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도 임장리더TF를 마무리하며 깨달은 세 가지 [임장리더TF 워렌부핏]

14시간 전

 

안녕하세요~

선한 영향력 나누는 삶을 꿈꾸는

워렌부핏입니다.

 

벌써 2025년이 지나고

새 해가 밝았네요!

 

제게 2025년은 참 많은 변화들과

개인적으로 큰 성장이 있었던 한 해입니다.

그중에서도 제 투자 인생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던 것 중 하나는

바로 25년도 하반기에 참여했던 임장리더TF 였습니다.

 

한가해보이 멘토님과 함께하는 환경 속에서

임장리더로 활동하며

투자자로서, 리더로서, 기버로서

정말 많은 것들을 느끼고 배울 수 있었습니다.

 

오늘은 25년도 하반기 임장리더TF를 마무리 하며

배웠던 점들을 한 번 글로 적어볼까 합니다.

 

26년도 임장리더TF로 지원하신 모든 분들

그리고 고민하다 끝내 지원하지 못하신 분들

혹은 나중에 기버를 꿈꾸시는 분들께

이 글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지행평복용훈 ①

“훈(訓)의 벽을 넘어서다”

 

 

너바나님께서 오래전부터 강조해오신

'지행평복용훈(知行評復用訓)'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과거 이건희 회장님께서는

‘지행용훈평’이라고도 말하신 적이 있는데요.

 

이 말의 의미는 바로 아래와 같습니다.

 

지(知) : 지식을 알고,

행(行) : 지식을 행동으로 옮기거나 사용할 줄 알고,

평(評) : 스스로 알고 있는 것, 행동한 것 평가할 줄 알고,

복(復) : 평가에 대해 복기할 줄 알고,

용(用) : 다른 사람에게 시킬 줄 알고,

훈(訓) : 다른 사람을 가르칠 줄 안다.

 

제대로 ‘아는' 단계까지 가기 위해서는

위 단계를 순차적으로 밟아나가야 합니다.

 

저는 이전까지 ‘지행평복’의 단계,

즉 누군가에게 배우고, 행동하여 체화하고

부족한 부분은 복기하며 다시 채워 나가는 방식으로 성장해왔습니다.

누군가를 가르친다는 것을 사실 상상하기가 좀 어려웠습니다.

 

제가 지금껏 봐온 스승님들을 보며

누군가를 가르칠 수 있다는 것의 기준치가 굉장히 높아져 있었기에

아직 그만큼 수준이 못 미친다고만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번 임장리더TF로 활동하며

그러한 마음의 벽들이 모두 허물어졌습니다.

 

막상 리더로 활동하며 임장클래스를 준비하다보니

누군가에게 가르칠 수 있는 형태로 말이 정돈되거나 경험이 구조화 되지 않았을 뿐

‘임장이 아직 어려운 분들'께 충분히 도움을 드릴 수 있을만한

경험과 능력들은 이미 제 안에 쌓여 있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나이가 어리다는 이유로, 잘 모른다는 이유로

매물을 보며 무시당했던 부끄러운 기억들

 

하루종일 수십개의 단지,매물을 보았지만,

시세는 커녕 단지명조차 기억나지 않아 허탈했던 순간들

 

하루종일 수십km를 걸었지만,

정작 투자와 관련된 것들은 남지 않고

동료와 떠든 기억과 아픈 무릎만 남았던 순간들

 

다 적진 않았지면 이외에도

임장하며 아팠던 기억들이 정말 많습니다.

모두가 이런 순간들이 있었을 테지만

여러분들이 수년간 버텨온 투자자라면

분명히 이런 어려움을 극복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나아가 무엇을 봐야하는지, 무엇이 중요한 것인지

스스로 분간할 수 있는 능력이 생겼을테고고

그것은 처음 시작하는 분들에게 분명 큰 도움이 됩니다.

 

이번 임장리더TF 활동을 하며 허물어진 된 ‘훈(訓)’의 벽은 

앞으로 제가 투자자로서, 기버로서

더 큰 성장을 해나갈 수 있는

가장 큰 초석이 되었으리라 생각합니다.

 

 


지행평복용훈 ②

“나를 더욱 더 성장시켜주는 훈(訓)”

 

 

많은 분들이 ‘기버(Giver)’를 생각하면 이런 편견을 갖습니다.

 

‘그렇게 다 퍼주면 나한테 남는 게 있을까?'

‘나누기만 하다보면 내 임보나 성장도 잘 못챙길텐데…’

‘다른 사람만 성장시켜주고, 정작 나는 성장 못하는 거 아닐까?’

