사람들이 그 지역을 선택하는지 현장에서 느껴보기
3) 규제 뉴스에 흔들리기보다는 지금의 상황이 일시적인 것인지,
구조적인 변화인지 나만의 기준을 가지고 구분하는 연습을 계속할 것
준비한 사람만 기회를 잡는다.
부동산 투자는 운이 아니라 공부와 준비의 결과와 같기 때문에
아직 많이 부족한 실력이지만 생각 없이 움직이는 것이 아닌
나만의 기준과 원칙을 가지고 행동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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