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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추쿠 독서후기 26#5] 돈의대폭발_손진석

26.02.13 (수정됨)

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돈의대폭발>

2. 저자 및 출판사: 손진석

3. 읽은 날짜: 2026.02.13

4. 총점(10점 만점): 10점/10점

 

STEP2. 인상 깊었던 구절 한 가지

우리는 ‘돈의 홍수’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거대한 돈의 물결을 맞아 요령껏 파도를 타야 합니다.

 

STEP3. 책에서 본 것

[1장.돈이 폭발한다]

#통화량증가→ 돈의가치 하락 #이지 머니를 활용해 통화량의 파도를 넘어야 한다 #돈의 거리

  1. 통화량은 빠르게 증가하고, 감소하기 어려우며, 통화량이 늘어날수록 돈의 가치가 떨어진다.
  2. 통화량이 늘어나는 속도가 GDP 늘어나는 속도보다 훨씬 가파르다는 게 뚜렷하다.
  3. 거대한 양의 돈을 요령 있게 투자해 내 주머니에 주워 담을 수 있느냐가 중요하게 됐다.
  4. 경제 성장 속도가 낮아지자 금리를 낮춰 경기를 띄우려는 부양책이 본격적으로 가동 됐다. 정책 당국은 과다한 부양책을 써왔다. 금리를 낮추고 돈을 푼다. 20110년대 이후 금리 인하는 더욱 두드러졌다. 대출 문턱이 낮아지면서 시중에 풀리는 돈도 빠른 속도로 증가했다. 통화량이 급격하게 증가한 주된 이유가 여기에 있다.
  5. 통화량이 늘어나는 요인의 80%가 민간대출이라고 보는 데 무리가 없다. 그러면 나머지 20%는 어디서 나올까. 중앙은행이 본원통화를 내놓거나, 정부 지출이 늘었거나 기업이나 개인이 해외에서 벌어오는 이이기 늘었다면 통화량이 늘어난다고 보면 된다.
  6. 집은 워낙 비싼 물건이고 대개는 대출로 자금을 융통하다 보니 금리와 통화량에 지대한 영향을 받는다. 대출, 통화량, 집값은 이렇게 서로 묶여 있다.
  7. 정부가 직접 세상에 뿌리는 돈 자체도 유동성의 한 축이며, 통화량 증가분이 된다.
  8. 자산 거품이 벌어지기 쉽고 양극화가 심각해지는 부작용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통화량이 늘어나도록 유도하는 이유는 뭘까. 경기가 더 싸늘하게 식어버리지 않기 위해 부득이하게 처방을 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이라고 봐야 한다.
  9. 개인은 달라야 한다. 시중 금리가 낮아져 ‘이지 머니’가 늘어나면 이걸 활용하려고 적극적인 자세를 취하는 게 현명하다. 정부나 중앙은행이 돈을 풀겠다는 신호를 보내면 거대해지는 통화량의 파도를 잘 타고 넘으려고 바다로 나가야 한다는 얘기다.
  10. 그의 이름을 딴 ‘캉티용 효과’는 화폐 공급이 경제 주체들에게 전달되는 속도가 다르며, 이것이 결국 불평등을 키우는 매커니즘으로 작동하는 현상을 말한다. 캉티용 효과의 핵심은 ‘불균등’이다. 새로운 돈이 어디에서 어떤 경로로 경제에 유입되는지에 따라 경제 주체들 사이에 희비가 엇갈린다. 이런 현상을 설명하는 중심 개념은 ‘돈의 거리 distamce of money’다. 새로운 돈의 생성지에 가까이 있는 사람들은 매력적인 재화의 가격이 오르기 전에 재빨리 투자할 수 있고, 새로운 돈의 출처에서 멀리 있는 사람은 원하는 재화의 가격이 이미 오른 다음에야 소비를 하게 돼 상대적으로 손해를 입는다는 얘기다.
  11. 현대 사회에서 새로 창조되는 돈과 거리가 가까운 집단은 금융회사, 정부, 부유한 개인들이며, 거리가 먼 집단은 평범한 월급쟁이, 소상공인, 연금 생활자 등이다. 하지만 개인의 노력에 따라서는 돈이 움직이는 시간 차로 인한 불평등을 극복해 낼 수 있다. ‘돈의 거리' 개념을 탑재하고 살아가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인생은 크게 달라질 수 있다. 세월이 지나도 바뀌지 않는 보편적 진리이다.

