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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 1반 두잇나] 부러지지 않는 마음 독서후기

25.12.20

부러지지 않는 마음

두잇나

제목 및 저자 : 부러지지 않는 마음 / 이나모리가즈오

읽은 날짜 : 25.12.11~12.20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이나모리가즈오의가르침 #끝까지해내는사람 #리더십과셀프리더십

  1. 이 책이 나에게 주는 의미

  2. 내용 요약

  3. 이 책을 읽고 해야 할 것 

  4. 이 책을 통해 알게 된 점과 느낀점

  5. 함께 이야기 하고 싶은 점

     

 

  1. 이 책이 나에게 주는 의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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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에게 이나모리가즈오 라는 저자분은15년 전 즈음. 신입사원이었던 저에게 팀장님께서 주신 ‘왜 일하는가’ 라는 책으로 알게 된 분이었습니다. 교세라의 창업자이기보다 저에게는 일을 왜하는지, 일하는 즐거움이 무엇인지 알려주신 분이었어요. 

    이번에읽게 된 이 책‘부러지지 않는 마음’ 은 저에게 ‘열심을 넘어서해낼 수 밖에 없는 나와 우리의 과정’ 을 알게 해주는 책. 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매일. 꾸준히. 될 때까지’ 라는 우리 월급쟁이 부자들의 메시지를 더 강하게 해주는 시간이었습니다. 

     이 책은 이나모리 가즈오의 다양한 ‘리더십 강연’ 중 일부를 선별해 모아서 각각의 구성을1장. 사람은 생각하는 대로 된다. 2장. 노력의 진짜 의미. 3장. 강렬한 의지가 있는가. 4장 인격을 힘써 가꿔야 하는 이유. 5장. 사람을 키운다는 것. 6장. 조직을 살리는 법. 7장. 새로운 것을 이뤄내는 힘. 8장. 도전이 값진 이유. 맺음. 리더가 얻는 것 이라는 구성으로 해놓았는데, 하나하나의 장과 절이 큰 가르침을 주는 일화와 이나모리 가즈오의 전언이 담겨 있었습니다. 

    가끔 조금 강한 어조가 지금 시기에는 맞지 않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수 있지만, 본질은 한번씩 강한 표현 보다도 그 안에 담긴 열정과 애정을 알고 받아들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구절도 많았습니다. 

    적어도이 책대로 살아간다면, 우리가 원하는 것을 이룰 수 밖에 없다는 것을 확신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서 들게 된 생각은, ‘저도 참 많이 바뀌었다는 생각이었습니다.’ 이 책의 구절 하나하나 모든 부분에 공감할 수 있게 변화된 저의 마인드와 행동 습관에 스스로 대견하다고 칭찬해주는 순간들도 많았습니다. 

    이 책만큼 완벽하지는 못하겠지만, 이 책에 나오는 과정을 따라 살아 갈 수 있음에 참 감사한 마음까지 들었습니다. 

     

     

     

     

  2. 내용 및 요약

     

    머리말: 마음이 복잡할 수록, 원칙에 더 집중한다.
    p. 8

     이 책에서자주 반복되는 ‘누구에게도 지지 않을 노력’은 ‘교세라 필로소피(철학)’의 근간이 되는 원칙이다. 그것은 내 경영철학의 핵심이기도 하고, 나의 ‘6가지 정진’과 ‘경영 12조’에도 녹아 있으며, 무엇보다 지금까지 걸어온 내 인생을 가장 단적으로 표현하는 말이기도 하다. 나 역시 특출한 능력 같은 건 갖추지 못한 채 팔십여 년의 인생을 그 원칙에 따라 묵묵히 걸어왔기 때문이다.

    노력하는 것은 누구나 가능하지만 그 힘을 끝까지 유지시키기란 매우 어렵다. 큰 목표를 세우고 이를 실현해 나가려면 남들과는 다른 피땀 어린 노력이 필요하다. 하물며 격변하는 환경 속에서 수많은 사람을 한데 모아 장애물을 뛰어넘고 조직을 발전시켜야 하는 요즘의 리더에게는 더욱더 남다른 노력이 필요하다. 

