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챈s입니다
할 수 있다면 가장 좋은 가치를 가진 단지를 매수하라.
투자를 하다 보면 정말 많이 듣는 말입니다.
저 역시 물건을 보유하면서 시간이 지날수록
가치가 더 좋은 곳과 그렇지 않은 곳의 가격이 점점 벌어지는 모습을 보며
왜 그런 말을 하는지 체감하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제가 실제 투자했던 물건을 복기하며
느낀 점을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

제가 투자한 2호기 물건은 서울 외곽의 준신축입니다
입지 자체가 아주 뛰어난 땅은 아니었지만,
당시 제 투자금으로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선택이었기에 매수했습니다
그때 만약 투자금 2천만 원 정도만 더 있었더라면
강남과 30분 거리의 입지 좋은 구축 A를 매수할 수 있었는데요
하지만 구축이다 보니 수리비 부담도 있었고,
당시 전세가가 탄탄하게 받쳐주지 않는 점이 마음에 걸렸습니다.
반면 제 단지는 전세가가 받쳐져서
투자금 부담이 덜했고,
“차선이지만 충분히 괜찮은 선택”이라고 판단했습니다.
실거래가는 당시 제 단지가 더 높았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른 지금은
실거래가가 거의 비슷해졌고,
호가는 오히려 A단지가 2억 더 높습니다.
초기 2천만원 차이가 호가 2억 차이로 벌어진 것입니다.
이 과정을 보며 확실히 느낀 점은,
좋은 땅을 가진 단지는 결국 힘을 받는다는 것,
입니다.
건물이 조금 낡았더라도
땅의 위치가 좋다면
시간이 지날수록 그 가치가 더 부각될 수 있다는 것을
확실하게 배웠습니다.
제가 투자했던 1호기는
광역시 20평대, 학군 수요가 받쳐주는 단지였습니다.

대표 학원가와도 가까운 위치였고,
나름대로 수요 논리가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사실 서울·수도권에서 통하는 논리이기도 했습니다.)
당시 비교했던 B단지는
연식은 더 좋았고 초등학교 수요가 있었지만,
아이들이 커가면 제 단지가 위치한 생활권으로
이동하는 흐름이 보이는 곳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장기적으로는 이쪽이 더 낫겠다”는 판단을 하고 투자했습니다.
다만 당시 매매가 차이는 약 2천만 원 차이가 났지만,
현재는 약 5천만 원 이상 차이가 납니다.

이 경험을 통해 느낀 점은,
지방에서는 ‘학군이 있다’가 아니라
‘그 지역 사람들이 실제로 선호하는 곳인가’가 더 중요하다는 것
입니다.
학군 수요가 있다고 해서
그것이 곧 집값으로 직결되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서울·수도권의 기준을 그대로 적용하면 안 되고,
그 지역만의 선호도를 더 면밀하게 봐야 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상승장이 열리면
모든 곳이 오르는 것처럼 보이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더 좋은 단지와 그렇지 않은 단지의 격차는 더 벌어집니다.
상승장 초입에서는
아직 가격 차이가 크게 나지 않아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결국
이런 단지들이 더 강하게 움직인다는 것을
제 경험을 통해 체감했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완벽한 조건만 기다리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수익 자체를 얻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완벽을 기다리기보다,
‘지금 내 자본 안에서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선택을 하자’
라는 기준으로 투자 판단을 하는 것이
더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시간이 흐르면 결국엔 같이 오르게 되어 있으니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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