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혼부부이자 생애최초 예비부부입니다.
어제 첫 임장을 다녀온 뒤, 급하게 예약금 500만 원을 넣은 상황입니다.
평소에는 어플로 시세와 입지를 위주로 보다가 처음으로 부동산과 컨택해 내부를 직접 봤고,
자금이 빠듯해 큰 수리를 못 하는 상황이라 그나마 샷시가 되어 있는 집을 선택했습니다.
다만 ‘다음 날 바로 나간다’는 말에 다소 급하게 결정했고, 결과적으로 시세보다 약간 비싸게 계약을 진행한 것 같아 판단이 맞았는지 고민이 됩니다.
입지 조건은
- 영통역까지 약 700m(도보 10~12분)
- 초·중·고 인접
- 바로 옆 2027년 완공 예정 신축 아파트
- 영통역 인덕원선 예정
으로 개인적으로는 마음에 듭니다.
반면에
- 리모델링 이슈가 오래전부터 있었으나 아직 진행 중이라는 점
- 준공 30년차 아파트라는 점
- 서울과의 거리
이 부분이 계속 걸립니다.
이 선택이 실거주 신혼부부 기준에서 합리적인 판단이었는지,
또 만약 리모델링이 확정될 경우 이미 대출을 받아 실거주 중인 생애최초 세대라면
이주 시 생애최초 혜택이나 향후 주택 구매에 불이익이 생길 수 있는지도 함께 여쭤보고 싶습니다.
비슷한 상황에서 참고해야 할 판단 기준이 있다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리모델링이 빠른 시일 내에 진짜 성사가 된다면..
바로 나가야 할 수도 있습니다 ㅠㅠ
500만 원 계약금이 걸려있는데 이걸 포기하고 계약 취소해야 할지까지 생각하고 있습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선배님들
댓글
국PD님 안녕하세요. 첫 임장에 가계약까지 진행을 하셨네요! 먼저 매수 축하드립니다. 다만 저도 예전에는 PD님 처럼 부사님의 말에 조급함을 느껴서 급하게 매수했던 적이 있어서 말씀드리고 싶은 부분이 있어서 글을 남겨봅니다. 우리가 인터넷에서 옷을 하나 사더라도 최소 2~3개는 비교해보시듯이 부동산이라는 것은 내 생에 가장 큰돈을 사용하는 만큼 신중하고 많은 비교평가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월부에서는 보통 다른 단지를 최소 3개는 비교해보고 같은 돈이면 더 좋은 단지, 가치가 비슷하다면 더 싼단지를 매수하는 편입니다. PD님께서 이미 가계약을 하셨지만 계약을 취소한다는 관점 보다는 나중에 계약을 마무리 하시고 내가 가진 돈으로 살 수 있는 가장 좋은 단지가 맞았나? 다른 단지들을 찾아서 복기해보시는 것이 다음 갈아타기에 큰 도움이 되시리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말씀하시는 단지가 어디인지 알 것 같은데요, 리모델링이 진행되려면 아직 시간이 많이 남은 것으로 알고 있어 아이를 낳고 기르실때까지도 충분히 거주하실 수 있을 것 같으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래요.
안녕하세요 국PD님 우선 리모델링의 경우 추가 분담금이나 진행 상황을 보고 동의를 받고 시공사를 선정하는 시간이 생각보다 소요가 많이 됩니다 중요한 건 이번 선택을 포기할때 5백만원의 돈을 포기하고라도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는 대안이 있는지 그만큼의 확신이 있는지 생각해보시면 좋을거 같아요!어떤 선택이 덜 후회가 되는 선택일지 고민하시고 선택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답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국PD님 안녕하세요. 영통역 인근 구축 매수하셨군요 지금 매수한 것에 대해 복기를 잘 해보셨느면 좋겠습니다. 이 집을 내가 왜 매수했는지 이유를 꼭 써보시고, 다음엔 어떤 부분을 하면 좋겠는지도 써보면 좋을거 같아요 해당 집은 가치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셍애최초 사용하셨고 다음에 이주하실때는 생애최초는 아니고 1주택 갈아타기로 보셔야 합니다. 그것보다 지금 자산 취득 관점에선 잘 하신거 같아요 리모델링 진행되면 추가분담금 30평대 기준 많으면 약 5억이고, 계약금 10%만 지불하면 됩니다. 나머지는 후이자 대출이라 당장 나가는 돈이 없어서 괜찮으실 거에요. 그리고 재건축과 다르게 리모델링은 아파트 취급 해서 언제든지 매도 가능합니다. 큰 걱정 하지 않으셔도 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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