     

    è 월급쟁이 부자들을 꿈꾸는 우리에게 너무나 어울리는 시작이었다고 생각해요. 특출한 능력은 없지만, 금수저는 아니지만, 뭔가 뒷배가 있었건 것은 아니지만, 우리도 이 자본주의라는 사회 안에서 삶의 모습을 변화시키고 있는 저와 저의 동료들을 위한 응원의 메시지 라는 생각이 들 정도 였어요. 

    저희도 저희의 투자 철학과 삶의 방식들을 배우고 따르고 만들어 가고 있지요. 그렇게 10년을 넘게 정진하면, 우리가 시작하며 그렸던 큰 목표 (비전보드) 를 세우고 이를 실현하게 되어가는 것을 확신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특히나 마음에 들었던 것은, ‘노력은 누구나 가능하지만, 그 힘을 끝까지 유지시키기란 매우 어렵다’는 부분이었어요.

     하루하루 그냥 노력하며사는 것은 어렵지 않아졌지만, 성장해나가는 이 과정을 꾸준히 유지한다는 것은 분명 쉽지 않은 것을 알지요. 

    그래도 정말 다행인 것은, 너바나님과 너나위님. 그리고 멘토님 튜터님들 께서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보여주시고 있으시기에, 저희도 따라갈 수 있음도 참 감사합니다. 

     

     

    제 1장. 사람은 생각한 대로 된다.

     

    3. 목표는 높게 세운다.

    p.18

     나아가야 할 방향이란목표이기도 합니다. 목표라고 해서 매출이나 이익 같은 단순한 수치적인 목표만을 뜻하는 건 아닙니다. 사원들의 업무에 대한 의욕이나 생활 태도, 올해와 내년 계획, 혹은 더 나아가 장기적인 계획까지 모든 것이 목표에 속합니다. 리더라면 이렇게 다방면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그리고, 그것을 실천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고 제시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 후에는 그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수단이 필요합니다. 리더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수단과 방법을 구체적으로 끊임없이 생각해내야 합니다. 목표 달성을 위해 전략적이고 전술적인 시뮬레이션을 계속해서 그려봐야 한다는 뜻입니다. 그저 한 번 생각하고 끝낼 게 아니라 계속 반복해야 합니다. ‘이렇게 해보자, 저렇게 해보자, 이건 잘될 것 같지 않다, 그럼 이렇게 해볼까’ 이처럼 끊임없이 고민해야 합니다.

    그렇게 하다 보면 점차 결과가 머릿속에 그려지기 시작합니다.

     

    è 1장의 메인 메시지라고 생각한 부분이에요. 제가 어렸을 적 무한도전이라는 프로그램을 상당히 좋아했는데, 거기서 참 인상적이었던 부분이 유재석님과 이적님의 노래였던 ‘말하는대로’ 라는 노래를 들었을 때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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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거의 저는 한참을해야할 일들만 하면서 하루하루를 버티듯 살았어요. 그런데, 삶의 목표라는 것이 생긴 이후에는 제가 살고 싶은 삶을 살아가는 기분이 들었어요. 

     이 부분들을읽으면서도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단순히 목표를 높게 세우는 것이 좋다는 것을 넘어서, 바라는 수준을 높게 잡고 계속 살아가야한다는 것이죠. 그렇게 마음먹은 대로, 목표를 잡은 대로 살아가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알게 되었어요. 

     그리고 이 과정을 책에서는 ‘보이기 시작하는상태’ 라고 말하고 있는데요. 우리가 가장 앞단인 열반기초반에서 하는 비전보드를 그리는 그 과정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게 해주시는 것 같았어요. 보이기 시작하면, 그대로 가기 시작하면 되거든요. 