 

 

[2장.대한민국은 ‘대출잔치’ 중]

# 대기업 임금상승 → 대출상환능력 상승

  1. 21세기 한국의 발명품인 전세대출은 전세금을 높이고 집값을 밀어 올리는 요인이 됐다.
  2. 대출 열풍이 불면서 한국인들은 겁을 상실하고 있다. 영끌이라는 단어는 이제 식상하다. 점점 더 가능한 선에서 빚을 많이들 얻으려고 애쓴다. 가장 큰 원인은 부동산 양극화다. 비쌀수록 오르는 폭이 더 커지는 현상이 2020년대에 들어 분명하다. 돈이 흔해진 파장이 이렇다.
  3. 상환능력의 획기적 향상, 이것이 대출이 늘고 통화량이 불어난 큰 축이다. 그 중심에 대기업 정규직이 있다. 이들은 ‘금융시대의 신흥귀족’이라고 부를 만하다.
  4. 대기업과 금융회사 종사자의 연봉 수준이 공공 부문 종사자의 급여에 비해 비교 불가 수준으로 높아졌다는 뜻이다.
  5. 23년 기준 연소득 1억 원 이상인 가구의 비율은 22.6%였다. 수도권의 연소득 1억 원 이상 가구 비율은 30% 쯤 될 것이다. 이처럼 소득이 1억 원이 넘는 가계가 100가구 당 23가구에 달하니 대출이 늘지 않을 수 없고, 집값이 안 오를 수 없다. 한국인들의 미국 주식 투자 액수가 엄청난 것도 다 소득이 확 늘어난 데서 시작한다.
  6. 2019년 7월부터 시행된 ‘직장 내 괴롭힘 방지법’은 대기업의 인사관리에 근본적 변화를 가져왔다. 두둑한 월급을 받는 대기업 정규직들이 회사에 잘리지도 않으면서 대출을 많이 낼 수 있는 발판이 되고 있다.
  7. 이런 세상의 변활르 볼 줄 알아야 한다. 지금은 1990년대가 아니다.
  8. 통화량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건 그냥 되는 게 아니다. 그건 대출이라는 신용 창조의 과정을 거쳐 이뤄진다. 소득이 높고 안정적이어야 돈의 레버리지를 이용할 수 있다.
  9. 통화량의 증가란 단지 금융의 바운더리 안에서만 벌어지는 일이 아니다. 다층적이다. 산업계의 흥망성쇠와 연결이 되어 있다. 고용 시스템으로부터 영향도 무시 못한다. 신용 창조를 통한 ‘돈의 홍수’라는 건 일단 기업이 많이 벌어야 지속 가능하다, 그게 가장 큰 엔진이다. 계속해서 '머니 파티를 벌일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3장.세계는 돈풀기 경쟁 중]

