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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부멘토, 밥잘사주는부자마눌, 양파링, 잔쟈니, 주우이


안녕하세요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Dream of 디오a입니다.
요즘 서울 시장을 보면
당혹감, 불안함, 조급함.
이 세 가지 감정이 동시에 올라오는 시기인 것 같습니다.
규제가 터지고 나서 전세 낀 매물들이 빠지면서
체감 매물은 줄고, 호가는 오르고.
“지금 들어가야 하나?”, “조금 늦은 건 아닐까?”
이런 생각들이 많이들 들을거 같은데
이번 강의를 들으면서
이 감정을 어떻게 다뤄야 하는지,
그리고 지금 우리 해야 할 역할이 무엇인지가 분명해졌을거 같습니다.
강의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말은 이 한 문장이었습니다.
확신은 책상 앞에서 생기는 게 아니라, 행동에서 생긴다.
핸드폰으로 가격을 보며
“올랐네”, “무섭네” 하는 건
확신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말이 마음에 남았습니다.
불안할수록 가만히 생각하는 시간이 늘어나는 게 아니라,
오히려 행동이 줄어들고 대안이 사라진다는 구조가
지금 시장과 딱 맞아떨어진다고 느꼈습니다.
강의 내내 반복해서 들었던 메시지는 명확했습니다.
앞으로는
걱정하지 말고, 고민만 하자.
그런데 그 고민은
‘지금 사야 하나 말아야 하나’가 아니라,
지금 이 돈으로
같은 값이면
더 좋은 선택이 어딜까?
이 질문을 던지는 것이라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감정에 흔들리는 대신
기준을 가지고 비교하는 사람만이
이 시기를 통과할 수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번 강의에서 비교평가가
개념이 아니라 실제 행동 기준으로 정리됐습니다.
1단계: 지역 내 비교평가
- 그 지역에서 가격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핵심 가치 찾기
2단계: 지역 간 비교평가
- 내 돈 기준으로 판을 넓혀 대안 만들기
3단계: 물건별 비교평가
- 동·층·타입·전세 세팅·수리 협조까지 포함한 운영 관점 체크
결국 비교평가는
‘좋아 보이는 집’을 고르는 과정이 아니라,
내 상황에 맞는 반지를 찾는 과정이라는 말이 딱 와닿았습니다.
입지 이야기를 들으면서 다시 한 번 정리됐던 건,
교통과 위치의 우선순위였습니다.
강남 접근성을 기준으로
빨리 갈 수 있는 곳, 물리적으로 가까운 곳이 먼저이고
그 위에 환경이 얹혀질 때 가치가 커진다는 구조.
상위 요소가 부족한 상태에서
하위 요소만 좋아서 선택하면
시간이 지날수록 애매해질 수 있다는 말이 기억에 남았습니다.
서울에서 아파트를 산다는 건
결국 집이 아니라 땅을 산다는 말도 다시 새기게 됐습니다.
구축 아파트에서 살며 겪었던 개인적인 경험 이야기를 들으면서
집을 사고파는 건
결국 감정이 아니라 원칙과 기준의 문제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감정으로 움직이면 흔들리고,
기준으로 움직이면 남는다.
이 말이 이번 강의를 관통하는 문장처럼 느껴졌습니다.
이번 주에는 욕심내지 않겠습니다.
대신 확실하게 할 것만 정리합니다.
임장 갈 때 목적 하나만 들고 가기
- “이 지역에서 사람들이 가장 중요하게 보는 가치는 뭐지?”
임장 후 바로 기록 남기기
- 완벽하지 않아도 내 언어로 보고서 형태로 정리
불안한 시장은 피할 수 없지만,
불안에 끌려다니지 않는 선택은 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감정이 아니라 기준으로,
조급함이 아니라 비교로,
오늘도 한 칸 앞으로 나아가보겠습니다.
긴시간동안 강의를 해주신 잔쟈니튜터님께 다시한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