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기48기 4고8며 비교하고, 매일 2렇게 독서하9싶조! 효확행] 3주차 강의 후기

안녕하세요 효확행입니다 :)

3주차는 잔쟈니 튜터님께서 비교평가에 대해 알려주셨는데요,

비교평가의 방법적인 부분과 주의할 점을 자세히 배우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강의 후기도 적용할 점 위주로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입지 우선순위 기준 확실히 잡기

어떤 입지요소가 중요한지 파악하는 것이 비교평가의 핵심임을 배웠습니다.

입지요소의 우선순위가 흔들리면 가치를 보는 눈이 흐려지게 됩니다.

‘이 지역은 환경이 가장 중요한 요소야’라고 정의했다면

환경이 좋은 단지가 다른 입지 요소를 가진 단지보다 우선되어야 합니다.

올해 초에 전주를 임장하면서 해당 지역의 선호 요소를 상품성으로 정의하고

정작 투자 후보 선택에서는 연식이 덜 좋은 단지의 84 물건을 우선으로 선택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 때 제가 임보의 앞부분에서 파악한 선호요소와 결론이 이어져야 한다는 것을 처음으로 느꼈습니다.

기준이 명확하지 않으면 주변의 잡음에 흔들리기 쉽다!

이건 투자라는 행위 자체에도 해당하지만

단지를 비교평가하는 과정에도 해당하는 표현인 것 같습니다.

비교평가의 기본은 명확한 기준이라는 것을 꼭 기억하겠습니다.

2) 압도적 실행 

결국 무언가를 잘 하기 위해서는 기술이 아닌 압도적 실행이 필요하다는 튜터님 말씀이 너무 인상 깊었습니다.

- 요행은 없다.

비교평가를 하는 방법은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가격을 고정하고 가치의 차이가 있는지 확인하는 것,

가치를 고정하고 가격의 차이가 있는지 확인하는 것.

방법적인 부분은 강의를 들으면 누구나 배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배움의 과정에서 손품으로,

더 나아가 전임으로,

더더 나아가 현장에서 매임으로 배우는 것들은

실행하지 않은 사람은 절대 얻을 수 없는 자신만의 지식을 쌓아가는 과정임을 느꼈습니다.

잔쟈니 튜터님의 첫 투자 경험담에서

“이 지역에 투자하는데 내가 못 본 단지가 없게 해야 겠다”라는 부분이 너무 충격이었고

투자를 안일하게 생각했던 스스로를 돌아보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처음은 운이었지만 두번째는 실력으로 만든 결과를 내기 위해

어떻게 하면 지역을 잘 이해할 수 있을지를 끊임없이 고민하는 투자자가 되겠습니다.

3) 선호도 - 늦게 오르는 단지의 의미

많은 강의에서 이미 알려주신 덕분에 선호도가 낮은 단지는 가격 반응도 늦게 온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늦게 오르는 단지는 그만큼 매도 타이밍을 짧게 가져가야 한다는 것은 새롭게 알게 되었습니다.

이 부분을 배우면서 최근 1억 미만 투자금 후보에 많이 등장하는 울산의 단지들이 생각났습니다.

다른 강의에서 이미 한 계단 오른 지역에 투자할 때의 주의 사항을 알려주셨지만

사실 이 부분이 피부로 와 닿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그래도 울산은 좋은 곳인데 아직 안오른 곳이라면 사도 되지 않을까?’

항상 투자후보를 뽑으면서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늦게 올랐다는 것은 그만큼 매도 타이밍을 잡는 것도 어려울 수 있다는 의미라는 것을

이번 강의를 통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상승할 때는 좋은 것부터 오르지만 하락할 때는 순서가 없다는 것,

먼저 올랐기 때문에 먼저 떨어지는게 아니라 동시다발적으로 떨어진다는 것을 고려하면

상승 시기가 늦은 단지는 하락장이 시작되는 시기가 더 빠를 수 있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반드시 매도를 고려해야 하는 지방 소액투자 관점에서는 이 것도 하나의 리스크일 수 있으니

투자를 결정하기 전에 꼭 생각해봐야 할 부분인 것 같습니다.

그런 단지에 투자하면 안되는 것은 아니지만

- 이왕이면 선호도가 더 높은 단지를 찾아야 하고

- 투자를 하더라도 이런 리스크를 알고 투자해야 한다는 것

이 두 가지를 꼭 기억하겠습니다 :)

비교평가 방법 뿐만 아니라 그 안에서 생각해야하는 부분까지 알려주신 잔쟈니 튜터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