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함께 나아가는 투자자 리스보아입니다
어느덧 한 해의 마지막
그리고 이번 한 학기를 맞이하는
6강을 듣고
이번 학기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같이 나눠보려고 합니다.
이번 학기는 제게 이제까지 주어졌던
감사한 경험들과 그 안에서
복기와 피드백을 통한 의미를 찾을 수 있었던
터닝포인트였습니다.
각 영역에서 제가 배우고 느낀 것
그리고 나아가야 할 점까지
아낌없이 알려주시고 나눠주신
스승님과 동료분들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독서 ]
10월은
돈의 얼굴과 긍정의 힘,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
라는 책을 통해서
돈을 대하는 태도가 곧 나의 태도이며
스스로를 알고 믿는 것이 긍정이라는 것
그리고 그 안에서 삶을 주체적으로 정하고
나아가는 태도가 무엇인지를 배울 수 있었습니다
11월은
워런버핏 삶의 원칙과 그릿으로
투자자 뿐 아니라 삶의 올바른 태도가 무엇인지
그리고 오래 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배울 수 있었습니다
이번은
스타트위드 와이, 죽음의 수용소에서
인간관계론 , 바인더의 힘을 읽으면서
결국 이 의미를 찾아가야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저 스스로에게 의미있는 삶이 무엇인지
그 과정에서 함께 하는 사람들과 관계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배울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바인더의 힘을 통해서
결국 원하는 성장을하기 위해서
우리가 가진 시간 자산을
시급한 것 외에도 정말 중요한 것들로
어떻게 쌓아가야 할지 배울 수 있었습니다.
[ 강의 ]
이번 6강을 통해서는 너나위님께서
지난 1년간 왜 우리가 할 수 있는 투자 중에서
가장 최선의 투자를 했는지,
그리고 변치 않는 투자의 기준이 무엇인지를
다시 한 번 짚어주셨는데요
가장 본질적으로 우리가 투자 하는 대상이
사람들이 사는 곳이기 때문에
내가 봐도 살고 싶고, 사고 싶은 곳인지를
먼저 살펴보고, 그 안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의 투자를 계속 이어가는 것은
규제,비규제에서도 변함없는 본질이라는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결국 점차 선호되는 자산과 그렇지 않은 것
그리고 아예 자산을 갖지 않는 것의 차이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것은
결국 ‘돈으로부터 얼마나 떨어져 있는가’의
문제이기 때문에
시중에 계속 풀리고 있는 통화 속에서
자산의 격차가 벌어지는 틈을 메우기 위해서
누구보다 빠르게, 그리고 그 안에서
가장 좋은 자산으로 계속 쌓아가는 것이
가장 중요한 본질이라는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 임장 ]
이번달 임장지는 저의 오래 전 앞마당과
바로 인접한 구를 같이 보면서
각 지역의 분위기 차이를 느끼고 있었는데요
규제/비규제의 차이가 아니라
결국 시장에서 사람들이 먼저 찾고
살고 싶어하는 곳이 어딘지를 배우면서
똑같이 전세가 부족하다고 했을 때
전세에서 매매로 전환되는 수요와
더 대체하기 어려운 힘이
어디에서 오는지를 비교해보면서
더 중요한 입지 요소와 선호도 차이를
이번 시장 속에서 선명하게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지난 앞마당에서도
결국 지방이어도
투자금이 다르다고 하더라도
결국 가장 중요한 본질은
그 지역 사람들이 좋아하는 곳이 어디인지를
알고 그에 따라서 우선순위를 판단하는 것임을
배울 수 있었는데요,
더 뾰족하고 깊게 지역을 알아가는
시간을 배울 수 있는 학기였습니다
[ 투자 ]
이번 학기를 통해서는
(1) 직접 투자했던 지역을 복기 하면서
공급이 있는 곳과 없는 곳의 차이가
실제 가격에 얼마나 영향을 주는지 배울 수 있었고
이 지역에 대한 인사이트를
새로운 앞마당 까지 적용 해 볼 수 있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2) 또한 앞으로의 투자 상황이
단순히 지역의 수급 뿐아니라
금융 환경에 이전보다 더 큰 영향을 받을 수 있기에
변동성이 클 수 있다는 부분을 감안하되,
감당할 수 있는 것 중에서 가장 좋은 자산을
취득하는 것이 중요하고,
그런 관점에서 지금 보유한 물건의 매도 플랜에
대해서 더 구체화하고
다음 분기에는 갈아탈 수 있는 후보까지
더늘려나갈 수 있도록 앞마당을
늘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눔]
이번 학기는 2번의 튜터링과
2번의 돈독모 진행,
1번의 선배대화와 Q&A 게시판,
강의 준비 등을 진행할 수 있었는데요
이번 학기를 통해서 가장 크게 깨달았던 것은
이 활동 하나하나가 제게 어떤 의미이고
함께 하는 분들께 어떤 시간인지를
배울 수 있었다는 점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실효적인 도움을 드리는 것에
치우치는 것도 있었지만
결국 진심으로 이분이 잘되기를 바라는 마음,
그리고 지금 당장은 아니더라도
결국 옳은 방향으로 계속 함께 해나간다면
원하는 목표로 나아갈 수 있다는 것을 믿고
또 스스로도 믿을 수 있도록
함께 한다는 것의 의미를 깨달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돌이켜보면 제가 가장 힘들었던 시기에,
강의를 더 듣지 못할 것 같고,
조장을 하거나, 함께하는 게 어려울 것 같고,
스스로 할 수 있을지조차
의심했던 시기를 지나올 수 있었던 것이
‘저보다도 더 저를 믿어주시는 ’분들이 있었기에
제가 누군가에게 또 그런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상황이나 현실에 지배되지 않고
편안하지 않는 것을 집요하게 반복하는 것이
결국 성장의 길이라는 것을 잊지 않고
나아가는 시간을 쌓아가야 한다는 것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한 학기동안
제가 스스로 생각했던 것보다도
더 저를 믿어주시고 그안에서
제가 가진 두려움을 깨고 행동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신 멘토님과
같은 마음으로 응원해주신 너나위님의 말씀을
잊지 않고 새기며
새해에도 꾸준히 부딪히고 성장하는
투자자가 되겠습니다:)
"여러분이 어렵다고 느끼는 것에
정면으로 부딪혀 봐야 해요.
두려움은 피할 때가 아니라
부딪힐 때 깨지는 거에요
여러분이 해볼까 말까 고민이 된다면,
제가 여러분을 믿고 있다는
생각을 해보세요."
긴 시간 진심을 담아서 응원해주신
너나위님,
그리고 함께 지켜봐주신 보이 멘토님과
성장의 여정을 함께한 우리 에이스 2반
모두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