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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대폭발 [제이든J]

26.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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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쟁이부자들 독서스터디 :: 후기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돈의 대폭발 / 손진석

저자 및 출판사 : 손진석 / 플랜비디자인

읽은 날짜 : 26.02.16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돈의거리 #통화량 #대기업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10/10


 

1. 저자 및 도서 소개

:

저자

2005년부터 조선일보에서 기자로 일하고 있다. 경제와 국제 이슈를 주로 다뤄왔다. 글로벌한 시각과 인문학적 소양이 담긴 경제 분석을 지향한다. 경제부 정책팀장을 거쳐 2018년부터 4년간 파리 주재 유럽특파원으로 일했다. 2023년 조선일보 국제경제 섹션 ‘위클리 비즈’ 에디터를 맡을 때 『부자 미국 가난한 유럽』이란 책을 펴내 서구 사회 양대 축의 경제적 격차가 벌어지는 현상을 진단했다. 〈삼프로TV〉 〈언더스탠딩〉 등 유튜브 지식 채널에 출연해 국제 경제 해설을 한 영상들의 시청 횟수가 1000만 회를 넘었다. 서울외대 통번역대학원에서 3학기에 걸쳐 국제 경제를 강의한 경험도 있다. 2014년 ‘씨티대한민국언론인상’ 대상을 받았다. 연세대에서 영문학·사회학을 전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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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세상은 이미 자산 불평등의 시대로 접어들었고,

생존을 위해 통화량의 의미를 새겨야 한다

 

『부자 미국 가난한 유럽』의 저자이자

조선일보 위클리비즈 편집장 출신 손진석 기자가 전하는

급변하는 경제 공식

 

한국은 지금 머니 파티 중이다. 2020년대 들어 시중에 돈이 지나치게 많이 풀리면서 부동산, 주식, 가상화폐로 수십억 원, 수백억 원을 버는 사람들이 등장했다. 이를 목격한 사람들은 과감한 대출과 투자에 나서며 영끌과 풀매수에 사로잡혔고 정부는 돈을 계속 뿌리고 있다. 결과적으로 통화량은 폭발적으로 증가했고, 돈은 흔해졌다. 이지 머니의 시대, 우리는 이 거대한 흐름 속에서 어떻게 방향을 잡아야 할까.

 

“개인의 노력에 따라 돈이 움직이는 시간차로 인한 불평등을 극복해 낼 수 있다. ‘돈의 거리’ 개념을 탑재하고 살아가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인생은 크게 달라질 수 있다. 세월이 지나도 바뀌지 않는 보편적 진리다.”(60쪽)

 

『부자 미국 가난한 유럽』으로 미국과 유럽의 정치·경제 현주소를 분석한 손진석 기자가 이번에는 통화량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한국에서 벌어지는 막대한 규모의 대출과 머니 파티에 대한 심층적인 분석 및 글로벌 통화량 폭발로 인해 야기된 다양한 현상들과 미국과 돈의 흐름이 보여주는 양상을 정확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면밀하게 분석했다. 이를 통해 통화량 변동이 경제 전반에 미치는 원리를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아울러 통화량이 비약적으로 폭발하는 시대에 개인이 어떠한 방식으로 밀려오는 돈의 파도를 대응해야 하는지 안내한다.


 

2. 내용 및 줄거리

:

프롤로그 | 정전(政錢) 분리의 시대

 

I. 돈이 폭발한다

2020년대 5년간 늘어난 통화량만 1230조 원

왜 21세기는 통화량 폭발 시대인가

예산 700조 원 시대, 이재명 정부는 돈을 더 뿌린다

부자들이 ‘통화량 증가’에 관심 쏟는 이유

화폐량이 늘어날수록 ‘돈의 거리’ 개념을 탑재하라

 

Ⅱ. 대한민국은 ‘대출 잔치’중

한국인은 어쩌다 ‘대출 공화국’에 살게 됐나

‘금융시대 신흥귀족’ 대기업 정규직

직장 내 괴롭힘 방지법이 아파트값 끌어올렸나

 

Ⅲ. 세계는 돈 풀기 경쟁 중

글로벌 통화량 폭증, 20년간 4배로 늘었다

2025년 미국 통화량, 코로나 때보다도 많은 이유

저성장 덫에 걸린 중국, 통화량이 GDP 2배 넘는다

재무장 위해 1000조 원 투입 예고한 유럽

돈 살포하는 새로운 기계, 극우 정당

 

