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6개월의 직장인 부동산 투자자로서의 생각과 태도를 다시 한번 돌아 볼 수 있는 시간.
누구보다 하루를 충실히 열심히 최선을 다해 투자에 매진했다. 한 순간도 후회를 남기지 않기 위해, 확신의 투자를 하기 위해 투자의 과정들을 계속해서 고민하고 수정했다. 숙제처럼 과제처럼 하는 임보가 아닌 한 페이지, 한 페이지에 투자자로서의 생각을 넣기 위해 많이 노력했다. 그만큼 오랜 시간이 소요되지만 스스로 만족했다. 하지만 이번 튜터링 데이를 통해 다양한 투자 경험과 생각과 태도에 대해 배울 수 있었지만 나 스스로에게 지금까지 투자의 과정이 맞는 방향인가? 나는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했는가? 분임, 단임, 임보, 전임, 매임 모든 과정을 제대로 하고 있었는가? 답을 내려야 했다. 튜터링 데이가 아니었다면 계속해서 같은 방법과 생각과 태도로 투자를 이어 갔을 것이다. 그 방법이 틀리진 않았겠지만 더 나은 투자 혹은 더 버는 투자를 하지는 못했을 것이다.
지금 나는 부동산 투자자로 잘 하고 있는가?
주변의 동료 투자자들의 발표와 대화속에서 조급함이 생겼다. 주어진 같은 시간에서 나는 왜 이렇게 느리지? 나는 왜 단지의 가격이 기억이 안나지? 나는 하루 온종일 나름대로 시간을 갈아 넣었는데 왜 잘 따라가지 못할까? 지금 까지 잘해 오고 있다는 확신과 자기 만족이 한순간에 무너져 내렸다. 더 이상 한발 앞으로 나아가질 못했다.
온종일 나는 무엇을 지금까지 잘못 해오고 있었는지 걱정과 고민, 불안의 웅덩이에 빠져 버렸다. 나는 과연 투자를 계속 할 수 있을까? 이제동안 재미있게 즐겁게 잘 해왔는데, 도데체 무엇이 이렇게 힘들까 고민해본다.
사람마다 처한 환경과 생각, 배움의 속도는 다르다. 그리고 나보다 더 많이 투자하고 더 많이 배우고 더 많이 고생했을 앞선 사람과 비교는 그들의 노력을 무시하는 것과 같다. 지금 내가 배우고 습득해야 하는 것은 스피드가 아니라 방향이다. 나 보다 먼저 앞서간 투자 동료이자 선배들의 방법을 내 투자 방법에 녹이는데 집중하자. 느려도 괜찮아 그런데 대충하라는 것은 아니다. 느려도 바른 방법과 바른 방향으로 묵묵히 다시 해 나가자.
[개선사항]
- 지역분석, 입지 분석에 사용되는 시간을 관리하고 줄이자.
- 분임 루트에 너무 목숨걸지 말고 스트레스 받지말자.
- 단지 임장 후에 투자 물건 후보를 추리자
- 지도와 가격을 계속해서 나에게 노출하고 전임을 통해 생활권과 물건을 손에 잡히게 하자
- 한달의 8할을 단지분석, 전임, 매임에 시간을 할애하자.
- 매임을 최소 20개는 하자.
꾸준함은 매일 같이 같은 양과 질로 매일 루틴을 실행 하는 것이 아니다.
나는 항상 노트에 볼펜으로 긍정확언을 적는다. 그 중에 항상 아침마다 적는 문구가 “꾸준함은 항상 이긴다”이다.
나에게 꾸준함이란 정해진 시간, 할수 있는 양을 매일 같이 하는 것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튜터님께서는 꾸준함이란, 매일 같이 담겨져 있는 유리잔 물의 양은 달라도 계속해서 채워지는 것이 꾸준함이라 했다. 이번 실전반을 통해 깨달았다. 투자의 과정에서 시간을 때려 넣어야 하는 순간이 필요하다. 그때가 사실 성장하는 시기이고 그 과정 이후에 휴식타임에 더 큰 만족감을 느낀 것 같다. 꾸준함이란 포기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만 그 과정에서 일정한 “중”정도의 노력도 괜찮지만 “강”, “약”도 필요함을 느꼈다. 인생의 목표, 5년 목표, 1년 목표, 1달 목표, 1주 목표, 1일 목표 One thing을 통해 1배의 노력으로 할 수 있는 목표 보다는 성장을 위해 점차 더 높은 목표로 “강”, “약”을 조정하며 꾸준함을 잃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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