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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후기 쓰는 양식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인생은 순간이다
저자 및 출판사 : 김성근 저 / 다산북스
읽은 날짜 : 2025.12.27.~12.28.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베스트 #프로 #거북이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10점!!!!!
1. 저자 및 도서 소개
: 김성근 감독이 80세를 넘긴 시점에서 자신의 인생과 야구를 회고하며 쓴 책이다.
프로야구 지도자로서 80년대초부터 활동했지만, 첫 우승은 2007년이었다.
지독한 완벽주의로 야구에 모든 것을 바친 그의 인생에서 진정한 몰입을 느낄 수 있다.
<인생은 순간이다>는 리더로서 철학과 통찰이 담긴 책이다.
2. 내용 및 줄거리
: 일구이무 - 공 하나에 다음은 없다.
저자는 오로지 전력투구를 강조한다.
즐겁든 슬프든 감정에 상관 없이 최선을 다 하는 태도를 중요시한다.
운 탓도 남 탓이 아닌
무엇이든 자기가 지금 베스트라는 확신이 들 만큼 열심히 한다면
기회는 언젠가 오게 되어 있고 운도 내 편으로 만들 수 있다고 설파한다.
어제의 한계가 10개 였다면 오늘의 목표는 20개를 세우며 집요하게 파고, 파고, 도전하는 태도를 힘주어 말한다.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1) 마음가짐에 도움이 되었다. 전쟁터에서 생존하기 위한 것처럼 항상 베스트를 궁리하자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가볍게 즐기자는 마인드였는데 처절하고 지독하고 치열하게 노력해야 경지에 오를 수 있음을 알게 되었다.
2) 관찰력이 중요함을 느꼈다. 세심한 것을 발견하기 위해 노력하고 고민하는 투자자가 되자고 다짐했다. 임장할 때 사소한 것까지 발견하여야 나의 자산을 지킬 수 있다. 관찰력은 부동산 투자자에게 꼭 필요한 역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관찰력을 기르고 실력을 키워야겠다.
3) 리더십을 배웠다. 조의 리더로서 먼저 포기하지 말고 기다리며 답을 함께 찾아보자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솔직하고, 공평하게, 인내심을 갖고 기다리며 공부해야함을 느끼게 되었다. 그런 점에서 도움이 되었다.
전쟁터에 갔다고 생각해 보라.
서로 죽자, 살자 하는 상황에서 스스로의 한계부터 생각하는 사람이 과연 있을까?
누구나 살려고 한다.
그게 세상이고 경쟁이다.
관찰력이 격의 차이를 만든다. (가장 좋아하는 별명, 잠자리 눈깔)
뭘 보든 멍하니 보는 게 아니라 무언가 힌트를 찾아내고 거기서 어떤 아이디어를 팍 떠올려야 한다.
힌트란 건 세상 아무 데나 가도 있다.
그 힌트들을 어떻게 붙잡고 느껴서 자기 길을 만들어가느냐의 차이다.
힌트를 그냥 흘려보내는 사람과 그걸 보고 순간순간 아이디어를 내는 사람의 차이는 엄청나게 크다.
순간을 잡을 수 있는 집중력이 사람의 미래를 결정한다.
리더는 마지막까지 희망을 놓지 않는 사람이다
나는 언제나 리더는 부모와 같다고 말해왔다.
리더는 인내해야 하고, 솔직해야 하고, 공평해야 한다.
아이는 걸음마 연습을 할 때 엄청나게 많이 넘어진다.
다른 아이들보다 훨씬 늦게 걸음마를 떼는 아이도 많다.
그러나 오래 걸린다고 해서 부모가 '이 아이는 아예 못 걸을 것이다' 하고 포기하나?
그런 부모는 없다.
리더일수록 공부에 정진하라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1) 파울은 실패가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다. 실수와 실패를 통해 성장한다는 것을 느꼈다. 오히려 아무 것도 하지 않는 것이 발전이 없을을 알게 되었다.
2) 굵고 짧게, 혼신의 힘을 다 하는 것이 베스트라고 생각했다. 그동안 힘을 빼고 오래 가려던 나 자신을 반성한다. 오랫동안 지속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한번 쯤은 전력투구를 하여 케파를 높이고 성장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3) 거북이처럼 묵묵하게 나아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꼈다. 문제가 생겼을 때 피하거나 도망치지 않고 고민하며 나 자신에게 답을 찾고 헤쳐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저자의 우직하게 나아가는 태도를 본받고 싶다.
파울은 실패가 아니다.
파울을 세 번 치든 다섯 번 치든 열 번을 치든 타자에게는 계속 기회가 주어진다.
누구든 실패할 수 있지만 그것은 곧 다시 시작할 기회가 있다는 뜻이다.
다음이 있다는 생각으로 묵묵히 인내하며 기회를 기다렸다.
인내란 마냥 참고 기다리는 게 아니라 다음을 위한 준비, 그러니까 기회가 아닌가 싶다.
굵고 짧게 살아라
가르쳐주지 않는다면 훔치겠다는 마음으로
요즘은 누구나가 가늘고 길게 살려고 하지 않나 싶다.
그런 사람들은 어김없이 실패한다.
굵고 짧게 사는 게 오히려 더 길게 사는 법인데, 다들 그 사실을 모른다.
굴고 짧게 살겠다고 죽어라 연습하면 거기서 잠재 능력이 개발되고 비로소 꽃을 피운다.
가늘고 길게 살겠답시고 어정쩡하게 해버리면 그 시간은 전부 낭비가 된다.
야구에서도, 인생에서도 그렇다.
거북이가 지나간 자리에 남겨진 것들
인생이란 100% 노력에 달려 있다.
토끼는 빨라서 먼 거리도 금방 훌쩍 가지만, 거북이는 느려서 토끼와 같은 거리를 가는 데 곱절의 시간을 들여야 한다.
그러나 느리면 어떤가. 거북이는 뒷걸음질을 치지 않는다.
어려움이 닥쳐도 피하지 않고 도망가지도 않고 묵묵히 앞으로만 나아간다.
거북이는 위기를 만나면 가만히 서서 고민한다.
머리도, 손도, 발도 몸 안으로 깊숙이 넣고 멈춰 선 채 자기 안에서 답을 찾는다.
거북이가 길을 걷다 멈춰 기다리는 거은 무조건 참기 위함이 아니라 앞으로 더 나아가기 위함이다.
나는 사람도 그렇게 살아야 한다고 본다.
5. 연관 지어 읽어 볼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 <리더는 사람을 버리지 않는다> 김성근
같은 저자 김성근 전 감독의 리더십에 대한 경험과 생각 담긴 명저.
거북이와 같은 늦깎이 우승 감독이지만 그 안에 처절하고 치열한 노력이 담겨있고 철학을 배울 수 있다.
짧고 강렬한 문체로 마음을 움직이는 이 책을 다시 한번 읽고 싶다.

(마지막으로 내가 읽은 책의 페이지나 책 표지를 대표사진으로 꾹 클릭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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