    제2장. 노력의 결과를 맛본 사람

     

    p. 44

    한여름 뙤약볕 아래에서 도로의 아스팔트 틈 사이를 비집고 나온 잡초를 본 적이 있습니다. 일주일 내내 뙤약볕이 내리쬐어 모든 것이 말라버렸을 만큼 물 한 방울, 흙 한 톨도 없어 보이는 곳에서도 잡초는 뿌리를 내어 자라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혹독한 환경에 내려앉아도 씨앗은 싹을 틔우고 잎을 내고 비가 올 때 수분을 빨아들여, 잎과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습니다. 그렇게 짧은 생애의 한 주기를 마칩니다. 여러분도 한 번쯤은 돌담 틈새나 흙 한 톨 없는 돌과 돌 사이에서도 잡초가 싹을 띄워 꽃을 피운 것을 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혹독하기 그지없는 뜨거운 사막에서도 씨앗은 1년에 몇 차례 비가 내릴 때를 기다려 곧바로 싹을 틔우고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은 후 불과 몇 주 만에 시들어 버리기도 합니다. 사막에서도 최선을 다해 한 생애를 살아가며, 자손을 남기기 위해 열매를 맺고 그 씨앗을 땅위로 떨어뜨립니다. 짧은 생애를 충실히 살고, 언젠가 비가 내리면 또다시 싹을 틔웁니다. 

     

    è 크으… 제가 생각하는 2장의 원메시지를 담은 구절이었습니다.그냥 열심히가 아닐, 누구에게도 지지않을 노력을 이렇게 해야한다는 것입니다. 사막에서도 최선을 다해 한 생애를 살아가며, 자손을 남기기 위해 열매를 맺고, 그 씨앗을 땅 위로 떨어뜨립니다. 하찮아 보이는 잡초들 또한 들판 한귀퉁이에서 어떻게든 살아갑니다. 그렇게 생각이 없는 식물들도 살아갑니다. 하물며 사람은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의지가 있습니다. 움직일 수 있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열심히 살지 않는다는 것은, 인간이라는 종이 가지고 있는 큰 기회를 모르고 지내는 것일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 노력의결과를 하나하나 맛보고 있습니다. 그 덕분에 이 과정이 어떤 과정임을 알고 더할 수 있게 되어갑니다. 

     

     

    10. 안주하고 싶은 욕망은 생각보다 위험하다.

     의외로 머리가 좋은 사람들이‘이 정도면 성공했다, 이 정도면 됐다’ 싶은 생각에 고삐를 늦춥니다. 중력에 맞서서 여기까지 올라왔으니 이제는 안심해도 된다며 고삐를 늦추는 바람에 서서히 미끄러져 내려갑니다. 미끄러져 내려가는 중에도 아직은 충분히 안정적이라고 자신하다가 점점 더 손을 쓸 수 없는 상황에 이르러 결국 파산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자만심이야말로 성공한 사람을 실패로 이끄는 원흉입니다.

    저는 궁상맞은 성격이랄까, 항상 어떤 위기감 같은 것을 느꼈기 때문에 필사적으로 손을 저어야만 겨우 공중에 떠오를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 생각 덕분에 계속 노력했습니다. 그 결과, 자연스럽게 점점 더 위로 떠오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애초에 ‘이걸로 됐다’고 안심하는 마음 같은 것은 없었습니다. 좀 더 멋진 회사로 키우기 위해, 좀 더 안정적인 회사로 만들기 위해 머리를 싸매고 일편단심으로 항상 일에 매진했습니다.

     

    è 살기위해 몸부림 쳤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가만히 있으면 제 머리위 까지 차있는 물에 잠겨 죽을 것 만 같았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발을 구르지 않으면 숨을 쉬기 어렵게 느껴졌던 시기가 있습니다. 그 시절이 생각났습니다. 그리고, 회사에 입사하고 맞벌이를 하고, 서울에 집한칸, 차한대, 아이하나를 낳고 나서는 ‘이 정도면 됐다.’ 라고 생각했던 시기도 있었습니다. 그렇게 아등바등 살았는데, 이제는 죽을 때까지 그냥 걱정은 덜하고 살아도 되지 않을까 생각했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당시에는 힘들었지만, 돌이켜보면 저와 저희 가족에게는 다행스럽게도, 다시금 위기가 찾아왔었어요. 그 덕분에 위기감이 아닌, 위기를 살아가며 또 발버둥 쳤어요.

     좀더 안정적인 삶을 위해, 좀 더 나은 삶을 위해 살았던 시간들 덕분에, 좀 더 나은 세상을 꿈꿀 수 있게 되었어요. 