Ⅳ. 돈은 미국으로 향한다

세계 시가총액의 48.5% 차지하는 뉴욕 증시

K개미가 보유한 해외 주식의 89%가 미국 주식

미국 주식, 한국인이 일본인·독일인보다 많이 갖고 있다

中 위라이드, 英 ARM이 뉴욕에서 상장한 이유

유럽이 꿈꾸는 ‘단일 자본시장’ 과연 가능할까

 

Ⅴ. 미국은 ‘빚의 제국’

50년 연속 무역적자 미국, ‘무이자 국채’ 내놓나

미국인 자산, 62만 달러일까 12만 달러일까

달러 패권 100년 더 지속될 수 있을까

 

Ⅵ. 새로운 돈의 출현

정치 권력이 손대기 어려운 돈, 가상화폐

비트코인, 17세기 튤립처럼 시들어버릴까

트럼프는 왜 가상화폐 옹호론자로 돌변했나

‘디지털 차르’ 꿈꾸는 푸틴, ‘브릭스 페이’ 띄운다

 

Ⅶ. 돈의 대결

스테이블 코인, 통화량 폭발시키는 ‘발화 물질’인가

중앙은행의 반격, CBDC는 상용화될까

CBDC 두고 시진핑과 트럼프, 왜 정반대 행보인가

 

Ⅷ. 뒤집히는 경제 공식

이례적인 저물가·저금리의 30년이 저물었다

엔화의 굴욕, 무너지는 일본의 자존심

스텔란티스는 어느 나라 기업일까

‘전무님은 외교관 출신’ 글로벌 대관의 시대

 

IX. 돈의 폭발, 어떻게 대응하나

통화량을 알면 주식·부동산·금 가격이 보인다

‘돈의 홍수’ 시대에는 상인이 선비를 누른다

거대한 시한폭탄 가계부채, 무너져 내릴까

서울 아파트값, 영원히 불패일까

미래 대비는 감속과 후진의 구별부터

 

에필로그 | ‘보여주기식 자본주의’는 이제 그만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

p22 조용히 방안에서 키보드나 스마트폰을 활용한 자본 거래로 수십억 원을 벌어들이는 사람들이 등장했다. '디지털 자본가'들이다. 세상이 달라진 것이고, 근래에 시작된 변화다.

 

p26 2006년 1000조원 시대가 시작된 M2가 2014년 2000조 원 선을 뚫고 올라가기까지 8년이 걸렸다. 하지만 이후로는 짧아진다. 3000조원 문턱으로 올라간 2020년까지 6년이 걸렸고, 다시 4000조 원 선에 닿은 건 4년 만인 2024년이었다. 시간이 갈수록 돈이 불어나는 속도가 더 빨라진다.

 

p30 예적금 금리가 높다는 건 대출 금리도 높다는 걸 의매했다. 소위 말하는 '영끌'이 쉽지 않았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외환위기가 벌어지기 직전인 1997년 3분기에 우리나라의 기업대출 금리는 연 11.28%였고, 가계대출 금리는 연 12.14%였다.

 

p33 본원통화는 '돈의 씨앗' 역할만 한다. 돈의 양이 확 늘어나는 건 금융회사 대출 창구에서 주로 이뤄진다. 체감하다시피 본원통화에서 시작된 연쇄적인 대출은 개인의 경우 주로 부동산을 구입하면서 이뤄진다.

 

p37 부동산은 다르다. 절대적인 가격이 워낙에 높고 대개 빛을 내서 산다. 다른 재화와 극명하게 대비되는 지점이다. 대출, 통화량, 집값은 이렇게 서로 묶여 있다.

 

p41 성장률이 낮아지는 가운데 유동 자금이 넘치게 공급되면 자본을 활용해 자산 가치를 늘리는 노력을 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자산 격차가 빠른 속도로 커진다.

 

p47 한국은행 간부에게 통화량에 대한 질문을 했더니 "이제 그건 민간의 영역"이라고 잘라 말했다. 풀어서 이야기하면 '민간 금융회사에서 대출로 늘어나고 있으니 우리가 통제할 수도 없고 우리가 신경 써야 할 일인지도 잘 모르겠고...' 라는 식이다.