#통화량이 늘어날 수록 커지는 빈부격차

  1. 글로벌 통화량의 추이를 왜 우리가 유심히 지켜봐야 할까. 이제 한국의 평범한 투자자도 자산을 늘리고 미래를 내다보는 능력을 키우려면 전 세계적인 돈의 흐름을 면밀하게 감지해야 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2. 선진국, 특히 미국의 돈 퍼붓기가 21세기에 지속되면서 가히 지구 전체에 돈이 넘실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주체할 수 없는 돈의 흐름이 이어지면서 어두운 그림자도 짙게 드리워 졌다. 넘치는 돈을 원래 부자들이 더 많이 차지하면서 빈부 격차가 훨씬 커졌다. 선진국들은 부채의 늪에 빠져 불안함을 안고 미래를 향해 가고 있다.
  3. 한국의 자산 시장은 미국의 통화 정책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4. 세상에는 미국만 다른 ‘게임의 법칙’'이 많은데 통화량 역시 그렇다.
  5. 많이 찍어도 가치가 하락하지 않는 기축통화의 힘을 활용해 미국 정부는 엄청난 돈을 직접 집행한다.
  6. 우리에게 중요한 건 미국의 통화량이 단기간 늘어나는 힘이 다른 어떤 나라보다도 강하다는 것이다. 달러의 힘으로 정부가 직접 짧은 시간 동안 거대한 돈을 쏟아낼 수 있다. 통화량이 엄청나게 들쑥날쑥하다는 건 그만큼 큰 투자 기회가 생긴다는 뜻도 된다. 앞으로도 경제 위기가 닥치면 미국은 가공할 만한 속도록 ‘초저금리 + 돈 풀기’ 처방을 쓸 가능성이 높고 개인들은 ‘돈의 쓰나미’ 위에서 부유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7. 우리는 미국의 통화량이 거대하게 불어나는 광경뿐 아니라 막대한 빚에 어떻게 대응해 가는지 관심을 갖고 계속 지켜봐야 한다.
  8. M2가 광의의 통화라면 M1은 협의의 통화다. M1은 동전과 지폐 같은 현금, 수시로 입출금할 수 있는 예금을 말한다. 쉽게 말해 즉시 사용 가능한 화폐를 말한다. M2는 M1을 모두 포함한 다음 정기 예적금, 금융채권, 투자상품, 수익증권 등을 더한 것이다. 즉, M2는 'M1+유동성은 다소 낮지만 비교적 쉽게 현금화할 수 있는 자산'의 범위이다.

    상징적으로 이야기하면 M1은 구매를 말하고 M2는 투자를 의미한다.

  9. 2021년 이후에는 M2는 증가하는 반면 M1이 감소하면서 중국과 비슷하게 돈이 돌지 않고 투자 상품에 묶이는 현상이  뚜럿하게 나타나고 있다.

    M1 감소와 M2 증가가 동시에 나타난다는 건 돈을 풀어도 실물 경제로 흘러가지 않고 금융 시스템 안에만 머무르는 ‘유동성 함정’이 분명하다는 걸 의미한다.

 

[4장.돈은 미국으로 향한다]

#

  1. 21세기에 돈이 급격하게 많이 풀린 결정적인 이벤트는 뭐니뭐니 해도 글로벌 금융위기다. 이 사건은 현대사에서 어떤 의미를 가질까. 초강대국인 미국이라는 나라도 무너질 가능성이 있다는 걸 보여주는 가장 생생한 사례였다.
  2. 미국인들을 열광시키는 서비스가 나오면 뉴스로만 읽고 그냥 넘기지 말라. 투자할 생각을 해보라. 그게 세계의 표준이 될 가능성이 있는지를 탐색하면서.
  3. 국부펀드인 한국투자공사는 구체적인 숫자는 공개하지 않지만 해외 주식 투자 중 미국 비율을 60% 안팎으로 유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개별 종목으로 보더라도 2024년 한 해 한국인이 순매수한 해외 주식 종목 톱50은 하나 빼고 전부 미국 종목이었다.
  4. 미국 주식을 사기 위해 달러를 매입하는 환전이 막대한 규모로 이어지는 것이 원화 값 하락을 부채질한다는 걸 누구도 부인하기 어려웠다.
  5. 막대한 미국 주식 투자는 그야말로 정부가 주식 시장과 개인들의 투자 행위를 통제하기 어려워졌다는 현실을 여실히 보여준다.
  6. 해외 기업들이 뉴욕에 상장하고 싶어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기업 가치를 높게 인정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5장.미국은 빚의 제국]

