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다른 글을 보다가
순자산 수저 계급표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아래 사진을 보게 되었습니다.
순자산이 2.4억이면 대한민국의 중간
순자산이 10억 정도 수준이면 동수저
그리고 30억은 넘어가야 금수저.


처음에 이 사진을 봤을 때는
‘재밌네’ 정도만 생각을 했었는데
많은 분들이 참 열심히 사는데
그 중간이 2.4억이라는 사실이 놀라웠습니다.
이 중에서는 분명 열심히 벌고 아끼면서
재테크에 관심을 갖고 공부를 하고 계실텐데
생각보다 상위 10%, 순자산 10억까지 가는게
멀게만 느껴지실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분명한 건 상위 10%라고 말할 수 있는
순자산 10억은 처음부터 10억이라는 금액이
짠 하고 등장하는 것이 아니고
시작점은 그보다 훨씬 작은 돈이었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떤 방법을 통해서 10억이라는 돈을
만들어갈 수 있었을까요?
지난 칼럼에 이어서 오늘은 그 두번째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1단계] 아는 단계: 재테크의 본질과 투자 대상의 특징을 파악하는 시기
퇴근길 지하철, 월급날인게 갑자기 생각나서
잔고 확인을 위해 앱을 켰지만
한숨을 내쉬는 내 모습이 지하철 창에 비칩니다.
"유튜브도 보고 책도 읽고 있는데, 왜 내 통장 잔고는 그대로일까?"
1억에서 10억으로 자산을 불리는 과정에서 지식보다 중요한,
하지만 대부분이 놓치는 ‘이것’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직장인 A씨는 요즘 밤잠을 설칩니다.
옆자리 동료는 아파트 청약에 당첨되어
수억의 시세 차익을 거뒀다는데,
본인은 3년 전이나 지금이나 슬프게도…
월급의 노예로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실 A씨도 노력하지 않은 건 아닙니다
유명한 재테크 책은 다 사서 읽었고,
주식 계좌도 개설도 해봤으며,
주말엔 임장도 한 번 가봤습니다.
하지만 막상 실제로 '투자'를 하려니
정말 여러가지 생각이 듭니다.
"지금이 고점 아냐?
여기서 떨어지면 내 피 같은 돈은 어떡하지?"
라는 공포가 발목을 잡습니다.
결국 A씨는 "조금 더 지켜보자"며
다시 안전한 적금으로 눈을 돌립니다.
이것이 바로 많은 분들이 겪는 심리적 벽입니다.
첫 번째 단계인 '아는 것'은 아무나 할 수 있지만,
재테크 성공의 99%를 결정짓는 두 번째 단계,
바로 마음을 먹는 것이 누구나 하지 못합니다.
우리가 선뜻 마음을 먹지 못하는 이유는
본능적으로 생존 본능 때문입니다.
진화론적인 관점에 있어서
뇌는 변화를 위험으로 인식합니다.
첫번째는 손실에 대한 공포입니다.
"내 소중한 종잣돈을 잃으면 어떡하지?"라는 불안이
"벌 수도 있다"는 희망보다 훨씬 크게 다가옵니다.
두번째는 주변의 소음입니다.
"부자는 아무나 되냐",
"지금처럼 사는 게 제일 속 편하다"라는 말들은
하고자 하는 내 의지를 너무나 쉽게 꺾어버립니다.
하지만 이 두가지보다 더 중요하게 생각해야하는 것이 있죠.
바로 통화량 상승의 속도는 월급과 적금으로 따라잡을 수 없이 빠르다는 것입니다.\
현상을 유지하겠다는 마음은
사실 내 스스로 조금씩 가난해지겠다는
선택을 하는 것과 다르지 않습니다.
단순히 '돈을 더 벌기 위해서'가 아니라,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지키고,
내 삶의 주도권을 되찾기 위해’
지금 이런 불안함과 걱정을 넘어서
반드시 마음을 먹어야만 합니다.
마음을 먹는다는 것은 단순히 "부자가 되고 싶다"는
꿈과 희망을 갖는 것이 아닙니다.
확신을 갖고 태도를 바꾸는 것이 필요합니다.
가장 먼저 '해야 하는데'에서 ‘해낸다’
"언젠가 투자 공부를 해야 하는데..."
라는 수동적인 태도를 버리고,
"나는 반드시 내 자산을 스스로 지키고
불리는 사람이 된다"는 정체성을 확립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결과를 받아들일 수 있는 용기를 가져야합니다.
투자의 과정에서는 반드시 흔들리는 시기가 있고
때로는 힘든 순간이 올 수 있음을 미리 인정하는 것입니다.
"대가 없는 결과는 없다. 왕관의 무게를 견디겠다
대가(공부와 인내)를 기꺼이 치르겠다"고 결심하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투자는 '선불'임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성공이라는 열매는 나중에 옵니다.
지금의 고생과 절약을 미래를 위한
'선불'로 받아들이는 단단한 마음가짐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마음 먹는게 힘드시다면
아래와 같은 방법을 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1. '하지 않았을 때'의 미래를 시뮬레이션 한다
지금 마음먹지 않고 10년이 흘렀을 때의 내 모습,
그리고 올라버린 물가에 준비되지 않는 노후에
힘들어하는 가족의 모습을 한번 그려보세요.
그 불편함이 변화에 대한 두려움을
압도하게 만들셔야 합니다.
2. 작은 성공을 반복하세요
처음부터 "10억을 벌겠다"고 마음먹으면
뇌가 도망칩니다.
대신 "이번 달에는 가계부를 밀리지 않고 쓰고,
주식 10주를 사보겠다. 혹은 임장을 가보겠다"는
작은 결심부터 이뤄내세요.
이 성취감이 "나도 할 수 있다"는 확신으로 자라납니다.
3. 부정적인 소음에서 자신을 격리하세요
마음을 먹은 직후가 오히려 연약한 상태입니다.
내 결심을 비웃거나 부정적으로 말하는 사람들과는
잠시 거리를 두세요.
대신 나보다 먼저 그 길을 간 멘토의 글을 읽거나,
같은 곳을 바라보는 동료들이 있는 환경 속으로 자신을 던지세요.
4. 불안을 동기로로 바꾸세요
불안이 느껴질 때마다 "아, 내가 지금 성장하고 있구나.
변화의 길에 제대로 들어섰구나"라고 생각하세요.
불안은 포기해야하는 신호가 아니라,
제대로 가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두려움을 뚫고 진짜 마음을 먹는다면
그렇게 5년, 10년 시간을 쌓아가면
단순히 통장 잔고가 늘어나는 것 이상의
결과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싫어하는 상사의 얼굴을 보며
억지로 출근하는 대신,
내가 가치 있다고 믿는 일에
시간을 쓸 수 있는 선택의 자유를 얻게 됩니다.
경제 위기 뉴스가 들려올 때
"나라가 망하면 어쩌지?"라고 걱정하는 대신,
"이번에는 어떤 자산이 저평가되었을까?"를
고민하는 여유를 갖게 됩니다.
가족이 아플 때 치료비 걱정을 하지 않고,
자녀에게 "돈 때문에 하고 싶은 걸 포기하지 마라"고
당당히 말해줄 수 있는 부모가 되실 겁니다.
결국 인생은 우리가 '진짜'라고 믿고
마음먹은 대로 흘러갑니다.
이제 "하면 좋겠다"는 생각은 그만두세요.
"나는 반드시 해낸다"고 스스로에게 선언하는 순간,
당신의 삶을 바꾸는 변환는 이미 시작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