 

p49 하나는 글로벌 금융 위기 이후 경기 침체 현상이 오래 지속되며 실물 경기가 살아나지 않았다는 것이다. 다른 하나는 불어난 통화량을 활용해 가상화폐, 주식 등 광범위한 개념의 금융 상품에 거액을 투자한 다음 그대로 두거나, 비싼 부동산을 팔아 벌게 된 큰돈을 금융계좌에 묵혀두는 현상이 나타났기 때문이다. 돈이 지나치게 불어나면서 본래 목적인 실물 경기를 살리기보다는 자본 투자의 비중이 커졌다고 볼 수 있다.

 

p51 결국 경기는 나쁘지만 돈을 융통하기 쉬우니 부자들의 주식과 부동산 가격은 빨리 뛰고 그러다 보면 빈부 격차가 커진다.

 

p60 한국은행은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미리 점쳐 보는 촉을 키워야 '돈의 거리'를 좁힐 수있다. 정부가 소비쿠폰을 뿌리는 방안을 검토한다는 뉴스를 보는 순간 실제로 뿌려진 이후에 어떤 업종에 수혜가 집중될지 내다봐야 한다.

 

p66 '21세기 한국의 발명품'인 전세대출은 전세금을 높이고 집값을 밀어 올리는 요인이 됐다.

 

p69 다들 가능한 대로 비싼 걸 사려고 한다. 음주에 비유하자면 적당히 마시는 게 아니라 몸이 받아 줄 수 있는 최대량을 마시는 것과 같다.

 

p77 2023년 기준 월급 생활자 중에서만 연봉 1억원이 넘는 사람이 139만명에 달했다. 전체 근로자의 6.7%였다. 적은 숫자가 아니다.

 

p80 수도권궈 지방의 부동산 격차가 커진 건 수도권 자체가 더 매력적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것만 보면 1차원적이다. 소득이 높아 많은 빚을 낼 수 있는 대기업 임직원이 대부분 서울과 수도권에 거주한다는 것도 이유가 된다.

 

p84 대기업 다니는 30대 초반이라면 임원이 되든 안 되든 25년 이상은 다닐 수 있을 거라는 안정감이 있다. 그러니 가능한 대로 빚을 끌어 써도 괜찮겠다는 심리가 작동한다.

 

p102 돈의 밀물과 썰물을 잘 감지한 사람들이 돈을 벌었다. 앞으로도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은 이런 통화량의 파도가 몰려왔다 밀려가는 반복이 계속될 확률이 높다.

 

p110 저성장이 미래에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니까 투자를 하지 않고 돈을 쌓아두는 경향을 보인다. 2023년 중국의 정기예금은 물을 뿌려도 흐르지 않고 웅덩이에 고이는 현상이다.

 

p125 2020년대 초반만 하더라도 '이념전쟁 + 재정 살포'의 양면 포퓰리즘을 가동하는 집권 세력이 있는 나라가 폴란드, 헝가리 정도에 그쳤다. 하지만 이제는 유럽에서 광범위하게 퍼졌다.

 

p127 가히 새로운 '돈 풀기 기계'가 극우 정당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가뜩이나 엉망인 유럽 각국 재정을 망가뜨려 세계 경제가 위험에 빠질 가능성을 높인다.

 

p138 매그니피센트7의 시가총액 합계는 2012년 말에는 1조 달러에 미치지 못했다. 하지만 9년 만인 2021년 말에는 10조 달러 선을 넘었다.

 

p152 엄청나게 불어난 각국의 돈의 파도가 미국 주식 투자로 급격하게 쏠리는 현상이 일시적이거나 단기적인 현상이 아니라는 생각이다.

 

p155 "일본에 대해 잃어버린 기간이 길다고 하지만 이런 표현은 일본 국내에 국한된 얘기일 뿐 해외 자산을 따지면 여전히 엄청난 부자 나라"

 

p182 관세 폭탄과 무이자 국채가 세상 사람들에게 던지는 메시지는 미국이 예측 불가능하거나 비상식적인 정책을 언제든 추진할 수 있다는 위험이 커졌다는 것이다.

