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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독모] 돈의 대복팔 독서후기 [가히dasikeum]

26.02.13

 

[돈버는 독서모임] 독서후기
 

✅ 도서 제목 : 돈의 대폭발

 

 

✅ 가장 인상깊은 구절 1가지는 무엇인가요?

 

경제에 너무 무지했기 때문에 모든 내용들이 인상 깊었지만 

책의 전체 주제와 별개로 인상 깊었던 구절은,

 

비유하자면 메마른 잔디에 물을 줄 때 너무 강력하게 호스물을 뿌리면 호스를 들고 있는 사람도 물을 주체하지 못해 원하는 대로 뿌리지 못하는 것과 비슷하다. 그러면 잔디에 물이 고르게 뿌려지지 않아서 웃고 우는 사람 간의 차이가 커지게 마련이다. 빈부 격차란 이런 식으로 커진다. (p.42)

 

물론 빈부격차를 설명하기 위해 쓴 저자의 설명이었지만,

어쩐지 나는 다른 관점에서 읽혔고 (예를 들면 타인에게 도움을 건네는 행위)

 

물과 돈의 한 가지 다른 점이 있다면 물은 과하면 잔디를 썩게도 할 수 있지만

과할 만큼 돈이 많다고 해서 모든 이들이 썩거나 죽지는 않을 거라는 점?

 

 

✅ 책을 읽고 알게 된 점 또는 느낀 점

 

M2가 무엇인지도 몰랐기 때문에 이렇게 많은 지식이 집약된 경제 서적을 읽으면서

시야를 넓힐 수 있게 되어 참 좋았다.

 

특히 부동산과 연관된 설명이 많았는데, 그걸 이해하고 있는 내가 신기하기도 했다.

 

지난 달 읽은 머니트렌드도 나름대로 약간은 알고 있던 분야와 부동산만

굉장히 빠르게 휘리릭 읽어내려 갔다면 주식이나 AI 기술 관련된 내용에선 

같은 문장을 몇 번이나 읽었는지 모르겠다.

 

그에 비하면 돈의 대폭발은 처음 접해본 개념과 사례들이 정말 많았는데도 

저자가 매우 다양한 각도에서 밀도 있게 다뤄준 덕분에 빈 공간에 정리를 해가며 상당히 꼼꼼히 읽었다.

 

다만 내가 이해하기 위해 따로 정리가 필요할 만큼 내용 전달 면에서는 다소 아쉬웠다.

하다못해 다이어그램이라도 쪼끔 그려주시지.. 역시 기자셔서.. (그치만 내가 그렸으니 괜찮다 ㅎㅎ)
 

머니트렌드를 읽었던 덕분에 가상화폐와 스테이블코인에 거부감이 덜했던 점도 꽤 신기했다.

돈독모가 아니라면 절대 스스로 고르지 않았을 책들이지만, 모두 도움이 되는구나 싶어 문득 감사했다.  

 

 

✅ 나에게 적용할 점

 

금리, 환율, 국채 얘기만 나오면 마치 남자들의 군대 이야기마냥 

나랑 상관없는 이야기라 생각하고 눈과 귀를 닫았는데,

앞으로는 관련 뉴스를 접할 때 조금 더 관심 있게 지켜볼 수 있을 것 같다.

 

책을 통해 배운 것들로 당장 무언가를 할 수는 없을 것 같고

너무 멀어지지 않도록 은은하게 가까워져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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