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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년 4월 돈버는 독서모임 <돈의 가격>
독서멘토, 독서리더

1.돈이 폭발한다
경제가 성장하는 속도보다 돈이 불어나는 속도가 훨씬 가파르다는 게 너무나 분명하다.
성장률이 낮아지는 가운데 유동 자금이 넘치게 공급되면 자본을 활용해 자산 가치를 늘리는 노력을 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자산 격차가 빠른 속도로 커진다.
미국도 그렇고 한국도 그렇고 이런 ‘경제의 금융화’가 갈수록 분명해지고 있다. 노동의 가치는 조금씩 줄어들고 있다. 2010년대 이후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돈의 거리’
새로운 돈의 생성지에 가까이 있는 사람들은 매력적인 재화의 가격이 오르기 전에 재빨리 투자할 수 있고, 새로운 돈의 출처에서 멀리 있는 사람은 원하는 재화의 가격이 이미 오른 다음에야 소비를 하게 돼 상대적으로 손해를 입는다는 얘기다.
[새로운 돈의 시장 유입] - [금융회사, 기관 투자자, 거대 자본가] - [실물 경제 전반으로 확산] - [자산가격상승, 불평등 심화]
현대 사회에서 새로 창조되는 돈과 거리가 가까운 집단은 금융회사, 정부, 부유한 개인들이며, 거리가 먼 집단은 평범한 월급쟁이, 소상공인, 연금 생활자 등이다. 하지만 개인의 노력에 따라서는 돈이 움직이는 시간차로 인한 불평등을 극복해 낼 수 있다. ‘돈의 거리’ 개념을 탑재하고 살아가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인생은 크게 달라질 수 있다. 세월이 지나도 바뀌지 않는 보편적 진리다.
2. 대한민국은 ‘대출 잔치’ 중
우리 나라에서는 다른 선진국보다 과중한 상속세가 대기업 직원들 임금 인상에 상당한 역할을 했다. 소득이 높아 많은 빚을 낼 수 있는 대기업 임직원이 대부분 서울과 수도권에 거주한다는 것도 수도권과 지방의 부동산 격차가 커진 이유가 된다.
대기업 직원이 회사를 오래 다니게 된 건 대출과 통화량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
고용 안정성이 갑자기 높아지니 50대 정규직이 많아졌고, 그에 따라 젊은이들이 새로 대기업에 진입하는 문이 좁다. 세대 간 자산 격차를 키우는 요인이다.
3. 세계는 돈 풀기 경쟁 중
미국의 통화량이 단기간 늘어나는 힘이 다른 어떤 나라보다도 강하다는 것이다. 달러의 힘으로 정부가 직접 짧은 시간 동안 거대한 돈을 쏟아낼 수 있다. 연방준비제도 역시 자체적으로 달러를 뿜어내는 에너지가 다른 나라 중앙은행들과는 차원이 다르다.
중국은, 인구 감소의 시대가 되며 저성장의 모습을 보이자 돈을 살포하기 시작했다.
한국이든 중국이든 어느 나라든 정책적으로 돈을 많이 뿌릴 때 공통으로 나타나는 부작용은 빈부 격차의 확대다.
현명한 투자자는 더 넓게 봐야 한다. 중국의 구조적인 저성장은 기본 뼈대가 흔들리는 본질적인 약점이다. 가볍지도 않고 단기간에 해소되기도 어렵다. 2010년대에는 중국이 경제 규모로 미국을 넘어설지 모른다는 전망이 많았다. 이런 전망은 2020년대 들어서는 쑥 들어갔다.
툭하면 재정위기로 세상을 흔들어놓는 곳이 유럽이다. 당장 큰일이 벌어지지는 않겠지만 길게 보면 ‘극우 정당발 위기’는 생각보다 큰 위험 요인이 될 수 있다는 걸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많은 나라에서 극우 정당의 영향으로 현금 살포나 무차별적인 감세와 같은 재정 파탄 가능성을 높이는 무리한 정책이 조금씩 현실화되고 있다.
4. 돈은 미국으로 향한다
세계 시가총액의 48.5%를 차지하는 뉴욕 증시 (미국 빅테크 시장의 확대)
해외 기업들이 기업 가치를 높게 인정받기 위해 미국으로 향하고 있다.
앞으로도 세계 시장을 지배하는 기업은 미국에서 이어질 확률이 높다. 미국인들을 열광시키는 서비스가 나오면 뉴스로만 읽고 그냥 넘기지 말라. 투자할 생각을 해보라.
5. 미국은 ‘빚의 제국’
관세 폭탄과 무이자 국채가 세상 사람들에게 던지는 메시지는 미국이 예측 불가능하거나 비상식적인 정책을 언제든 추진할 수 있다는 위험이 커졌다는 것이다.
국채를 대량으로 찍어도 화폐 가치나 국가 신인도가 흔들리지 않아야 명실상부한 기축통화다. 그런 관점에서 보자면 달러는 유일한 기축통화다.
미국의 무역적자는 커다란 골칫거리는 맞다. 하지만 달러가 전 세계에 뿌려지는 효과를 가져오기도 한다. 이건 일견 미국이 손해보는 듯하지만 결국은 달러 헤게모니를 더욱 견고하게 만드는 요인이다.
→ 천문학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국채에 대한 이자 비용 급등
6. 새로운 돈의 출현
탈중앙화. 초기에 비트코인을 기술적 차원에서 설명하는 핵심 키워드가 바로 탈중앙화였다.
돈이 넘쳐나는 시대에서 돈은 어떤 새로운 매력 덩어리에 쏜살같이 튀어갈 준비가 돼 있다.