     



    제3장. 일을 통해 운명을 바꾸고자 한다면

     

     노력한다는 것은, 그저 무턱대고 일만 하는 게 아니라 마음속에 그린 목표를 달성하려면 무엇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 곰곰이 생각한다는 의미입니다. 바로 그렇게 했을 때 좋은 방법이 떠오릅니다. 그리고 좋은 방법이 떠올랐다면 곧바로 실행에 옮겨야 합니다. 물론 뜻대로 되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그렇다 해도 그때마다 또다시 열심히 궁리해야 합니다. 생각하고 실행에 옮기고, 실행에 옮기고 나서 다시 생각하는 것을 반복하다 보면, 사고력이 놀라울 만큼 발전되고 실행력은 한층 더 높아집니다. 그리고 그 과정을 쌓아나가다 보면 반드시 목표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시행착오를 겪다 보면 때론 커다란 시련이 찾아오기도 합니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에 빠지기도 합니다. 그럴 때 보통 사람들은 정신과 마음이 약해져 ‘이젠 안 되겠다.’, ‘이런 노력도 다 헛수고가 아닌가’라고 생각합니다. 노력을 했음에도 실패한 경우를 보면서 ‘나도 저렇게 되진 않을까.’, ‘이렇게 하면 정말로 잘될 수 있을까.’ 싶은 불안감에 휩싸인 채 갈팡질팡합니다.

    이를 모두 떨쳐내고 ‘절대 그럴 리 없다. 이렇게 열심히 머리를 싸매고 다른 사람보다 두세 배의 노력을 했으니 실패할 리 없다. 지금은 불리한 상황에 내몰렸지만 이건 신이 내린 시련일 뿐 반드시 뚫고 나갈 수 있다’고 자신을 다독이며 스스로에게 용기를 불어넣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것이 바로 ‘셀프 모티베이션self-motivation’입니다.

     

    è 일을 통해 운명을 바꾸고자 한다면, 바로 이것. 셀프모티베이션이 너무나 중요하다는 것을 최근에 더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세상은 우리 개개인의 성공을 바라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이 월급쟁이 부자들의 환경안에서 ‘나보다 나의 성공을 더 바라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그 덕분에 저도 누군가의 성공을 그 분 들 만큼이나 원하게 되었고요.  그리고, 그것이저에게 또 셀프모티베이션이 된다는 것을 경험하고 있고요. 나의 노력이 그들의 성공에 기여하고, 그들의 성공에서 또 나에게 모티베이션이 된다는 것을 경험하였어요. 그렇게 되어가는 것 같아요. 

     

     

    14. 끝이라고 생각될 때 그때가 바로 다시 시작해야 할 때

    p.84

     성공한 자와 실패한자의 차이는 종이 한 장 정도입니다. 실패한 자는 성공한 자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나도 그렇게 했다”고 말하곤 합니다. ‘그런데 왜 난 실패하고 저 자는 성공했나. 세상은 불공평하다’라고 생각합니다. 전혀 불공평하지 않습니다. 일이 생각대로 되지 않았을 때 어떻게 대처하느냐가 중요합니다. 끝이라고 생각될 때 그때가 바로 다시 시작해야 할 때입니다.

    보통 사람들도 일이 잘 굴러갈 때는 모두 노력합니다. 하지만 일이 어려워지는 순간을 넘지 못합니다. 남들 하는 만큼은 노력하지만 그 다음부터는 하지 않습니다. 그러면서 “하지 못한다”며 포기하고 맙니다. 

     

    è 최근 종종 받는 질문이 있습니다. 잇나님은 이제 거의 다 한거 아니에요? 이제 자산도, 전세도, 투자를 배운 과정들도 이제 많이 와있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어떻게 그렇게 계속 할 수 있는거에요? 라는 질문을 요즘 종종 받습니다. 