#기축통화 달러의 힘

  1. 돈이 흔해지면 가치가 하락하는 현금을 던지고 자산을 사들이는 투자행위가 활발해진다. 하지만 생계를 위한 소득마저 근근이 버는 사람은 자산 투자를 위한 엄두를 못 낸다. 빈부 격차가 커지는 간단한 이치다.
  2. 미국은 대단한 혁신을 이룬 나라다. 초강대국이다. 하지만 앞서가는 기술 혁신으로 일으킨 부를 극소수가 독차지하고 있다. 그리고 통화량을 폭발적으로 늘린 정책 탓에 소수의 투자 의지와 여력이 있는 부유층이 국부를 대부분 차지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미국인들은 세계 원톱 국가에서 살지만 극심한 빈부 격차를 받아들여야 한다.
  3. 한국과 일본은 1인당 국민소득에서 엇비슷하다. 그런데 왜 평균 자산은 제법 차이가 클까. 우리나라는 가계자산에서 부동산 비율이 높은데, 근년의 수도권 주택 가격이 급등해 자산 가치가 확 올랐다. 우리나라가 근년에 돈 잔치를 벌이는 과정에서 부자가 많이 늘어났고, 과실을 일부만 가져가 빈부 격차가 확대되는 경향이 두드러진다는 걸 알 수 있다.
  4. 미국이 거대한 빚을 내고 통화량을 엄청나게 늘린 원천은 바로 달러의 힘이다. 도널드 트럼프 역시 달러를 찬양한다. 그는 2023년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우리는 매우 강력한 것을 가지고 있는데, 그것은 바로 우리의 달려”라며 “만약 달러 패권을 잃는다면 그건 어떠한 전쟁에서 지는 것보다도 더 큰 패배”라고 했다. 직설적으로 미국의 힘이 달러라는 엔진에서 나온다는 걸 표현한 것이다.

 

 

[6장.새로운 돈의 출현]

# 유동성이 넘치는 시기 부자들은 투자 대상을 찾는다.

  1. 가상화폐의 특성은 ‘기족 질서 무너뜨림’에 있다. 화폐는 눈에 보이는 실물로 존재해야 한다는 관념을 깼다. 더 충격적인 건 정부와 중앙은행 밖에서 만들어졌다는 것이다. 가상화폐는 정형화된 공적 기관의 통제에서 벗어난 돈이다.
  2. 가상화폐는 집권에 성공한 정치 권력이 주무르던 ‘지배 금융의 시대’에서 ‘금융의 자유 시대’로 넘어가는 이정표가 됐다.
  3. 비트코인이 시대적 조류가 된 건 거대한 사회적 무대 전환이 이뤄졌기 때문이다. 희소성, 익명성, 신기술의 매력이 어우러진 시기와 거대한 양적완화로 시중에 유동성이 크게 늘어난 시기가 딱 맞아 떨어졌다. 돈이 홍수를 이루는 시점에 비트코인은 새로운 투자대상을 찾는 인간의 열망을 충족시켰다. 그게 중요하다. 비트코인은 ‘돈의 홍수’라는 시대적 배경을 발판으로 삼아 튀어오를 수 있었다.
  4. 비트코인이 전통적인 금융 상품과 접점이 생기고 한 몸으로 융합되기 시작했다.
  5. 이미 비트코인을 중심으로 가상화폐는 법적, 제도적 기반을 탄탄히 그리고 다층적으로 닦았다.
  6. 돈이 넘쳐나는 시대에서 돈은 어떤 새로운 매력 덩어리에 쏜살 같이 튀어갈 준비가 돼 있다. 튤립과 비트코인의 재화로서 공통점보다는 17세기 초 네덜란드와 21세기 초 미국의 공통점이 더 시사하는 바가 크다. 유동성이 시중에 넘쳐나고 그와 맞물려 과거에 없던 투자 대상을 찾으려는 부자들의 욕망이 넘쳐나는 시대적 배경을 주목해야 한다. 그래야 돈을 벌 수 있는 혜안을 키울 수 있다. 꼭 비트코인이 아니더라도 돈이 넘치는 2010년대 이후는 새로운 혜성 같은 투자 대상이 등장할 수밖에 없는 시기였다.