 

p187 이런 한일 간 차이를 보면 우리나라가 근년에 돈 잔치를 벌이는 과정에서 부자가 많이 늘어났고, 과실을 일부만 가져가 빈부 격차가 확대되는 경향이 두드러진다는 걸 알 수 있다.

 

p195 달러의 힘은 100년 더 지속될 수 있다. 적어도 이 책을 읽는 이의 인생에서 드라마틱한 변화가 생길 확률은 현저히 낮다.

 

p200 탈중앙화. 초기에 비트코인을 기술적 차원에서 설명하는 핵심 키워드가 바로 탈중앙화였다.

 

p201 가상화폐는 집권에 성공한 정치 권력이 주무르던 '지배 금융의 시대'에서 '금융의 자유 시대'로 넘어가는 이정표가 됐다.

 

p213 트럼프는 집권 2기를 시작한 지 두 달 만에 구체적인 가상화폐 비축 계획을 발표했다. 2025년 3월 2일이었다.

 

p239 CBDC에는 돈과 경제를 컨트롤하는 권한을 민간 사업자들에게 빼앗기지 않으려는 중앙은행의 아이디어가 결집돼 있다.

 

p258 다른 나라도 비슷하다. 중국이 2001년 WTO 정식 가입국이 되면서 완전히 저물가, 저금리 기조가 구현된 게 결정적이었다.`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

 

[통화량 증가 속도]

이전 10년보다 최근 5년간 통화량 증가속도가 매우 가파른 것을 지표로 알 수 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거시적인 관점에서 부동산이 이렇게 올라가는 것, 그리고 방향성 자체가 얼마나 더 올라갈 수 있을지 가늠해볼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지금 시장 상황에서는 소유권이 중요하다는 말이 참 와닿았습니다.

 

[돈의 유통]

중앙에서 돈을 찍어 내는 것과 돈이 유통되는 실물경제는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금리를 조절함에 따라서 대출되는 양의 정도를 조절하는 것이 간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

그리고 양적 완화를 통해서 실제 돈을 찍어 내는 것은 좀 더 적극적으로 돈을 시장에 푼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새로이 알게된 것은, 시중에 돈을 풀어도, 자산가들의 돈이 더 불어나며 이 돈은 부동산 등에 깔고 앉게 되는 경우가 많다는 것. 그렇게 되면 실제로 실물 경제에 돈의 흐름은 돈을 푼만큼 더 크게 일어나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은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돈을 풀게 되면 왜 양극화 현상과 빈부격차는 더 나게 되는지 역시 알 수 있었습니다.

 

[수도권 집값 15억]

연봉 1억원 이상인 직장인이 139만명 약 6.7%라는 수치가 놀라웠습니다.

대기업이라는 계층이 생겨난 것도 자본주의 시대에서 대출이라는 것을 이용하기 위해 이해가 되기도 했습니다.

더불어서 대기업 직장인 부부가 대출 10억까지는 감당할 수있구나, 그러면 집값이 15억인 것도 완전 이해가 안가는 것이 아니구나를 느끼게 되었습니다.

 

직장인 괴롭힘이 사라짐에 따라, 대기업도 정년퇴직을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대출에 영향을 끼친다는 생각까지는 하지 못했습니다.

실제로도 대기업의 정년퇴직이 주변에서 늘고 있습니다. 이런 모습을 보면서 정책 하나, 판례 하나가 실제 집값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그 통찰력에 신기하고 재밌었습니다.

 

[돈의 거리]

너나위님 월학 6강에도 나왔던 이야기입니다.

돈의 거리를 좁히는 사람, 즉 세계 정세에 대한 민감도, 그리고 정부가 돈을 얼마나 풀것인지 등을 미리 아는 사람은

자산을 더 많이 벌려놓는다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이것이 가능하기 위해서는 기존에 어느정도 레벨의 돈이나 자산은 필요할 것 같았지만요.

 

요점은 돈을 풀때는 자산을 벌리고, 줄일때는 자산을 줄이며 현금화 하는 판단 등을 하려면 돈의 거리를 좁히는 노력이 필요하겠다 생각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너나위님의 구해줘월부에서 거시적인 것을 다뤄주기도 하셔서 꾸준하게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5. 연관 지어 읽어 볼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

머니트랜드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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