     그런데, 저는 아직까지는 한참 멀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멀기도 멀었고, 앞을보면 아직도 나아가고 있는 분들의 뒷모습도 볼 수 있고요. 세상이 진화하듯, 투자도, 투자자의 모습도, 이 월급쟁이부자들이라는 환경안에서 배우는 것도 계속 진화해 나간다고 생각합니다. 투자의 본질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쉼없이 변화한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저는저의 목적지는 아직도 너무나 멀었기에, 지금을 끝이라 생각해보지 못한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이 구절을 적어놓는 것은, 스스로 언제인가 끝인가 싶을 때가 올 수 있습니다. 그 때 저는 다시한번 이 생각을 해야합니다. 성공한 자들의 그 한 끗 차이를 알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제4장. 마음 그릇이 작다면 길게 가지 못한다

     

    p.103

    마음을 드높이는 일을 게을리 한 경영자는 일단 크게 성공한다 해도 종국에는 몰락을 피하기 어렵습니다. 비즈니스에 성공하고 당시에는 훌륭해 보였다 해도 빠르면 10년, 늦어도 30년 안에는 쇠퇴의 길로 들어서고 맙니다. 처음에는 일에 몰두하면서 일시적으로 인격을 높일 수 있었다 해도, 사업이 성공한 후에 그 노력을 게을리 하면 어느새 겸손함은 사라지고 맙니다. 처음부터 고매한 사고방식과 훌륭한 인격을 갖춘 사람은 없습니다. 인간은 한평생 스스로의 의지와 노력으로 인격을 키워 가야 합니다.

    특히, 수많은 사원을 거느리고 그들의 삶을 짊어진 경영자라면 남들보다 큰 책임을 지고 있는 만큼, 한평생 끊임없이 매일매일 연구에 힘쓰며 인격을 높여가야 합니다. 이것이야말로 경영자가 짊어져야 하는 의무라 생각합니다.

     

    è 결국 마음의 문제라는 것을 여러 매체를 통해 볼 수 있다. 자수성가한 부자들도, 연예인들도, 스포츠 스타도, 정치인도 결국 마음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해서 종국에는 몰락의 길로 접어드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되기에 알 수 있다고 생각해요.

     사람은 나서부터 성인 군자로태어나는 사람도 있겠지만, 저는 그렇지는 못하다고 생각해요. 그렇기에 스스로 더 마음을 다스리고, 바른 자세를 잡아가는 것 같아요. 

    수신제가치국평천하(修身齊家治國平天下) 제가 항상 마음에 가지고 있는 이야기기도 해요. 

    결국 모든 것의 시작은 내 안에서의 시작이라고 생각하기에, 더 그렇게 조심하며 살아가는 것 같아요. 

     

     


    제5장. 사람을 키우면 조직이 커진다

     

    p.119

     애정을 가지고 서로 돕는 것이 인간적인 행동의 기본입니다. 하지만 이 애정이 맹목적인 사랑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불교에는 대선과 소선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자신의 아이가 귀여워 무턱대고 사랑을 준다면 부족한 어른으로 성장해 비뚤어진 인생을 살아가게 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엄하게 다스려 키운 아이가 멋진 인생을 사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 경우에, 불교에서는 전자를 소선이라 하고 후자를 대선이라 합니다.

     

    è 제가 24년 가을 학기. 두번째 에이스반에서 경험한 일이 있었어요. 저는 당시에 함께 부자가 된다는 것의 의미를 잘못 알고 있었어요. 투자하기 좋은 지역이나 물건을 알려드리는 것도 함께 부자가 되는 것 중에 하나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그게 아니라는 것을 두번째 에이스반이 되어서야 알게 되었어요. 

     여러분도 이런 경험이있지 않으셨나요? 본인은 선의라고 생각했던 일들 중에, 그것이 결국은 상대방을 망치는 것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해보셨나요? 

     우리가 튜터링, 돈독모, 다양한 리딩에 있어서, 경험한 소선과 대선의 경험을 이야기 나눠보고 싶습니다.

     

     

    23. 호되게 꾸짖고 따뜻하게 격려하라

    p. 127

     리더는 부하 직원을성장시키기 위해 깊은 애정을 가져야 합니다. 동시에 그들을 키우고자 하는 노력이 자기 자신 역시 한층 더 성장시킨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또한, 부하 직원은 상사로부터 호되게 꾸중을 들었어도, 그것이 자신을 단련시키기 위한 애정 어린 가르침이라면 순순히 받아들일 줄 알아야 합니다.

    이러한 사람들로 똘똘 뭉친 조직이라면 구성원과 회사 모두 한층 더 성장해 나갈 수 있습니다.