 

[7장.돈의 대결]

#디지털 금 비트코인, 디지털 달러 스테이블코

  1. 스테이블코인이란 무엇인가. ‘안정된’이라는 영어 단어 stable 의 의미처럼 가격이 안정되게 설계된 가상화폐를 말한다. 지그은 달러 기반 스테이블 코인이 대부분이다. 비트코인과 같은 일반 가상화폐와 비교할 때 가격 널뒤기가 심하지 않다. 그래서 결제수단으로는 더 안정적이다.
  2. 이제 미국 정부의 가상화폐 전략은 투 트랙이란 게 분명해졌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같은 핵심 가상화폐는 국각의 전략 비축 자산으로 쌓아가고, 스테이블 코인은 국채 수요를 떠받치는 수단으로 인정하는 두 갈래다.
  3. 정부가 공신력을 부여해 주니 스테이블 코인의 성장 속도는 빠르다.
  4. 스테이블 코인의 한국 내 거래량은 2025년 1분기에 57조원에 달할 정도로 급속도로 대중화되고 있다. 개인은 투자의 관점으로도 봐야 한다. 그런 앵글로 본다면 비트코인과 스테이블 코인은 경쟁 관계라기보다는 보완적 관계로 보는 게 맞다. 비트코인은 ‘디지털 금’ 으로서 가치를 저장하는 투자자산의 성격이 강하고, 스테이블 코인은 ‘디지털 달러’로서 거래의 매개체라는 성격이 강해 결제 수단으로서 활용도가 더 높다. 쉽게 말해 ‘디지털 금’과 ‘디지털 달러’의 관계이니 실물 금과 달러처럼 투자로는 상호 보완적이다. 상황에 맞게 양쪽의 배분을 현명하게 하는 게 좋다.
  5. CBDC는 한국에서라면 신한은행도 아니고, 업비트 같은 가상화폐 거래소도 아닌, 오직 한국은행만 발행할 수 있는 디지털 화폐다.
  6. 아직 CBDC는 초기 단계다. 세상을 바꿀 힘은 아직은 부족해 보인다. 하지난 주요 열강 중에서 중국이 CBDC에 공을 들이고 있기 때문에 간과해서는 안 된다.
  7. 시진핑이 디지털 위안화의 영토를 넓히려고 애를 쓰는 것고 ㅏ트럼프가 스테이블코인을 띄우고 CBDC를 배척하는 건 그냥 관전만 하고 끝날 문제가 아니다. 우리 일상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거대한 ‘돈의 대결’이다.

 

 

[8장. 위집히는 경제 공식]

#국경을 넘는 기업활동

  1. 일본 경제가 2020년대에 늪에 빠진 정도가 더 심각해진 건 세계 경제의 흐름이 바뀌었기 때문이다. 결과는 엔화의 추락이다.
  2. 2010년대까지 일본의 나랏빚이 정부 차원의 문제였다면 2020년대 들어서는 일상에서 일본인들의 삶을 짓누르는 주범이 됐다.
  3. 미국의 경제 헤게모니가 훨씬 강해졌다. 달러 위상이 높아진 만큼 엔화는 힘이 빠지는 분위기다. 게다가 일본이 경상수지는 계속 흑자를 유지하긴 해도 무역수지는 적자 시대로 접어들었다.
  4. 그나마 일본을 지탱해 주는 건 막대한 해외 투자 배당금이다.
  5. 엔저가 다가올 때 생산시설이 일본 내에 있는 회사라면 여전히 환영 할 수 있다. 하지만 해외로 생산시설을 옮긴 회사라면 엔저가 별 도움이 안 된다. 오히려 악재일 수도 있다. 복잡함은 이 정도에 그치지 않는다
  6. 한국 대기업이 인도에 현지 공장을 설립하기 위해  돈을 보내면 FDI가 된다. 유럽중앙은행의 분석에 따르면, 세계 GDP 대비 세계 FDI 누적액 비율은 2000년대에는 22%였지만 2016년에는 35%로 늘어났다. 국경을 넘는 기업 활동이 급격하게 늘어났다는 의미가 된다.

