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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집사] 느렸지만 멈추지 않고, 서울 4급지 30평대에 1호기 투자했습니다.

26.01.27 (수정됨)

안녕하세요.


내집사고 다시 냥집사될 하집사입니다.☺️


서울 4급지 30평대에 1호기 투자한 후기!! 

늦었지만 작성해보았습니다. (작년 4월 계약 6월 잔금)
오래 망설인 만큼 1호기 경험 과정에서 배운점이 많아
과정을 돌아보며 복기해 보고자 합니다.
저처럼 오랜 시간 준비만 하다가 

실행을 망설이고 계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참고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잘했던 점과 부족한 점을 정리해보겠습니다.

 

 

 

확신이 없었던 0~1년 차


23년 9월 열기로 월부를 시작했습니다.
강의와 배움이 정말 재미있었지만,

1년 넘게 투자를 하지 못했습니다.


저는 정말 쫄보라서…

계속 확신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전세 보증금이 묶여있어 당장의 종잣돈으로는 

애매한 물건만 투자 범위에 들어온다고 생각해
매물 임장도 잘 하지 않았고, 

투자 코칭으로 가이드도 받았지만 

적극적인 행동이 부족했습니다.


실전반 광클은 안되고,,싼건지 잘 모르겠다, 

물건이 안보인다, 

계속 공부를 하다보면 확실히 알겠다 싶을때가 오지 않을까?

돈을 좀 더 모아서 더 좋은걸 사는게 좋지 않을까? 

남편과 내가 10년 넘게 모은 전재산으로 투자를 하려니까 무섭다,,, 

등의 생각만 하면서 

반마당들을 이어나갔습니다. 

 


✔개선할 점 : 행동보다 고민만. 전임 매임을 많이하지 않은것. 가용 투자금에 상관없이 언제든 돈이 생기면 바로 투자할 수 있는 실력을 만들겠다는 각오로 행동해야 했다.


💛그래도 잘한점 : 중간 중간 건강 이슈 등으로 수강 텀을 두기도 했었지만 그만두지 않고 모든 강의를 한번씩은 들어보자 하고 아너스 만든것. 실전반 광클 계속 도전한 것.


 

 

종잣돈 확정, 그리고 실전반 수강


24년 하반기에 전세 갱신을 하며 

대환으로 깔고앉은 투자금을 빼내면서

 정확한 투자 범위를 그릴 수 있었습니다. 

(시기별로 만원 단위까지 알아야 합니다.)


내 종잣돈이 녹고 있다는 생각이 들면서!!

이제는 정말 투자해야겠다 싶었고

데드라인을 잡아 확언을 적어보는 시간을 가졌고 

좀 더 용기를 내기 시작했던 것 같습니다. 


그 동안은 

실전반 하긴해야되는데 자신이 없어.. 되면 어떡하지?라는 마음으로 실전반 광클에 임했다면, 
정말 반드시 되겠다는 간절한 마음으로 

확언을 하고 실전반 광클을 하니 

성공하더라고요! 


밥잘 튜터님💚과 열정 가득한 조원분들과 

인사이트 가득한 한달을 보내면서 

제대로 결론까지 낸 임보도 처음으로 써보고 

앞마당을 제대로 뽀개는 경험을 하게 되었고


연달아 지방투자실전반도 듣게되며

행복한노부부 튜터님에게

앞마당 전수조사를 하고 투자 물건을 찾아 

반드시 매물 코칭을 받아보라는 조언을 받았습니다.

 

 

✔개선할 점 : 소극적이었던 마음가짐으로 매물문의를 하지 않은 행동. 일단 해보는게 중요하다. 죽이되든 밥이되든 매물문의를 넣어보고 확신을 갖는 과정이 필요했다.


💛그래도 잘한점 : 실전반 몰입하면서 튜터님들이 시키는대로 행동하려고 노력함. 정책 전세대출 금리 포기하고 대환 잘 완료한 것. 데드라인 설정하고 확언한 것. 
 


 

범위를 좁혀가고 물건을 찾은 과정

 

 

매코 받는걸 원씽으로 정하고

매일 전수조사 + 매임을 반복하였는데


매임한 물건이 투자금 범위에 들어오지 않거나 

상황이 맞지 않을때는 마음이 힘들었지만 


행쀼튜터님이 꼭 해보라고 말씀주신 

확언 100번 쓰기를 하면서 마음을 다잡았습니다.

 

 

저는 서울 가치 투자를 목표로 했기에
마음은 계속 3급지에 있어서 

3급지부터 전임과 매임을 반복했는데, 

 

괜찮은 단지는 투자금이 모자라거나 

상황이 되질 않았고
가능할법한 단지들은 물건이 없거나 

수리비가 들거나 

전세가가 낮은
생활권 내 선호도가 떨어지는 

구축, 복도식, 방 2개 같은 물건이었습니다.