     

     

    26. 일단 맡겨 본다

    p.139

     그렇다면 훌륭한 리더는 어떤 리더일까요. 그것을 한마디로 정의 내리긴 무척 어려울 것입니다.

    성실하게 열심히 일하며, 자주성이 있고 이기적이지 않고 책임감이 강한 사람. 연구를 게을리 하지 않으면서도 공명정대한 사람. 현재 하고 있는 일이나 그 일의 장래성에 대해 확신을 가진 사람. “이렇게 하면 이렇게 되고, 저렇게 하면 저렇게 된다”고 일의 흐름을 내다보면서 “그러니 언제쯤 이 사업은 이런 상태가 된다”고 명확하게 구상하고 설계하는 사람. 긍정적이고 운이 좋은 사람.

    방금 말한 것과 같은 조건을 조금씩이라도 모두 갖추고 있는 사람이 훌륭한 리더가 아닐까요.

    그럼, 이러한 리더는 교육을 통해 만들어낼 수 있을까요. 제가 보기에 그것은 매우 어려운 일인 것 같습니다.

     

    è앞으로 제가 살아가야 할 모습 중 하나입니다.

    성실하게 열심히 투자를 이어가며, 자주성이 있고 이기적이지 않고 책임감이 강한 투자자. 투자를 게을리하지 않으면서도 나눔에 차별이 없는 사람. 현재 하고 있는 투자와 그 장래성에 대해 확신을 가진 투자자. “이렇게 하면 이렇게 되고, 저렇게 하면 저렇게 된다.” 고 투자의 흐름을 내다보면서 “그러니 언제쯤이 투자는 이런 상태가 된다.” 고 명확하게 구상하고 설계하는 투자자. 긍정적이고 운이 좋은 투자자. 바로 이 모습으로 살아가겠습니다. 저의 모습이 될 것입니다. 

     

     

     

    제6장. 무엇이 조직을 살아 움직이게 하는가

     

    p.147

     조직의 구성원들이 ‘이렇게 되고 싶다’는공통된 꿈과 소망을 가지고 있는지 아닌지에 따라 그 기업의 운명은 크게 달라집니다. 훌륭한 비전을 공유하고 ‘이렇게 되고 싶다’고 갈망하면 강한 의지력이 생겨나 어떠한 장애물도 뛰어넘으려는 힘이 솟아납니다. 이러한 꿈과 소망이야말로 ‘비전’인 것입니다. ‘회사를 이렇게 만들고 싶다’는 비전을 세우고, 그것을 사원과 함께 공유하는 것이 기업을 발전시키는 데 있어 가장 큰 원동력이 됩니다.

    그 다음으로 반드시 필요한 것은 ‘미션’, 즉 사명입니다. 리더는 비전을 내걸 때 그것을 전제로 한 미션도 확립해야 합니다.

    교세라를 왜 세계 최고의 기업으로 만들고 싶은가. 그 목적은 무엇인가. 교세라의 경우, 이 회사에 인생을 걸어 준 사람들의 경제적 여유와 정서적인 행복을 추구하는 게 ‘세계 최고 기업’이라는 비전을 만든 목적이었습니다.

     

    è 이 월급쟁이 부자들의 조직을 살아 움직이게 하는 것과도 닿아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월급쟁이들의 내집마련과 노후를 위해 노력해주시는 이 조직의 미션이 떠올랐어요. 

    교세라의 경우, 이 회사에 인생을 걸어 준 사람들의 경제적 여유와 정서적인 행복을 추구하는 게 ‘세계 최고 기업’ 이라는 비전을 만든 목적이라고 하고 있지요. 

     저의 비전은원래, ‘착한 사람들이 돈 걱정 없이 죽을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것.’ 이었어요. 

     세상에 착한데, 돈을 몰라서, 결국 세상에 무릎을 꿇고 빌며 생을 마감하는 사람들이 있는 것을 일찍이부터 보았어요. 그런데, 그게 너무 불공평해 보였어요. 성실하게 피땀흘려 번 돈을 제대로 쓸지 몰라서 결국은 무릎꿇고 빌면서 생을 마감하는 분들을 보고 있노라면…. 그 사람들을 어떻게든 돈 걱정 없이 죽을 수 있게 해주고 싶다는 마음이 있었어요. 

