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국 어디든 발로 뛰는 투자자 험블입니다.
25년 7월, 감사한 기회로
독서TF 활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25년 12월, 6개월이라는 시간동안
돈 버는 독서모임을 통해 만나 뵙게 된
41명의 참여자 분들과 함께했습니다.
독서TF를 통해 만나 뵙게 된
27명의 동료분들과 함께했습니다.
그렇게 저는 더 넓은 관점을 마주했고
그 과정에서 배우고, 성장했습니다.

매달 돈 버는 독서모임을 통해
다양한 분들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10.15 규제 직후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며칠 밤을 지새웠다는 분
육아로 인해 적극적인 투자활동이 불가능해
독서모임에서 힘을 얻고 싶어하는 분
주변 동료들의 추천으로 한 번 신청해봤는데
너무 좋아서 매달 참여하고 계시는 분
다양한 이유로, 다양한 분들과 만나며
매달 다짐하곤 했습니다.
이 분들께 아까운 시간이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서 준비하고 경청해야겠다.
단순히 책 한권을 읽고 이야기 나누는 것을 넘어
다양한 분들과 함께한다는 이유만으로
책을 대하는 저의 자세부터 달라졌습니다.
오로지 나만을 위한 독서가 아니라
우리 모두에게 도움되는 독서를 하다보니
그동안 책에서 보지 못했던 면도 보게 되고
더 넓은 관점으로 이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해하고 넘어가는 것이 아니라
직접 삶에 적용하고자 무던히 노력했습니다.
해보지도 않고 누군가에게 도움을 드린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Why는 새롭게 발명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존재하는 것을 발견해가는 과정이다.
참여자로 처음 접했던 독서모임이 선명합니다.
나의 눈을 마주치고, 경청해주시는 튜터님
그리고 나보다 더 깊이 고민해주시는 그 마음
조심스레 건네주시는 나를 위한 제안
이 모든 것이 저에게는
다음 달 한걸음 더 내딛을 수 있는
힘이자 용기가 되었습니다.
이 감정을 잊지 않으려고 무던히 노력하며
매달 독서모임에 임했고, 많은 분들을 만났습니다.

누군가에겐 단순히
독서모임의 리더라는 역할이겠지만
누군가에겐 만나는 사람들의 손을 잡아주고
그들에게 희망과 용기가 되겠다는 굳은 다짐과 함께
비장한 마음으로 참여하는 자리였습니다.

독서TF의 터줏대감 지공님께서
생각하는 독서TF의 의미입니다.
머무는 순간마다 조금 더 단단해지는
나의 집과 같은 공간
이번 달 독서모임 책은 어떻게 읽었는지
그래서 어떤 메세지를 전달해드릴 수 있을지
그 메세지가 참여자들에게 어떤 도움이 될지
수없이 고민하고 또 고민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부딪치고 넘어지더라도
함께하는 팀원들이 있어 다시 일어설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우리는 조금씩 더 단단해져갔습니다.
독서모임의 리더로서
한 사람의 투자자로서
TF의 팀원으로서
성장하고자 한다면, 언제든 손 내밀어주시는
튜터님, 운영진, 팀원분들이 계셨기에 가능했습니다.
그리고 이 성장은 자연스레 독서모임에서
흘러나올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받은 것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더 많은 사람들에게 기꺼이 나누고자
노력하는 사람들과 함께한다는 것만으로도
나눔과 성장이 별개가 아니라는 것을 배웠습니다.

독서TF에서 활동하며
독서의 참된 의미를 배울 수 있어서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언제나 즐겁게 성장해나갈 수 있어서
무엇보다, 스스로 의미를 찾기 위해
노력하는 시간들을 보낼 수 있어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언제나 독서TF를 최우선으로 마음써주시고 운영해주신
진담 튜터님, 줴러미 튜터님, 오하 튜터님, 센쓰 튜터님
그리고 이나 반장님, 멤 부반장님, 보아, 쏠, 허씨 조장님
줴롱꾼 도롱님, 지공님, 언니님, 가치님, 링님
그리고 우리 독서TF 모든 식구들과 함께라 행복했습니다.
모두 새해 복 듬뿍 받으시고
올 한해도 누군가에게 선한 영향력을 마음껏 전해주실
우리 독서TF 모든 분들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댓글
우오오.. 블님~ 너무 마음 뭉클해지는 글이에유 ㅜㅜㅜㅜ 나눔과 성장이 별개가 아니라는 말도 너무 와 닿습니다 :) 누군가에게 의미 있는 시간을 선물해 드리기 위해 읽는 데서 그치지 않고 '삶에 적용'하려고 부단히 애쓰며 노력하셨던 기버왕 블님🥰 6개월 간의 소중한 경험과 느낀 것들 나누어 주셔서 감사 드려요오💕
튜터님 고생 많으셨습니다! '머무는 순간마다 조금 더 단단해지는 나의 집과 같은 공간'이라는 말씀이 너무 와닿습니다. 항상 돈독모를 하면 마음이 따뜻해지는 느낌이였는데 이러한 과정과 노력 덕분에 제가 그렇게 느꼈었나봐요 ㅎㅎ 독서TF의 소중한 경험 나눠주셔서 감사드리고 새해도 화이팅입니다!!
험장님!ㅎㅎㅎ 6개월 독티 경험을 토대로 느낀점을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뽑아주신 구절들이 하나같이 정말 가슴에 와닿는 표현들인 것 같아요 짧으면 짧은 시간이었지만 험장님께 에이스반 선배의 대화에서 그리고 줴롱꾼에서 정말 많이 배웠습니다. 험장님 아녔으면 저는 시연한 후에 울면서 뛰쳐나갔을수도..ㅎ.. 도와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 다음에 또 뵙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