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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년 4월 돈버는 독서모임 <돈의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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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대폭발
p.305 이제부터라도 경제 성장률이나 임금 인상률의 속도가 아니라 통화량M2의 증가 속도에 맞춰 살아야 남들보다 자산이 쪼그라들지 않는다는 걸 깨달아야 한다.
=> 학생일 때는 GDP, 경제 성장률 이런 것을 이야기하며 우리 나라가 얼마나 성장했고 앞으로 어떻게 성장할 것인지를 배웠던 것 같은데 이 책을 읽으며 M2의 개념도 새로 알게 되었고 우리 실생활 속에서 생각보다 많은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는 것에 놀랐다. 그래서 가장 기억에 남는다.
1. 돈이 폭발하다
P.22 통화량은 화폐량의 총합이며, 집계할 때 가장 널리 쓰는 지표가 M2다. 광의의 화폐 개념이다. 현금에다 현금은
아니더라고 쉽게 현금화할 수 있는 단기 금융상품에 담긴 돈을 합친 개념이다. 통화량이 얼마나 불어났는지는 대개
M2를 보고 확인한다.
=> M2라는 것을 처음 접했다. 통화량이라고 하면 시중에 돌아다니는 단순 현금의 양이라고 생각했는데 그 범위가 더
넓다는 것을 새로 알았다.
P.23 통화량은 빠르게 증가하고, 감소하기 어려우며, 통화량이 늘어날수록 돈의 가치가 떨어진다.
P.40 문재인 정부 시절 부동산 가격이 급등한 이유에 대해 과다한 규제가 부작용을 일으켰다는 분석이 많다.
근본적인 이유는 돈이 너무 많이 돌게 된 탓이다. 돈의 가치가 급락하면서 실물 자산을 보유하려는 경향이
강해졌다는 게 다른 어떤 요인보다 강력했다.
=> 지금도 돈이 많이 풀리고 있는 것 같은데 그러면 비슷한 상황인 것인가 하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다. 현금을
그대로 가지고 있으면 안 된다고 해서 다들 주식, 비트코인, 부동산에 투자를 안 하는 사람들이 거의 없는 것 같다. 과거와 많이 비슷하다는 생각을 했다.
2. 대한민국은 ‘대출 잔치’ 중
P. 66 일시상환식 주택담보대출 → 원리금을 매달 갚는 방식
=> 이렇게 바뀌면서 많은 주거비를 내고 사는 것이 당연해지고 그러면서 빚을 많이 내는 걸 두려워하지 않게 된
심리적 기제가 되었다는 것이 기억에 남았다. 월세는 없어지는 돈이라서 큰 빚을 지지 않는 선에서 내집마련을 했는데
옛날의 나의 사고 방식으로는 일시상환식 주택담보대출이 있었더라도 빚을 빨리 갚고 싶어서 원리금을 매달 갚는
방식을 택했을 것 같다. 다른 사람은 일시상환식이 기회라는 것을 알고 최대한 돈을 나중에 갚아서 부담이 적게
하는데 나는 그저 빚이 싫어서 빨리 갚는 쪽을 택했을 것 같다. 경제를 공부하고 아는 것이 이렇게 큰 차이를
만드는구나 싶었다.
P. 70 ‘금융시대 신흥귀족’ 대기업 정규직
=> 대기업 정규직이 신흥귀족이라는 말이 인상 깊었다. 회사원이라고 하면 유리지갑이라 세금도 많이 걷히고 또
대기업은 빨리 짤린다고 해서 안타까운 이미지도 있었는데 요즘 주위의 대기업에 다니는 사람들을 보면 확실히
안정적으로 보여서 예전과 많이 달리진 것과 같다는 생각을 했는데 신흥귀족이라는 표현까지 쓰면서 그 이유를
설명한 부분을 읽어보니 납득이 갔다. 요즘 대기업 회사원들은 워라벨도 즐기고 돈도 많이 받고 퇴직도 늦어서 정말
대출을 일으키기에 안정적인 것 같다. 서울의 집값이 보통 10억이 넘어가는 것을 보고 다들 저 돈이 어디서 나는 걸까
싶었는데 생각보다 연봉을 많이 받는 사람들이 많고 대출도 많이 나온다는 부분을 읽으니 서울의 집값이 오르는 것이
좀 이해가 되었다. 생각보다 감당가능한 사람들이 많다는 것에 놀랐다.