 

그럼에도 ‘투자금을 남기면서 4급지로 가기엔 아깝다’는 생각에 쉽게 포기하지 못했습니다.

 

 

당시 돈독모에서 미요미우 튜터님께 질문을 드렸고,


"3급지의 상품성 떨어지는 물건도 계속 털어보되
동시에 4급지에서 투자금이 남지 않는 수준의 
더 좋은 물건이 있는지도 동시에 찾으면서
각각의 전세가 수준이 다르기에 

내 현금흐름까지 고려한 결과를 
스스로 알고 마음을 먹고 물건을 털다가 
그래도 물건이 안나오면 밑단으로 내려가라"는 조언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또 물건이 안보이는 이유는 

아직 그 정도의 노력을 하지 않은거라고 말씀해주셨고

 

이 조언을 바탕으로 다시 의지를 다잡아
손품과 발품을 팔며 

점점 3급지에 대한 미련을 내려놓고
4급지 선순위 생활권, 

30평대까지 범위를 넓히게 되었습니다.

 

 

✔개선할 점 : 투자 물건을 찾느라 당시 강의 앞마당 만드는것은 소홀히 한점.


💛그래도 잘한 점 : 환경에서 질문을 통해 조언을 듣고 실행한 것. 3급지에서 안되는 것을 포기하고 (미련없이 노력한 뒤), 4급지로 전향한 것 

 

 

 

데드라인과 실행


힘들어서 늘어지려던 찰나,, 

행복한노부부 튜터님이 전화로 다시금
“3월 안에 반드시 매코 넣기”를 독려해 주셨고,


조원분들과 벌금 5만 원을 걸고 3월을 데드라인으로 설정했습니다.ㅎㅎ

 

이 때는 정말 인생에서 가장 혼이 쏙 빠진 시기였던 것 같아요. ㅠㅠ
회사도 바쁜시기였는데 

부모님 환갑 이벤트도 겹쳤고 
서울기초반 정규 강의로 조활동도 하며 

새로운 앞마당 임장도 다니면서 

돈독모도 하고
매일 전수조사, 전임, 매물 예약, 퇴근 후 매임을 

반복했습니다.


퇴근하면 막바지 추위 속에 매임을 하며 

물건을 털다보니 정신 없고 힘들었고, 
항상 지지해주는 남편에게도 

 

"이렇게 일상에 지장이 있을 정도로 하는건 
너무 과한 것 같다"는 말까지 듣게 되었고요..


마음에 드는 물건은 좀처럼 깎이지가 않고 

오히려 날아가곤 했기에 
몸과 마음이 모두 지치더라구요. 


같이 하던 동료들은 하나둘 매코를 받기 시작했기에 

더 마음이 급하기도 했습니다. 

그냥 벌금 내..? 매코 가격보다 싼데..? 까지 생각한건 안비밀..ㅠㅋㅋㅋ

 

그래도 또 돈독모에서 만난 

재이리 튜터님께서 해주신
“좋은 물건은 원래! 좀처럼 깎이지 않는거”라는 

말씀을 듣고 
다시 한번 힘을 내서 물건을 찾던 중, 

4급지 선호도 좋은 구축 30평대에서 

이건 아직 덜올라서 싸고 정말 잃진 않겠다!! 싶은 

물건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해당 물건은 투자금이 조금 부족하고 

세입자를 새로 맞춰야 하는 물건이었지만 
3급지 후순위 20평대 물건보다 

전고점과 절대가가 높았고 

전세가도 더 잘 받쳐주었습니다.

 

당시 매코 광클이 너무 힘들어서 

일주일 내내 안되는 동료들도 많았는데

저도 여러 차례 실패하는 동안 

실거주자가 계약을 해버려서 

날아가게 되었지만….!!!ㅠ

 

이 가격과 상태면 실거주자가 바로 사네? 라는

감을 잡을 수 있었고
다시 해당 단지 물건을 털어서 

여러개의 물건 상황을 파악하여
3월의 마지막날 자유를 향하여 멘토님께 

매코를 받아 통과하게 되었습니다.

 

 

✔개선할 점 : 물건 상황 파악을 더 하고 후보 물건을 더 많이 뒤져서 후보물건을 더 만들었어야 했다.

 

💛그래도 잘한 점 : 동료들과 서로 멱살 잡아주는 환경에 있었던 것. 돈독모를 이어가면서 멘탈을 다잡고 조언을 얻은것. 동료들 매코 경험담 읽어보고 조언 얻고 질문 준비한것. 
최고의 투자라는 확신을 갖고 후보 물건을 가져간건 아니었고 조금 애매하긴 했지만 그래도 지금 상황에서 최선이라고 생각한 물건으로 매코를 받은 점. 매코 광클하면서 계속 매물 턴 것. 매코 넣고도 직전까지 계속 매물 턴 것. 


