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월부 1.6년차 투자자 근쌤입니다.
현재 15번째 앞마당으로 청주 흥덕구를 임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던 중, 오송읍이 참 헷갈리더라구요;;
전임, 매임을 해보면 좋은 얘기들 뿐입니다...
좋은 일자리, 방사광 가속기, 3산단, 오송역 역세권....등
물론 저도 이제 강의를 통해 배운 것들이 있기에 '호재'만 보고 투자해서는 안되는 것을 잘 압니다.
그럴 생각도 없구요~!
다만, 현재 가격이 많이 떨어진 상태인 점(전용84 3억 후반대) + 거주 인프라가 나쁘진 않다는 점
+ 전세 수요도 충분하다는 점(사장님들이 꽤 자신 있으시더라구요...청주 시내 쪽은 문의가 없다고들 하시던데!!)
이러한 것들을 생각했을 때 이곳도 투자기준에 들어온다면 투자할 수도 있는 것일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흥덕구의 생활권 순위를 복대 > 가경> 송절(테크노폴리스) > 오송 > 비하 > 봉명...이렇게 두었는데요...
동료분들의 생각도 궁금해서요!! 인사이트를 부탁드려도 될까요!?
제 질문의 핵심은
1) 흥덕구에서 오송생활권의 위상은!?(청주는 연식이 특히 중요한 요소라고 판단했습니다)
2) 오송 경남아너스빌(3.15억) vs 가경뜨란채7단지(3.1억) vs 가로수마을한라비발디(3.8억)이면 경남아너스빌이 싼 것일까? 호재는 여전히 많으나, 가격에 거품이 다 빠졌다면 싼 것일까!?
감사합니다~!
댓글
안녕하세요 근쌤님~ 오송의 생활권 위상이 어느정도이신지 궁금하시군요! 저는 오송보다는 청주의 메인랜드(?)가 더 우선순위가 높다고 생각합니다~ 경남아너스빌이 전고점에서 가로수 한라비발디에 준할 정도로 상승이 높았는데요~ 그래프에 앞서서 가로수 한라비발디보다 경남아너스빌이 더 살고 싶은가? 가경뜨란채7단지보다 경남아너스빌이 살기가 더좋은가?를 생각해보면서 판단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근쌤님 안녕하세요 :) 열심히 앞마당 만드시는 모습 응원 드립니다!!! 지역의 위상이 헷갈릴 때는 1. 각 생활권의 랜드마크, 구축 랜드마크로 가격 바운더리를 잡아보셨으면 합니다. 2. + 현재 3억 후반대로 갈 수 있는 아파트들을 좋다고 생각하시는 순서대로(단지별 입지 기준) 나래비 하신 뒤 실제 가격과 연결해보는 과정을 시도해보셨으면 합니다. 투자에는 정답이 없습니다. 다만, 부동산 사장님들에게는 내가 가지고 있는 물건이 가장 좋은 물건입니다. 하락장에서 호재는 +@로 수익을 가져올 수 있어 주요한 부분이지만. 절대적인 땅의 가치와 선호도의 위상을 넘을 수 있는 부분인지 고민해보셨으면 합니다! 개인적 의견으로는 오송보다는 청주 생활권의 위상이 높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