3. 세계는 돈 풀기 경쟁중
미국, 중국, 유럽 등 각국의 돈 풀기 현황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놓았는데 생각보다 많은 양이 돈이 풀리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극우 정당들이 좌파보다 더 많은 돈을 뿌리고 있는데 장기적으로 이게 큰 위험 요소가 된다는 부분을 읽고 정치적인 공약도 좀 관심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4. 돈은 미국으로 향한다
작년에 특히 미국 주식에 관한 이야기가 많았던 것 같다. 주식에 관심도 없고 해 보려는 생각도 없었는데 그런 나도 미국 주식을 사게 되었다. 다들 안정적이라고 해서 샀는데 왜 미국 주식에 대해 다들 열광하는지 4챕터를 읽으면서 이해를 할 수 있었다. 막대한 돈이 미국으로 흘러 들어가고 그 돈을 미국은 신기술에 아낌없이 투자를 하면서 많은 상승을 이루었다고 했는데 한국 사람들이 많이 투자하면서 이게 원화 값 하락을 일으켰다는 사실도 새로 알게 되었다. 미국이 가진 힘이 내가 생각한 것보다 훨씬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었고 앞으로 관심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5. 미국은 ‘빚의 제국’
이 책은 나와 같이 초보자가 궁금해 하는 내용을 참 친절하게 잘 설명해 주어서 좋았다. 4챕터에서 분명히 미국에 돈이 다 쏠린다고 했는데 5챕터에서는 미국이 많은 무역적자를 가지고 있다고 해서 의아했다. 그 부분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해 놓았는데 그 중에서도 트럼프가 왜 미국에 와서 공장을 세우라고 하는지(이것 때문에 지인이 다니는 회사도 미국에 공장을 세움) 배경을 이해할 수 있었다.
6. 새로운 돈의 출현
실물 화폐에 길들여져 있는 나에게 있어서 가상화폐는 좀 더 어려운 영역이고 접근하기 힘든 것 같다. 그런데 5챕터를 읽으면서 가상화폐가 발생한 배경, 종류, 가치 등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어서 좋았다. 세계 여러 나라들이 변화의 흐름에 맞춰서 가상화폐를 전략 비축해 두고 있고 체계를 마련해 놓는다는 부분을 읽고 가상화폐는 단순히 투기의 수단이 아니라 앞으로 국가를 넘어서는 화폐가 될 가능성도 있으니 관심을 가지고 있어야겠다고 생각했다.
7. 돈의 대결
가상화폐라고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정도만 들어봤는데 7챕터를 읽으면서 ‘스테이블 코인’이라는 것을 처음 알게 되었다. 코인 하나 가격이 ‘1달러’처럼 특정 국가 화폐 가치와 연동되는 가상화폐라고 했는데 결제 수단으로 더 안정적이고 성장 속도도 빠르다고 했다. 그런데 이 또한 돈의 양을 크게 늘리는 발화 장치의 하나로 작동할 수 있다고 해서 돈은 계속 많아질 수밖에 없는 방향으로 가는 것인가하는 생각을 하였다.
8. 뒤집히는 경제 공식
과거의 저물가, 저금리가 가능했던 이유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주었는데 앞으로 인건비, 전쟁, 고령화가 변수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설명해 주었다. 또한 저개발국가에 투자했던 과거와 달리 앞으로는 선진국으로 투자의 방향이 바뀌고 있다고 해서 나라간의 빈부격차가 더 심해지겠다는 생각을 했다.
9. 돈의 폭발 어떻게 대응하나
통화량은 각자가 자산을 쌓아가는 나침판이 된다. 부동산, 주식, 금, 원자재의 가격 추이와 M2 증가 속도를 비교해 보라. (P.301) => 나는 부동산에 투자하기로 결정했으니 통화량에 관심을 가지며 재산을 늘려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 나에게 적용할 점
시중 금리가 낮아져 ‘이지 머니’가 늘어나면 적극적인 자세를 취하기(P. 52)
=> 대출은 그저 빚이라고 생각해서 대출을 일으키는 것을 많이 꺼려했는데 금리가 낮아진다면 나도 그 흐름을 읽고 적극 활용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돈의 거리 좁히기(P.60)
=> 대출을 많이 일으키지 않아서 금리가 오르고 내리는 것에 크게 관심이 없었던 것 같다. 그러다 보니 경제 뉴스도
크게 챙겨보지 않았는데 평소에 경제 소식을 챙기는 것이 돈의 거리를 좁혀서 기회를 준다는 것을 알게 되어서
앞으로 관심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댓글
지금 돈 풀리는걸 보고 과거 문재인 정부시절을 떠올리시다니 인사이트가 좋네요 ㅎㅎㅎ 저도 대기업이 일 많고, 정년이 짧은줄 알았는데 요즘 제 친구들 보면 저보다 워라밸이 좋더라구요~ 좋은 후기 잘 읽었고, 돈독모때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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