     그런데, 이 월급쟁이부자들이라는 환경안에 들어와서 새로운 경험을 하고 있어요. 착한 사람들이 돈 걱정 없이 죽는 것을 넘어서, 착한 사람들이 돈 걱정 없이 살아갈 수 있게도 할 수 있겠더라고요. 

     그게 저의 비전이 되었고, 그 비전이 맞는 환경인 월급쟁이 부자들이라는 환경을 만난 것도 저는 복이라고 생각해요. 부끄럽지만, 저는 뭐 그렇다고요… 😊 

     

     

     

     

  3. 이 책을 읽고 알게 된 점과 느낀점

     

    14. 끝이라고 생각될 때 그때가 바로 다시 시작해야 할 때

    p.84

     성공한 자와 실패한자의 차이는 종이 한 장 정도입니다. 실패한 자는 성공한 자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나도 그렇게 했다”고 말하곤 합니다. ‘그런데 왜 난 실패하고 저 자는 성공했나. 세상은 불공평하다’라고 생각합니다. 전혀 불공평하지 않습니다. 일이 생각대로 되지 않았을 때 어떻게 대처하느냐가 중요합니다. 끝이라고 생각될 때 그때가 바로 다시 시작해야 할 때입니다.

    보통 사람들도 일이 잘 굴러갈 때는 모두 노력합니다. 하지만 일이 어려워지는 순간을 넘지 못합니다. 남들 하는 만큼은 노력하지만 그 다음부터는 하지 않습니다. 그러면서 “하지 못한다”며 포기하고 맙니다. 

     

    è 최근 종종 받는 질문이 있습니다. 잇나님은 이제 거의 다 한거 아니에요? 이제 자산도, 전세도, 투자를 배운 과정들도 이제 많이 와있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어떻게 그렇게 계속 할 수 있는거에요? 라는 질문을 요즘 종종 받습니다. 

     그런데, 저는 아직까지는 한참 멀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멀기도 멀었고, 앞을보면 아직도 나아가고 있는 분들의 뒷모습도 볼 수 있고요. 세상이 진화하듯, 투자도, 투자자의 모습도, 이 월급쟁이부자들이라는 환경안에서 배우는 것도 계속 진화해 나간다고 생각합니다. 투자의 본질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쉼없이 변화한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저는저의 목적지는 아직도 너무나 멀었기에, 지금을 끝이라 생각해보지 못한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이 구절을 적어놓는 것은, 스스로 언제인가 끝인가 싶을 때가 올 수 있습니다. 그 때 저는 다시한번 이 생각을 해야합니다. 성공한 자들의 그 한 끗 차이를 알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p. 70

     노력한다는 것은, 그저 무턱대고 일만 하는 게 아니라 마음속에 그린 목표를 달성하려면 무엇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 곰곰이 생각한다는 의미입니다. 바로 그렇게 했을 때 좋은 방법이 떠오릅니다. 그리고 좋은 방법이 떠올랐다면 곧바로 실행에 옮겨야 합니다. 물론 뜻대로 되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그렇다 해도 그때마다 또다시 열심히 궁리해야 합니다. 생각하고 실행에 옮기고, 실행에 옮기고 나서 다시 생각하는 것을 반복하다 보면, 사고력이 놀라울 만큼 발전되고 실행력은 한층 더 높아집니다. 그리고 그 과정을 쌓아나가다 보면 반드시 목표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시행착오를 겪다 보면 때론 커다란 시련이 찾아오기도 합니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에 빠지기도 합니다. 그럴 때 보통 사람들은 정신과 마음이 약해져 ‘이젠 안 되겠다.’, ‘이런 노력도 다 헛수고가 아닌가’라고 생각합니다. 노력을 했음에도 실패한 경우를 보면서 ‘나도 저렇게 되진 않을까.’, ‘이렇게 하면 정말로 잘될 수 있을까.’ 싶은 불안감에 휩싸인 채 갈팡질팡합니다.

