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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년 4월 돈버는 독서모임 <돈의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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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의 소식을 찾아다니는 기자분은 이 세상을 보는 시각이 정말 넓으시구나를 느꼈다. 통화량의 변화부터 정부의 정책, 전세계적인 돈의 흐름까지 거시경제에 대해 많은 인사이트를 얻어갈 수 있었다. 그동안은 단순히 ‘통화량이 늘어나는구나’ 하는 사실을 받아들이기만 했는데 <돈의 대폭발> 덕분에 한단계 더 나아가 왜 정부는 통화량을 늘릴 수 밖에 없는지, 어떤 경제사회적인 배경이 뒤에 있는지를 배울 수 있었다. 20세기 이후 변화된 거시경제 흐름을 알아보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하는 책이다.
통화량의 80%는 대출이다. 대출 규제를 풀어서 빚을 많이 내게 하는 것도 통화량을 늘리는 방법이다. 정부는 왜 통화량을 계속해서 늘릴 수 밖에 없는가? 경제성장률이 둔화하고 있기 때문에 경기부양을 위해 시중의 통화량을 늘리는 정책을 쓸 수 밖에 없다. 통화량화폐유통속도 = 물가수준상품거래량(국내총생산, GDP)이 되는데 경기가 나빠 화폐유통속도가 줄어드니 거래량을 늘리기 위해서는 통화량을 조절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그럼 우리는 어떻게 해야하는가? ‘돈의 거리’를 좁혀야 한다. 금융 지식으로 무장하고 시장의 변화와 정책 당국의 스탠스를 빨리 읽어야 한다.
금융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이 2019년 코로나 이후이다 보니 경기가 안좋아지면 자금을 풀어 경기를 부양하는 것이 당연한 방법인 줄 알았다. 하지만 이러한 대처는 20년대 이후 정부의 기조라는 것이 놀라웠다. 그럼 아직 자본주의의 초창기라는 것인데.. 코로나 이후 5년만에 자산격차가 이렇게나 심해졌는데 앞으로 위기가 있을 때마다 통화량을 늘린다면 10년 후에는 그 격차가 얼마나 더 커져있을지 한편으론는 두렵기도 했다.
그럼 이에 대응해서 돈의 거리를 어떻게 좁힐 수 있는가? 우선 경제기사를 읽으면서 정부가 어떤 통화정책을 펼치는지를 알아가야겠다. 직접적으로 돈을 뿌리는 것도 통화량을 늘리는 것이지만 대출 규제를 푸는 것도, 금리를 낮추는 것도 통화량을 늘리는 정책이다. 이렇게 정부의 통화정책을 알아가면서 나는 무엇을 해야하지? 사실 통화정책과는 무관하게 항상 가치있는 싼 자산을 취득하려고 노력해야겠지만 통화량이 증가하겠다 싶으면 더욱 적극적으로 자산을 취득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 거시경제 흐름을 매일 트래킹하며 경각심을 가지고 현생이 바쁘더라도 투자활동은 꼭 병행해야지.
대기업 연봉이 타근로자들에 비해 비교 불가할 정도로 높아지고 과거에 비해 고용안정성이 증가함에 따라 ‘금융시대 신흥귀족’이 된 대기업 정규직을 설명한 부분이 인상깊었다. 이들의 신용수준이 획기적으로 높아지고 가계대출이 엄청나게 늘어남에 따라 통화량도 폭발하고 수도권 아파트 가격이 놀랄 정도로 상승했다는 분석.
부동산에 있어서 투자를 위해서는 과거에 비해 더 많은 투자금이 필요하며, 돈이 많을수록 더 유리한 투자를 할 수 있게 되었다. 돈으로 돈을 버는 세상이 되었다는 뜻이다. 한 때는 근로소득이 뭐가 중요해? 투자소득이 훨씬 중요하지라고 생각했었으나 좋은 투자, 많이 버는 투자를 위해서는 역으로 많은 돈이 필요하다.
가장 기본적으로는 본업을 소홀히 하면 안된다. 고과 잘 받아서 제 때 진급해서 연봉 더 받고.. 상여금 더 받고.. 성과급도 더 받을 수 있도록 해야지. 회사는 그래도 어느정도 신경쓰고 있어서 괜찮은데 그보다 심각한 건 요즘들어 ’난 투자도 하고 있으니까 조금 써도 돼‘라는 생각이 이전보다 강해진 것 같다.
이번에 다시 돈 계산해보면서 반년동안 마통을 별로 갚지 못했다는 사실에 충격.. 라섹하고 여행다녀오고 하면서 거의 4달치 저축할 돈을 다 써버렸다. 딱 상여금만큼만 갚았다. 세상에.. 1호기 갈아타기도 생각보다 투자금이 크지 않아서 다시 지방을 봐야할 것 같은데 저축에 조금 더 신경을 써야겠다. 여행도 한동안은 안가거나 가더라도 가까운 곳으로, 금액이 부담되지 않는 선에서 다녀온다거나 하는 식으로 자제해야지. 아직 상승장의 초입!! 아직 기회가 남아있는만큼 잘 준비해서 기회를 잘 잡자.
통화량을 늘리는 기조는 비단 우리나라만의 경향은 아니며 모든 국가가 둔화된 경제성장률을 높이기 위해 돈을 살포하고 있다. → 자본주의는 그 어느 나라도 피할 수 없는 전세계적인 현상이다. 이렇게 늘어난 돈의 대부분은 미국으로 향하는데, 그 기반에는 엄청난 시장 지배력을 보여주는 빅테크 기업들이 있다. 미국종목의 PER은 타국가 대비 월등하게 높으며 우리나라나 유럽에 상장하는 것보다 미국에 상장하는 경우 기업의 가치를 2-3배 더 높게 받을 수 있다는 것도 하나의 사례로 볼 수 있다.
과거 교육 받을 때 금융시장에 있는 자본의 50%는 미국에 있다고 설명들었던 내용이 떠올랐다. 미국은 연금이 주식시장으로 들어갈 수 있도록 연금제도가 잘 정비되어 있음과 동시에 탄탄한 빅테크 기업들에 투자하기 위해 외국인 투자수요가 늘고, 기업들은 풍족한 자본을 바탕으로 더 투자해서 기업을 키우며 선순환고리가 이어진다. 돈이 몰리는 곳에 투자하기 !
또한 전세계적으로 통화량을 늘리는 정책을 편다는 것은 그 어느곳으로 도망가도 자본주의는 항상 우리를 따라다닐 것이라는 뜻이다. 힘들고 막막한 마음에 도망치고 싶어도 용기있게 현실을 마주하고 투자를 꿋꿋이 이어나가기.
가상화폐의 출현. 처음에는 그저 하나의 일시적인 투자/투기수단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제도권으로 들어오면서 가상화폐는 엄연한 하나의 자원이 되었다.
변동성이 큰 까닭에 아직은 제대로 된 통화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으나 공급이 한정적이라는 점, 실재 화폐처럼 사용할 수 있다는 점 등 비트코인이 가치가 있다는 것은 증명되었다. 여윳돈이 남는다면 비트코인 투자를 생각해봐도 좋을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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