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만원 아끼는 부동산 지식은?
[사전예약 혜택] 열반스쿨 기초반 - 월급 300 직장인이 부동산으로 부자되는 법
월부멘토, 너바나, 주우이, 자음과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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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글쓰기에 대한
글을 쓰게 될 줄이야..
예전에는 상상도 못할 일입니다.
내가 경험담이 없고
뭔가를 글로 나누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실력이라 생각했습니다.
내가 무슨 경험담/생각/마인드 글을 써
그냥 임보 데이터 글이라도
나눔해야겠다 라는 마음으로
초반에는 데이터 관련된 글만
작성했습니다.
저는 글을 쓰는 것이 어려워
화면을 켜두고 글을 쓰면서
임시저장을 해놓고
썼다 지웠다를 반복하는
그런 사람이었습니다.
그렇게 글을 쓰는데
하루, 이틀, 사흘, 나흘
하루에 몇 시간씩
읽고 또 읽고
이대로 글을 올려도 되나
몇 번을 생각하다가
긴장한 상태로 버튼을 눌렀습니다.
임보 데이터 글을 시작으로
투자 경험을 시작으로
온라인 검색 TF를 시작으로
글을 지속적으로 쓰다보니
이제는 글 쓰는 속도가
현저히 줄어들었습니다.
제가 글을 잘 쓰는 것은 아니지만
저처럼 글쓰기가 힘든 분들이
많이 있는 것 같아
제가 글을 어떻게 쓰는지
말씀드려보려 합니다.
글을 쓰려면 소재가 있어야 합니다.
임보를 쓰다가 인구수를 정리해놔서
그걸 써야 한다면
"인구수 정리"라고 적어봅니다.
내가 1호기를 했는데
그 과정을 쓰고 싶다면
1호기, 2700네고, 운 등등
있었던 일들에서 키워드를 적어봅니다.
데이터나 투자 경험담이 아니라도
루틴, 가족, 동료, 독서 등등
키워드들을 생각 날때마다
나만의 메모장에 기록해 놓습니다.
막상 이런 걸 느꼈는데
다른 사람들한테 말해주면
정말 좋겠다 했던 것들을
적어놓지 않으면
잊어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ㅠㅠ
저는 이런 식으로
자주 사용하는 노트북에
스티커 메모에 글 소재들을
적어놓습니다. ㅎㅎ
소재들과 함께
더 자세하게 어떤 내용들을 쓸지
간략하게나마 적어놓으셔도 됩니다.
정말 부담 없이
그냥 키워드정도만 적어놔보세요.
소재를 정했다면
즉, 주제를 정했다면
이제 글을 쓰면 됩니다.
그 전에 구조를 잡아 봅니다.
근데 구조를 굳이 잡지 않아도 됩니다.
저와 같은 경우,
임보 데이터 관련 글은
그냥 설명과 함께
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하는지 쓰고
첨부했습니다.
경험담 관련 글은
투자를 경험했다면
그 투자로부터 경험한 내용을,
그 투자로부터 배운 내용을
그대로 적어나갔습니다.
이외에 어떤 방법이나
느낀점들을 글로 쓰는 경우
저는 보통 구조를 짭니다.
중요한 것 3개 정도를 뽑습니다.
그렇게 3개에 대해서
경험담이나 생각을 적어 내려갑니다.
제가 지금 글 쉽게 쓰는 방법을 소재로
#생각날 때마다 메모한다
#틀을 만들고 적는다
#나만 제일 신경쓴다
이렇게 말하고 싶은 3가지로
내가 어떻게 해나가고 있는지
어떤 점이 안 좋고
어떤 점이 좋은지
그래서 어떤 점을 느꼈는지
등등
내가 알게 된 정보들이고
내가 경험하고 느낀 것들이기 때문에
있는 그대로 적어나가시면 됩니다.
온라인 검색TF에서도
밥잘튜터님, 망구튜터님, 센쓰튜터님께서
그냥 일단 적어보라고 하셔서
처음에는 엄청 시간을 많이 들여 적다가
나중에는 정말 그냥 적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저의 글을 쓰는데에도
시간이 현저히 줄어들었습니다.
쉽게 쉽게 있는 그대로 쓰다보니
부담도 줄어들었습니다.
구조를 짜도 좋고
구조를 짜지 않아도 좋습니다.
일단 그냥 써내려가 보세요.
반복된다면 분명 감이 잡힐 것입니다.
글을 내가 너무 못 쓰면 어쩌지?
내 조회수가 별로 안 나오면 어쩌지?
다른 사람들이 못 쓴다고 생각하면 어쩌지?
보통은 이렇게 여러 생각들을 하며
글 쓰는 걸 망설이다가
못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신이 없는 것이죠. ㅠㅠ
하.지.만.
제 글은 제가 제일 많이 신경씁니다.
죄송하지만..
제가 글을 못 쓰더라도
아무도.. 신경쓰지 않습니다. ㅋㅋ
아무도 신경쓰지 않는다는 말은
아무도 내가 글 쓰는 걸 가지고
뭐라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내가 글을 못 써도
내 글의 조회수가 낮아도
괜찮습니다.
정말 괜찮습니다.
저는 작가도 아니고
마케터도 아니니까요.
글을 못 쓴다고
저에게 불이익이 주어지나요?
노놉!!
투자 공부도
계속 하다보면 성장하듯
글을 쓰는 것도
계속 써봐야 늡니다.
저도 아직 잘 못쓰지만 ㅎㅎ
양으로 채우는중..입니다.
언젠가 잘 쓰길 바라면서..
제가 글을 쓰는 이유는
내가 한 경험을 복기하기 위해
그리고
단 한 명한테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해서
입니다.
단 한 명한테만
도움이 되면 됩니다.
누군가는 제 임보 데이터 정리로
임보에 도움이 될 수 있고
누군가는 제 경험담으로
실수를 피할 수 있고
누군가는 제 생각마인드 글로
힘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누군가는 제 글을 읽고 도움이 된다면
기쁜 일 아닐까요~?
그리고 그 누구한테보다 결국
나 자신한테 가장 큰 도움이 됩니다.
글을 쌓아나가면서 더더욱
느끼고 있는 것 같습니다.
결국 하고 싶은 말은 이것입니다.
그냥 쓰세요.
복기하고 개선하고 정리할 수 있습니다.
신경쓰지 말고 그냥 쓰세요.
월부분들의
글쓰기를 응원합니다. ^^
댓글
웰뜨 튜터님 감사합니다, '나만 제일 신경쓴다' 말씀이 가장 크게 와 닿습니다!!! 일단 걱정부터 하고 시작을 머뭇거리게 되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Keyword 정리와 신경쓰지 말고 그냥 써 보겠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튜터님 좋은 글 감사합니다 🧡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
공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