 

 

 

후보 물건 협상


매코 통과 1번 물건은 날아간 물건보다 

상태가 더 좋아 수리가 필요없지만 

2천 더 비싸게 광고중이었는데
좀 더 깎고 조건을 맞춰서 투자해야 했습니다.


A부동산에 매일 찾아가서 

부사님에게 협상을 어필해보았지만 
집주인이 급하지 않아 가격 네고도 되지 않고
조건 협상도 되지 않았습니다. 


결국 전세 협조가 귀찮아서 투자자에게 팔지 않겠다고 하더라구요. (나중에 결국 거뒀습니다.)

 

2번 물건은

언덕 뒷동이긴 하지만 

전세가 끼어있어 

근처 신축 입주 리스크를 피할 수 있었고
전세금도 시세 정도로 들어가 있어 

첫 투자로 하기엔 가장 리스크가 적었습니다.


다만 세입자가 집을 절대 보여주지 않아 

못보는 물건이라,

아직까지 팔리지 않은 물건이었습니다.
해당 물건은 집을 보고, 

가격을 네고해서 매수해야 했는데
A부동산에서 집주인과 직접 통화하면서 

네고를 시도했지만 깎이지 않았습니다.

 

계속 부동산을 털다가 

해당 물건 매도자와 관계가 좋아서 

2천 네고 가능하다는 B부동산을 알게되어
집만 보고 큰 하자가 없을 경우 

바로 계약금을 쏘겠다고 진심을 어필하였는데
가계약금을 넣어야 볼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자향 튜터님께서는 중대 하자가 있을 경우 가계약을 무효로 하는 특약을 넣고 집을 보라고 조언해주셨고
(부사님이 해당집을 한번 본적이 있으셨고, 세입자 입주날 찍은 내부 사진이 있어서 대략의 상태는 확인한 상황. 코칭 안받으시고 이렇게 하시면 안돼요!)


해당 특약을 넣고 가계약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그 뒤 여러 우여곡절이 있었는데요,,
가계약 이후 과정에서 일어난 일과 배운 점은 2탄으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첫 투자는
결코 깔끔하지 않았고,
부족한 판단과 흔들리는 마음의 연속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환경 안에서 데드라인을 정하고,
전수조사와 매임을 반복하며,
완벽하지 않아도 결국 실행해본 경험이
앞으로의 투자에 있어 큰 자산이 된 것 같습니다.


24년 12월 함께한 밥잘러와 밥잘튜터님
25년 1월 함께한 행쀼 튜터님과 행쀼를 지키는 5벤져스 멤버들, 지니플래닛 조장님
돈독모에서 만나 힘을 주신 튜터님들
매코 해주시고 돈독모에서 다시 물어봐주신 

자향 멘토님
아너스와의 만남에서 하면된다고 말씀해주신 빈쓰 튜터님
첫 투코 해주신 마스터 멘토님

아직도 활발한 23.11지기 조원분들

25.05 투자후 만난 멤생이 튜터님과 멤버즈

25.11 복기글 독려해주신 장으뜸 튜터님과 뜸알즈 

26년 1월 월학에서 다시만난 밥잘튜터님과 밥알즈들
그리고 그 동안 만나 항상 댓글로, 응원하고, 동기부여 해주시는 동료분들 모두!
정말 정말 감사한 마음입니다🧡

 


다음 투자에서는
이번에 느낀 아쉬움들을 하나씩 보완해
후보를 더 많이 만들고,
더 단호하게 협상하며,
조금 더 여유 있는 마음으로 임해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저도 받은만큼 나눠줄 수 있는 사람으로 앞으로도 더 성장하겠습니다.
오랫동안 준비만 하며 망설이고 계신 분들께
참고가 되기를 바랍니다~!!

 

다음글에서는 쉽지않은 세입자와의 경험담
전세낀 물건 계약 그 이후.. (계약만 하면 행복할 줄 알았지..?) 편으로 돌아오겠습니다.^^


 


댓글


결무해
26.01.26 07:57

다음편이 기대가 되네요..💙 우여곡절이 많았던 만큼 더욱 더 소중하고 의미 있는 기억이 될 것 같네요..>< 할 수 밖에 없는 환경을 만든 것도 넘 잘하셨네요🥹 고생했어요 집사님!!!😌

애나킹
26.01.26 08:47

고생하셨습니다 집사님~~ 벌금보다 비싸지만 가치있는 매코🫶

주시부
26.01.26 11:03

와 집사님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 다음편 기대되면서 살짝 무섭네요.. ㅎㅎ 좋은 후기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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