유동성이 시중에 넘쳐나고 그와 맞물려 과거에 없던 투자 대상을 찾으려는 부자들의 욕망이 넘쳐나는 시대적 배경을 주목해야한다.(튤립). 그래야 돈을 벌 수 있는 혜안을 키울 수 있다.
가상화폐 자체를 못 미더워해서 투자를 망설일 이유는 없는 것 같다. 오히려 미국 정부와 트럼프의 움직임을 예의주시하면서 투자 기회가 어디에서 생길지 미리 점쳐 보는 사람이 앞서 간다고 생각한다.
정치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지대하다. 하지만 경제를 움직이는 정치라는 건 점점 더 일개 국가의 통치 권력의 차원이 아니라 글로벌한 정치적 움직임을 가르키는 말이 되고 있다. 한 나라 안에서 그 나라의 정부가 경제를 좌지우지할 수 있는 힘과 능력은 점점 더 미약해지고 있다. 푸틴도 그걸 실감하기 때문에 가상화폐라는 화두를 둘러싸고 브릭스 친구들을 규합하는 데 에너지를 쏟는다고 본다.
7. 돈의 대결
스테이블 코인 덕분에 금리가 내려가면 미국은 낮은 비용으로 국채를 발행해 자금을 조달한 뒤, 시중에 공급할 수 있게 된다. BIS는 이걸 ‘미니 양적완화’라고 표현했다. 스테이블 코인이 돈의 양을 크게 늘리는 발화 장치의 하나로 작동할 수 있다는 얘기다. 우리는 돈이 폭발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는 걸 잊으면 안 된다.
8. 뒤집히는 경제 공식
앞으로 세상의 금융 환경은 어떻게 될까? 2010년대 ‘제로 금리’ 시절처럼 차입이 무모하리만치 활발한 시기는 다시 오지 않을 확률이 적지 않다. 중요한 변수는 나라 간 분쟁 및 고령화다.
투자자라면 글로벌 경제 전체의 흐름을 보는 게 중요하다. 내가 살고 있는 나라의 정책이 내 돈을 좌지우지하는 힘은 현저히 약해지고 있다.
외교관 출신들은 오랜 해외 근무로 각국에 인적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다. 게다가 기업에만 몸담고 있던 사ㅏㄻ들과는 달리 정무적 감각도 갖췄다. 기업에서 이런 인물들이 꼭 필요하게 됐다는 건 국내 요인이 차지하는 비중이 줄어들었다는 걸 뜻한다.
지정학적 요인이 글로벌 비즈니스에 영향을 미치는 현상이 두드러지면서 다국적 기업에서 ‘지정학 전략’이 중요한 경영상 변수로 떠올랐다.
9. 돈의 폭발, 어떻게 대응하나
돈의 가치 하락에 대비하려면 현금 이외의 자산에 투자해야 한다는 당연한 명제를 머뭇거리지 말고 실행해야 한다.
통화량이 폭발하는 시대에는 상인이 선비를 이긴다. 그리고 상인 마인드로 무장한 사람이 높은 사회적 계급으로 뛰어오르게 마련이다.
결국 ‘대출 공화국’ 이 된 대한민국에서 빚 내기에 대한 거부감이 컸거나, 빚을 많이 내기 위해 필요한 소득과 자산이 부족한 사람들은 ‘돈의 홍수’ 시대에 휩쓸려 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2020년대에도 여전히 감당할 수 있는 빚마저도 두려워하거나 거부감을 표시하는 이들을 종종 만날 수 있다. 소득 불평등 시대가 지나가고 자산 불평등 시대가 왔다는 걸 잊으면 자신만 손해다. 지금은 금융이 경제의 중심축인 세상이다.
주변에서 돈을 많이 불린 사람들을 보면 그들의 공통점은 긍정적인 사고 방식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미래를 밝게 보는 사람이 돈을 벌 확률이 높다는 것만큼은 분명하게 느끼고 살아간다.
앞으로 저성장이 이어진다면 금리는 낮게 유지될 것이고, 그러면 대출로 탄생하는 돈이 계속 많아지게 마련이다. 또한 위기가 닥치면 또다시 한국은행과 기획재정부는 막대한 유동성을 시중에 풀어놓을 것이다. 이재명 정부는 돈을 푸는 데 주저하지 않겠다고 스스로 밝히고 있다. 이런 돈 늘리기 처방들이 어떤 결과를 낳았는지 우리는 피부로 느껴왔다.
읽고 깨달은 점
그동안 거시경제를 많이 후순위로 살펴본 것이 느껴졌다. 아직까지 내용을 읽었을 때, 완전히 이해가 된다 라는 느낌보다는 이런 부분이 있었다니 라고 새롭게 느껴진 부분이 많았다. 그나마, 2026 머니트렌드를 통해서 대략적으로 이해한 내용이 큰 그림으로 그려져있어서 조금은 이해하기 쉬웠다. 학교 강의에서도 말씀하셨듯, 앞으로는 거시경제의 흐름이 부동산 시장에서도 영향을 많이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조금 더 관심을 갖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들었다.
결국, 이렇게 돈의 홍수가 쏟아지고 있는 지금 이 시점에 우리가 해야하는 것은 자산 취득이라는 점을 한번 더 짚고 넘어갈 수 있었다.
적용할 점
거시경제에도 관심을 가질 것 (AI를 통해서 정리본/기사 일주일에 1번씩 살펴보기, 매주 수요일 오후 15시)
구해줘월부를 통해서 거시경제 정리해주시는 내용 한달에 한번씩 정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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