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만원 아끼는 부동산 지식은?
[3월 개강]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너바나, 자음과모음, 주우이

안녕하세요.
즐거운 주말 보내셨나요?
이번 주에도 각자의 자리에서 투자 공부 해내시느라
너무도 고생많으셨습니다!
나는 푹 쉬었는데요~?
라고 마음이 뜨끔하신 분이 계시다면,
에너지 충전도 필요하니,
잘~ 하신 선택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대신 다음 주에는 짧게라도 움직여보기로 약속해요!^^

오늘은 제 얘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저는 초등학교 4학년 아들과 5살 딸을 키우고 있는 워킹맘입니다.
원래는 중소도시 전주에서 왔다갔다하면서 투자 공부를 해왔었는데,
가정과 육아 그리고 제 투자 공부에 더 시간을 낼 수 있는 선택이 무엇일까 고민하다가
아이 둘을 데리고 대치동 빌라로 이사를 왔습니다.
어떻게 남편없이 혼자서 일하면서 아이 둘을 키우나요?
정부에서 지원하는 돌봄서비스를 이용합니다.
사적으로 구해야하면 시간당 1만원~2만원 정도의 비용을 지불해야하지만,
정부지원 육아 돌봄서비스를 이용하면 소득에 따라
어느 정도 지원을 받을 수 있어서 비용도 합리적입니다.
게다가 강남구는, 본인부담금 조차도 지원을 해주니,
이용을 안 할 이유가 없습니다.
저의 어머니도 아빠가 퇴직 후에 몇 년간은 노인 돌보미를 하셨는데,
엄마가 정성껏 할머니들을 모시는 것을 보고,
정부에서 지원하는 이런 도우미에 대한 믿음이 생기기도 했구요.
그래서 저는 평일에 3시간씩 아이 돌봄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직장과 육아 그리고 투자생활을 병행해나가고 있습니다.
:D
도곡 렉슬에 거주하시는 돌봄 선생님
3개월 가량의 대기 시간이 끝나고,
선생님께서 면접을 오셨을 때,
근처 아파트에 사신다고 하셔서 크게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다가 우연히 선생님의 정보를 보게 되었는데요,
와, 선생님이 말씀하신 아파트는!
제가 우리 딸이 중학교 들어갈 떄 쯤은
꼭 들어가겠노라고 외치던! 꿈의 아파트!
도곡 렉슬이었습니다.

아직 저의 지인 중에는 이런 곳에 살고 있는 사람들을
보지 못했기에, 사실 정말 놀랬습니다.
부동산 투자자니까,,
우리 선생님 사시는 곳의 시세 한번 볼까요?
ㅎㅎ
규제가 터지기 직전 11월에 33평 기준
40억이라는 최고가를 찍었네요.

선생님 그런데 왜…..?
“왜 이 일 하냐구요?”
얼버무리는 제 말에 바로 대답을 해주셨습니다.
저는 우리 엄마처럼 아빠가 퇴직 후에
현금 흐름이 끊겨서 하시는게 아닐까 라고 생각했습니다.
여러분도
선생님은 왜 70살이 넘은 나이에
아이 돌보미 활동을 계획 해오고 계시는 것인지
궁금하지 않으시나요?
“4대 보험 때문에 그래요.”
자산가가 되면 당연히 파이어할 것이라고
생각했던 저에게는
너무도 큰 충격이었습니다.
일을 안하면 (= 직장가입자가 아니면)
세금을 너무 많이 내야 해서 그렇다는 말씀에
고개를 끄덕끄덕했습니다.
“선생님 저도 사실 부동산 공부하고 있어요.”
그랬더니 선생님께서
"잘하고 계시네요.
저도 젊었을 적 안해본 것 없어요.
공인중개사 자격증도 따보고,
여러 개 사보고, 뭐든 여러 개 사보세요.
그럼 그 중에 하나가 걸려요."
"근데 그러다보니까
제가 집도 엉망이고,
애들도 이렇게 잘 다독거리지 못하고
그러네요."
"지금은 괜찮아요. 애들 어리니까.
나중에 애들 크면
돈이 얼마나 많이 들어간다구요.
그리고,
지금 그렇게 안하면,
나중에 늙어서 고생해요. "
“지금 하는 것이, 정말 잘하고 있는 겁니다.”
무슨 생각이 드시나요?
첫째, 부자가 되는 방법을 똑같다는 점입니다.
지금 자산을 쌓아온 사람이 옆에 있다면,
마냥 부러워하면 안됩니다.
분명 쌓기까지의 힘든 시간들을 보낸 결과일 것입니다.
내가 자산을 쌓기로 마음 먹었다면,
지금 보내는 시간들이 반드시 필요한 시간이라는 점입니다.
시간과 노력없이 부자가 되기는
엄청난 행운이 아니고서야 불가능합니다.
둘째, 한 살이라도 젊을 때 해야한다는 점입니다.
선생님의 마지막 말씀이 크게 와닿았습니다.
저도 40대에 자산을 심기 시작해서
좀 늦은게 아닌가…? 라는 어려운 마음이 있었는데,
70대의 선생님의 말씀을 듣고
위로와 용기를 얻었습니다.
어느 때도 늦은 때는 없다.
하지만, 시작하지 않으면 정말 늦어버리게 됩니다.
셋째, 똘똘한 한 채보다는 돈을 다룰 수 있는 방법을 배워야한다는 점입니다.
아무리 40억짜리 아파트를 보유하고 있다하더라도,
그 것이 나의 노후에 여유와 평안함을 가져다 주지 못한다면,
큰 의미가 있을까요?
(자식들은 좋겠지만…)
단순히 내가 갖고 있는 자산의 크기가
얼마인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나의 삶을 윤택하게 영위해나가기 위해서는,
내가 갖고 있는 자산을 보유하고 운용해나감에 있어
돈을 다루는 방법을 배워야 함을,
선생님을 통해서 느낄 수 있었습니다.
투자 공부는 삶의 일부가 되어야 합니다.
내집마련과 행복한 노후를 위해서
월급쟁이 부자들에서 공부를 하고 계신다면,
이 공부를 삶의 일부라고 여기고
열심히 배우고 열심히 실행해 나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어릴 적에 아파도 학교는 가야했고,
무슨 일이 생겨도 시험을 봐야 하지 않았나요?
투자 공부를 여유가 있을 때,
시간이 남을 때 하는 것이 아닙니다.
시간은 항상 없습니다.
나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서,
돈을 다룰 수 있는 방법을 위해서는,
계속 배워나가셔야 한다는 말씀을
꼭 전해드리고 싶었습니다.
여러분의 투자 생활을 응원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