 

 

[9장.돈의 폭발, 어떻게 대응하나]

#통화량 증가 속도에 맞춰 자산을 취득해 나가야 한다

  1. 경제활동의 산출량 GDP이 증가하는 속도보다 통화량 증가율이 높을 때 발생하는 화폐적 현상이 바로 인플레이션이라는 것이다. 돈의 가치 하락에 대비하려면 현금 이외의 자산에 투자해야 한다는 당연한 명제를 머뭇거리지 말고 실행 해야 한다.
  2. M2 증가율=실질 경제 성장률 + 물가 상승률이다. 시중에 풀린 돈이 늘어나는 속도가 실물 경제가 성장하는 속도보다 더 빨라서 그 차이만큼 화폐의 가치가 하락하는 인플레이션이 발생한다는 걸 의미한다.
  3. 인플레이션으로 화폐 가치가 하락하는 환경에서는 물가 상승의 영향을 줄이면서 이득을 얻을 수 있는 자산을 사들여야 위험을 낮출 수 있다. 주식을 사고 부동산을 매입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4. 부동산뿐 아니라 통화량이 포함된 지표로 투자 고수들은 주가 수준도 가늠한다. 상당수 투자전략가들은 상장사 시가총액의 합계를 통화량M2로 나눈 숫자의 추세를 본다. 이 숫자가 높으면 돈이 풀린 양에 비해 주가가 높다는 뜻이며, 낮으면 통화량에 비해 주가가 낮다는 뜻이다.
  5. ‘투자의 신’ 워런버핏은 시가총액을 GDP로 나눠서 주가 수준을 판단한다. 이른바 ‘버핏 지수’다. 시가총액/GDP 비율을 본다는 건 실물 경제가 돌아가는 정도에 비중을 두고 주가 수준을 판단한다는 뜻이며, 시가총액/M2 비율을 주시하는 건 시중에 풀린 돈에 방점을 찍고 주가 수준을 본다는 의미다. 현명한 투자자라면 둘 다 고려해야 한다.
  6. 이제부터라도 경제 성장률이나 임금 인상률의 속도가 아니라 통화량M2의 증가 속도에 맞춰 살아야 남들보다 자산이 쪼그라들지 않는다는 걸 깨달아야 한다.
  7. 통화량이 늘어나는 속도는 인구가 감소하는 속도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훨씬 빠르다.

 

 

STEP4. 책에서 깨달은 점, 느낀점

‘돈의 대폭발’ 뭔가 제목이 굉장히 자극적이다. 돈이 폭발한다 = 돈의 양이 넘치도록 많아진다는 뜻이다. 최근 경제 뉴스를 보면 광의통화량 M2의 증가 속도가 굉장히 빨라지고 또 그폭이 과거에 비해 굉장히 커졌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고 있다. 월부시작 초기 ‘자본주의’라는 책을 통해 돈이 많이지니 돈의 가치가 떨어지고 같은 물건을 살 때 드는 돈이 더 많아지면서 물가는 오를 수밖에 없다는 원리에 대해 처음 알게 되었다. 돈의 대폭발은 자본주의에서 한발 더 깊숙하게 돈이 늘어날 수밖에 없는 이유, 돈이 늘어남으로써 발생하는 화폐가치의 하락에 대응하기 위해서 가치 있는 자산을 취득해 나가면서 자산이 쪼그라드는 것을 막아야 한다는 것까지 디테일하게 배울 수 있었다.

읽는 내내 너무 재밌었고 흥미로웠다. 통화량 증가라는 현상 뿐만 아니라 그에 따른 대응방안 까지!! 책일 읽는 동안 투자를 시작하기 정말 잘했고 2월 돈독모 신청하기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모르면 무섭고, 알면 여유로워지는 것 같다. 막연하게 두려워하기보다 내가 앞으로 어떻게 대응해 나갈 것인지 앞으로도 책을 통해서, 월부 강의를 통해서 잘 배워나가고 싶다.

 

 

STEP5. 나에게 적용할 점

  • 유동성의 파도에 올라타기

    → 꾸준히 환경 안에서 종자돈을 모으고 투자할 수 있는 시점에 좋은 자산을 하나 씩 사모으기

  • 돈과의 거리 좁히기

    →돈의 거리라는 말이 너무 와 닿았다. 지금 이 순간에도 돈과 거리가 가까운 사람과 먼 사람은 존재하고 돈과 가까울 수록 돈을 벌 수 있는 환경에 있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월부는 나와 돈의 거리를 좁혀주는 정말 너무 중요한 환경인 것 같다. 꾸준히 강의를 듣고 시장의 흐름을 놓치지 않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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