 

저는 이번 임장리더TF로 활동하며

‘나눔’과 ‘성장’이 절대 별개가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오히려 나누는 것이 저의 성장을 더욱 가속하고,

성장의 폭을 극대화 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처음 리더가 되고나서

한가해보이멘토님과 함께 임장하며 

멘토님께서는 어떤 관점을 가지고 임장하시는지,

매물을 볼 땐 어떤 부분들을 중점으로 보시는지,

임장하며 어떤 것을 투자와 직접 연결지어 생각하시는지

등에 대해 더 자세히 배울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지금까지 경험한 것들과 배운 것들을

구조화하여 정리하고 상대방이 이해하기 쉽게 풀어나가는 과정에서

오히려 제가 알고 있던 지식들이 더욱 단단해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또 정리해나가는 과정에서 저도 놓쳤던 구멍이 무엇인지 깨닫게 되어

부족한 부분을 새롭게 채워나가기도 했구요.

 

무엇보다도 이 추운 날

없는 연차 써가며 먼 길 오시는 수강생 분들을 생각하면

정말 하나라도 더 알려드리고 싶다는 마음이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기에 클래스를 준비하면서

더 꼼꼼히 공부하고 인사이트를 정리하게 되는데요.

이 과정에서 어설프게 알던 것들은 더 확실하고 명확하게,

잘 몰랐던 부분들은 새롭게 배우고 깨닫는 경우가 정말 많았습니다.

 

어찌보면 다른 분들에게 알려드리기 위해 준비하는 과정에서

오히려 제가 더 큰 성장을 했다고 느꼈습니다.

 

그러니, 혹여나 이 글을 읽고

‘기버(Giver)’가 희생만 하는 자리는 아닐까

의심하거나 고민되는 분들이 계시다면

그러한 생각을 잠시 내려놓고

한 번 도전해보시면 좋겠습니다.

 


기버(Giver)로 지낸다는 건

 

 

임장리더TF를 하며 가장 크게 느낀 건

‘이런 게 정말 가치있는 일이구나’ 였습니다.

 

임장리더TF 기간동안

보이멘토님께서 주신 감사한 기회로

임장클래스 뿐만 아니라

실전반/지투실전반 튜터로도 참여하였고,

또 돈버는 독서모임 리더로도 활동하였습니다.

 

혼자 임장가고 임보를 쓰는 것보다

당연히 2배로 바쁘고 힘이 듭니다.

 

어떤 날은 거의 밤을 샌 상태로 튜터링을 한 적도 있었고,

또 어떤 날은 잠을 거의 못자고 하루종일 임장클래스를 진행하고

끝나자마자 저녁도 못 먹은 채

바로 근처 스터디카페에서 독서모임을 진행한 적도 있어요.

또 어떤 날은 임장클래스날 하루 연차를 사용하기 위해 일주일 내내

12시간 이상 근무하며 야근한 적도 있었습니다.

 

당연히 몸은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그 결과가 어땠을까요?

 

그 어느때보다도 행복했습니다.

 

누군가를 성장시켜드리고,

그분이 헤매지 않게 도움을 드렸을 때,

그리고 상대가 실제로 성장하여 감사하다는 말을 전해주셨을 때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감정과 행복을 느꼈습니다.

 

인터넷이나 책에서도 가끔 이런 말이 나옵니다.

‘선한 영향력이라는 말로 포장된 사기꾼들을 조심하라’

월부에 오기 전에는 저도 이 말을 믿었습니다.

 

하지만 월부에 와서 학생들이 진심으로 성장할 수 있게 도와주시고

학생들의 아픔에 진심으로 공감하며 눈물을 흘려주시고

학생들의 성공에 진심으로 행복해하며 기뻐해주시는 모습을 보며

선한 영향력이라는 것이 진짜 존재할 수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부족하지만 잠시나마 누군가에게 나눌 수 있는 자리에 서 본 결과

‘선한 영향력을 나누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

직접 깨닫고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저희 임장리TF를 이끌어주고 계시는 한가해보이멘토님께서는

은퇴를 하셨음에도 불구하고

말로 설명하기 어려울정도로 기버로서 바쁜 삶을 살아가고 계십니다.

 

때로는 너무 바빠 식사도 제대로 못하시고

눈이 충혈된 채로 TF 모임에 오시는 모습을 보며

멘토님의 건강이 걱정되기도 했습니다.

 

수강생들을 위해 모든 것을 걸고 헌신하시는 모습이 보이고

그 안에서 진심이 느껴져 대단하다고 느꼈지만,

한 편으로는 ‘내가 과연 저런 삶을 살 수 있을까?’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래서 했던 저의 질문에 대해 돌아온 멘토님의 대답은

"부핏님, 나는 힘들다고 생각해본 적이 없어." 였습니다.

“나는 이 일이 너무 행복하고 감사해.” 라는 대답을 듣고

망치로 머리를 맞은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아직은 제가 감히 상상하지 못할

‘진짜 기버만이 느낄 수 있는 감정과 사명감'이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고,

멘토님처럼 한 번 살아보고 싶다는 그런 꿈도 품게되었습니다.

