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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천만원으로 시작한 지방 소액투자, 3년 만에 2억이 됐습니다 [골드트윈]

13시간 전

 

안녕하세요.
어제보다 1% 더 발전하는 투자자 골드트윈입니다.

 

요즘 5천만원 내외의 종잣돈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 자산을 불리기 위해서 지금 급등하는 주식에 넣어야 할지, 아니면 지방 부동산에 투자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이야기를 많이 하십니다. 저도 몇 년 전에 똑같은 고민을 했습니다. 오늘은 그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주식, 왜 소액 투자자에게 불리한가

 

주식이 나쁜 투자라는 말이 아닙니다. 다만 소액으로 단기간에 큰 수익을 낼 수 있는 확률이 생각보다 낮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습니다.

 

S&P500에 꾸준히 투자했다면 연평균 10~12%의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3천만원을 넣었을 때 2년 후 수익은 약 630만원에서 760만원 수준입니다. 장기적으로는 훌륭한 투자입니다. 하지만 종잣돈을 빠르게 불려야 하는 사람에게 이 속도는 너무 느립니다.

 

그렇다면 하이닉스나 삼성전자 같은 종목은 어떨까요. 최근 급등한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오늘 기준으로 하이닉스에서 100% 수익을 내려면 지금 가격의 절반에 샀어야 합니다. 그것도 그 가격에 샀다고 끝이 아닙니다. 중간에 흔들리지 않고 지금까지 버텨야 했습니다.

 

주식은 언제든 쉽게 매도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기도 하지만, 바로 그 이유 때문에 큰 수익이 날 때까지 보유하는 것이 생각보다 훨씬 어렵습니다. 특히 최근처럼 급등과 급락이 반복되는 롤러코스터 장세에서는 멘탈을 유지하며 버티는 것 자체가 쉽지 않습니다. 

 

 

주식보다 부동산에서 단기간에 큰 수익을 낸 투자자가 많고, 주식에서 큰 손실을 낸 투자자가 많다는 것은 이미 통계가 말해주고 있습니다.

 


3천만원으로 시작한 지방 투자 이야기

 

저는 3천만원이라는 소액으로 중소도시 부동산에 투자를 시작했습니다. 당시 주변에서는 지방은 위험하다, 거래가 안 된다는 말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강의를 들으며 입지 분석과 가격 흐름을 공부했고, 저평가된 단지라는 판단이 섰을 때 직접 행동으로 옮겼습니다. 그 결과, 2년 만에 수익을 내고 매도했고, 그동안 모은 종잣돈을 더해 수도권에 1억 2천만원으로 재투자했습니다. 그리고 현재 7500만원의 수익이 나고 있습니다.

 

 

3천만원으로 시작해서 3년이 채 안 되는 시간 동안 약 2억원, 수익률로 따지면 약 567%입니다. 이처럼 소액의 종잣돈을 빠르게, 높은 확률로 불릴 수 있다는 것이 지방 부동산 투자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방 소액 투자와 주식, 무엇이 다른가

 

가장 큰 차이는 레버리지입니다. 3천만원으로 주식을 사면 3천만원어치의 주식을 보유합니다. 하지만 3천만원으로 지방 아파트에 투자하면 2억 후반대 단지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똑같이 10%가 오른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주식은 3천만원의 10%니까 300만원 수익입니다. 하지만 2억 7천만원짜리 단지가 10% 오르면 2700만원 수익입니다. 같은 종잣돈으로 9배 차이가 납니다. 이것이 레버리지의 힘입니다.

 

두 번째 차이는 보유 기간입니다. 주식은 언제든 팔 수 있기 때문에 조금만 올라도 매도하고 싶은 유혹이 생깁니다. 실제로 큰 수익을 낸 사람들 중 처음부터 끝까지 보유한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반면 부동산은 구조적으로 쉽게 팔 수 없습니다. 최소 2년은 보유해야 하고, 세입자가 계약을 갱신하면 4년을 보유하게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오히려 이 강제성이 큰 수익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세 번째 차이는 저평가 단지의 수입니다. 주식 시장에서 단기간에 두 배, 세 배 오르는 종목은 극히 드뭅니다. 하이닉스처럼 급등하는 종목을 타이밍 맞게 잡는 것은 운에 가깝습니다. 반면 지방 부동산 시장에는 아직도 수도권 대비 현저히 저평가된 단지들이 곳곳에 남아 있습니다. 수익을 낼 수 있는 기회 자체의 수가 다릅니다.

 

 

물론 지방 부동산이라고 무조건 오르는 것은 아닙니다. 입지 분석 없이 아무 단지나 샀다가는 돈이 묶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제대로 공부하고 들어갔을 때 단기간에 큰 수익을 낼 수 있는 확률은 주식보다 훨씬 높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종잣돈이 작다고 느끼시는 분들께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5천만원은 결코 작은 돈이 아닙니다. 어떤 시장에서, 어떤 방식으로 굴리느냐에 따라 그 돈이 만들어내는 결과는 완전히 달라집니다. 중요한 것은 종잣돈의 크기가 아니라 그 돈을 어디에 어떻게 쓸지 아는 것입니다.

 

투자를 한다는 것은 결국 확률 싸움입니다. 내가 투자하는 대상을 얼마나 잘 이해하고 있느냐에 따라 수익을 낼 확률이 달라집니다. 꼭 부동산만이 답은 아닙니다. 하지만 주식으로 확실하게 수익을 낼 수 있는 실력이 아직 없다면, 저평가된 단지를 공부하고 들어가는 지방 소액투자가 초보 투자자에게는 훨씬 접근하기 쉬운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김인턴creator badge
13시간 전

의미있는 경험 나눠주셔서 감사해요 :) 지방 투자를 하시는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돈죠앙
13시간 전

튄님 대박입니다 정말 멋져요!!

키샤아
13시간 전

트윈님 감사합니다 지방 투자를 할 때 확실히 그 지역과 대상을 이해하고 투자하는게 중요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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