    이를 모두 떨쳐내고 ‘절대 그럴 리 없다. 이렇게 열심히 머리를 싸매고 다른 사람보다 두세 배의 노력을 했으니 실패할 리 없다. 지금은 불리한 상황에 내몰렸지만 이건 신이 내린 시련일 뿐 반드시 뚫고 나갈 수 있다’고 자신을 다독이며 스스로에게 용기를 불어넣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것이 바로 ‘셀프 모티베이션self-motivation’입니다.

     

    è 일을 통해 운명을 바꾸고자 한다면, 바로 이것. 셀프모티베이션이 너무나 중요하다는 것을 최근에 더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세상은 우리 개개인의 성공을 바라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이 월급쟁이 부자들의 환경안에서 ‘나보다 나의 성공을 더 바라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그 덕분에 저도 누군가의 성공을 그 분 들 만큼이나 원하게 되었고요.  그리고, 그것이저에게 또 셀프모티베이션이 된다는 것을 경험하고 있고요. 나의 노력이 그들의 성공에 기여하고, 그들의 성공에서 또 나에게 모티베이션이 된다는 것을 경험하였어요. 그렇게 되어가는 것 같아요. 

     

     

    26. 일단 맡겨 본다

    p.139

     그렇다면 훌륭한 리더는 어떤 리더일까요. 그것을 한마디로 정의 내리긴 무척 어려울 것입니다.

    성실하게 열심히 일하며, 자주성이 있고 이기적이지 않고 책임감이 강한 사람. 연구를 게을리 하지 않으면서도 공명정대한 사람. 현재 하고 있는 일이나 그 일의 장래성에 대해 확신을 가진 사람. “이렇게 하면 이렇게 되고, 저렇게 하면 저렇게 된다”고 일의 흐름을 내다보면서 “그러니 언제쯤 이 사업은 이런 상태가 된다”고 명확하게 구상하고 설계하는 사람. 긍정적이고 운이 좋은 사람.

    방금 말한 것과 같은 조건을 조금씩이라도 모두 갖추고 있는 사람이 훌륭한 리더가 아닐까요.

    그럼, 이러한 리더는 교육을 통해 만들어낼 수 있을까요. 제가 보기에 그것은 매우 어려운 일인 것 같습니다.

     

    è앞으로 제가 살아가야 할 모습 중 하나입니다.

    성실하게 열심히 투자를 이어가며, 자주성이 있고 이기적이지 않고 책임감이 강한 투자자. 투자를 게을리하지 않으면서도 나눔에 차별이 없는 사람. 현재 하고 있는 투자와 그 장래성에 대해 확신을 가진 투자자. “이렇게 하면 이렇게 되고, 저렇게 하면 저렇게 된다.” 고 투자의 흐름을 내다보면서 “그러니 언제쯤이 투자는 이런 상태가 된다.” 고 명확하게 구상하고 설계하는 투자자. 긍정적이고 운이 좋은 투자자. 바로 이 모습으로 살아가겠습니다. 저의 모습이 될 것입니다.

     

     

     

  4. 함께 이야기 하고 싶은 것

     

    p.119

     애정을 가지고 서로 돕는 것이 인간적인 행동의 기본입니다. 하지만 이 애정이 맹목적인 사랑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불교에는 대선과 소선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자신의 아이가 귀여워 무턱대고 사랑을 준다면 부족한 어른으로 성장해 비뚤어진 인생을 살아가게 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엄하게 다스려 키운 아이가 멋진 인생을 사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 경우에, 불교에서는 전자를 소선이라 하고 후자를 대선이라 합니다.

     

    è 제가 24년 가을 학기. 두번째 에이스반에서 경험한 일이 있었어요. 저는 당시에 함께 부자가 된다는 것의 의미를 잘못 알고 있었어요. 투자하기 좋은 지역이나 물건을 알려드리는 것도 함께 부자가 되는 것 중에 하나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그게 아니라는 것을 두번째 에이스반이 되어서야 알게 되었어요. 

     여러분도 이런 경험이있지 않으셨나요? 본인은 선의라고 생각했던 일들 중에, 그것이 결국은 상대방을 망치는 것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해보셨나요? 

     우리가 튜터링, 돈독모, 다양한 리딩에 있어서, 경험한 소선과 대선의 경험을 이야기 나눠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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