 

 


마무리하며…

“도전하는 자만이 기회를 얻는다”

 

망설임', 나와 세상을 넓게 볼 기회[정도언의 마음의 지도]|동아일보

 

처음 임장리더TF 공지가 떴을 때가 기억납니다.

 

‘1달에 2회 평일 임장리딩’

‘임장 클래스 리딩’

 

이 두 가지 단어가 맨 처음 저의 지원을 망설이게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임장리더TF의 활동 내용이 제가 꿈꾸는 삶의 방향과 일치했기 때문에

‘어떻게든 방법은 찾으면 있다.’

‘어떻게든 닥치면 해낼 수 있다.’는 생각으로

두렵지만 일단 지원했습니다.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2025년에 가장 잘한 일은

투자도 아니었고 그 때 용기를 내었던 것이었습니다.

 

모두가

‘한달에 휴가 2번? 나 휴가도 얼마 없는데…’

‘내가 리딩을 한다고? 나는 튜터님들처럼 유명하지도 않은데 내가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으로 지원을 망설였을 때 내었던 용기가

지금의 저를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월 2회 연차가 고정은 아니고 조율가능합니다)

 

저도 그랬고 모두가 부족한 상황에서 시작합니다.

하지만 부족한만큼 곁에서 보이멘토님께서 성장을 이끌어주시고

멋진 임장리더TF 동료분들께서 많은 도움과 용기를 주십니다.

그리고 많이 부족했기에 그만큼 더 큰 성장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저희를 이끌어주신 보이멘토님과

우리 임장리더TF 동료분들께 감사인사를 드리며

글을 마무리하려고 합니다.

 

긍정 반장님

누구보다 많은 경험과 단단한 실력으로

저희 기둥이 되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렸습니다!!

반장님 덕분에 흔들릴만한 상황에서 단단히 버틸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주신 노하우와 인사이트들, 절대 잊지 못합니다!

 

준삭스님

함께 에이스반으로 활동하며 코흘리던게 엊그제 같은데

준님이랑 같이 기버로 성장하는 과정을 함께하고

서로의 성장을 지켜볼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고 감사했습니다ㅎㅎ

앞으로도 계속 더 멋지게 성장해나가시는 모습 보고싶습니다!

 

고고님

부천-서울-익산-대전-부산

하루에도 수어개의 지역을 오가며 열정과 인풋을 때려넣는 모습

절대 잊지 못합니다… 

몸소 임장을 때려부수는 것 보면서 이런 태도야 말로

진짜 임장리더가 가져야할 모습이 아닐까 하며 배웠습니다 ㅎㅎ

 

브잉님

월부 제니…

새로운 부서에서 해외 출장까지 다녀오며 바쁜 와중에도

튜터링하며 진심으로 학생들 챙겨주시고

와중에도 개인적으로 시간내어 끝까지 임장하는 모습 보면서

이런 게 그릿이구나 하고 느꼈습니다 ㅎㅎ

인생 계획도 잠시 뒤로하고 임장리더로서의 활동을 더 우선했던 모습이

너무나도 멋지고 인상깊었습니다

 

밍밍님

우리 1타강사 밍님!

함께 임장리더로 활동하며 이렇게 에너지가 좋고

따뜻한 마음을 가지면 옆에 사람이 붙을 수밖에 없구나 하는 걸 느꼈습니다.

진심을 다해 튜터링하고 클래스에 임해서 학생들과 수강생분들의 마음을 얻는 모습을 보며

정말 배우고 싶은 능력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밍님만의 매력은 따라할래야 따라할 수가 없는 것 같아요!

 

보이멘토님

마지막으로 정말 많이 부족한 저를 이끌어주시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정말 많은 기회 주신

한가해보이멘토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멘토님께서 몸소 보여주신 모습과

주신 기회들, 그리고 인사이트들 덕분에

이번 임장리더TF는 단순히 TF활동으로 끝나지 않았고

앞으로 저의 투자 인생에 있어서,

아니 제 인생에 있어서 새로운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투자자로 살아가면서 이 때의 기억을 갖고

더 멋진 기버로 거듭날 수 있는 제가 되어보겠습니다!

 

25년 하반기 임장리더를 함께해주신

모두에게 너무너무 감사드렸습니다.

 

비록 저는 월부학교에 가게되어 TF를 떠나지만

앞으로 뒤이어 임장리더를 하시게 될 동료분들께

이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수수진
14시간 전

넘 멋진 임장리더 TF🤍 고생 많으셨습니다:)

열꾸
14시간 전

멋진 부핏님!! 너무 고생히셨습니당

브롬톤
14시간 전

멋지십니다♡ 부핏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