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한 건 반드시 결과가 좋아야 합니다" 2월 반모임 후기 [월부학교 겨울학기 5만가지 단지 쓸어담는 프로 투자멩수들 스위밍풀]
26.02.28 (수정됨)안녕하세요. 스위밍풀입니다.
프메퍼 튜터님 & 멩수반원 분들과 함께한 2월 반모임 후기를 남깁니다.
# 최임 발표 (by 월부지니1님)
멩수반 임보 여신, 지니님의 최임 발표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프메퍼 튜터님께서 알려주신 수익률 보고서를
지니님만의 방식으로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한 자료를 보며,
‘투자에 이렇게까지 집요하게 들어갈 수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지방 시장을 볼 때 전세대출 금리까지 확인해 투자 판단에 연결한 점이었습니다.
단순 시세 비교가 아니라, 실제 수요자의 부담과 선택을 읽어내는 과정이
곧 투자와 직결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지니님은 항상 본인 투자금에 맞는 1등을 잘 뽑아오셨는데,
그 결과 뒤에는 꼼꼼하게 작성한 5분위 시세표라는 과정이 있었습니다.
이번 달에는 제 투자에 몰입하느라 다른 투자금 구간까지 넓게 보지 못했는데,
다음 달에는 다시 5분위 시세표를 완성하며 전국 최적의 투자처들을 다시 찾아보겠습니다.
# TOP3 발표 (a.k.a. 투자코칭)
반원분들의 탑쓰리 발표를 들으며
각자의 투자금과 상황에 따라 어떤 선택이
지금 시장에서 가장 합리적인지 배울 수 있었습니다.
지금은 투자하기 좋은 시점, 아니 투자해야 하는 시점이고,
아직 가치 있지만 비싸지 않은 구간의 단지들이 남아 있는 시점입니다.
튜터링을 들으며 가장 크게 배운 점은
지나간 매몰비용에 매달리기보다
앞으로 더 좋은 결과를 만드는 선택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저는 투자금 범위를 자꾸 벗어나는 선택지를 보며
자연스럽게 ‘더 저평가된 자산’ 쪽으로 눈이 향하고 있었습니다.
익숙한 방식, 안전해 보이는 선택으로 돌아가려 했던 것 같습니다.
튜터님의 일침 덕분에 정신을 차릴 수 있었습니다.
저평가만 찾는 눈이 아니라, 더 ‘가치 있는 것’을 보는 수도권의 눈을 장착하겠습니다.
지방 매도 후 서울 투자에 성공한 톤님,
자산 재분배 후 서울 갈아타기를 준비 중인 목부님과 집을님,
지방 매도 후 수도권 갈아타기를 도전하는 수아님,
그리고 이번 장에서 수도권 두 채를 채우려는 저까지.
이번 학기, 모두 투자 화이팅입니다.
# 질의응답
[도움은 방법론이 아닌, 마음을 주는 것]
나눔에 대한 질문들이 와 닿았던 것 같습니다.
튜터님께서는 방법적으로만 도와줄 필요가 없다고 하셨습니다.
가이드를 주는 것보다 힘든 마음에 공감하는 게 더 중요하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또 과거에 역량이 부족해 도와주지 못하는 부분이 있었을 때,
그 부분을 공부해서라도 채우려 노력하셨다고 합니다.
저는 그동안 상대방이 원하는 것을 주려고만 했던 것 같습니다.
내가 당장 주지 못하는 것을 공부해서라도 주려고 노력한 적이 있었는지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다음 달, 반원분들에게 힘든 일이 많을 텐데,
방법을 찾기보다 반원분들 한명 한명을 더 깊게 보겠습니다.
더 많이 관심 갖고, 더 많이 공감하겠습니다.
[확신에 따라 리스크가 달라진다]
‘대중이 환호할 때 팔고, 절망할 때 사야 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수없이 들어온 문장입니다.
그럼에도 실제 투자에서 리스크를 판단할 때는 시장 상황, 내 자금, 편익과 대가를 계산하며
‘위험한지 아닌지’를 따져왔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만 판단해도 되는지 의문이 들어 질문을 드렸는데,
지금 돌아보니 조금은 단순한 질문이었습니다.
"내가 감당 가능하면 위험한 시장에서도 리스크를 질 수 있다.
가치에 대한 확신이 있다면 리스크를 감수할 수 있다.
그리고 그 리스크를 감당하는 것 또한 실력이다."
반모임이 끝난 뒤 집에 와
지금 고민 중인 리스크들을 하나씩 적어보았습니다.
확신이 드는 것,
확신이 덜 드는 것,
확신이 부족한 것이 명확하게 구분되었습니다.
지금 제 그릇이 담을 수 있는 리스크는 가져가고,
아직 확신이 부족한 리스크는 실력을 키운 뒤 다시 담겠습니다.
결국 투자에서 중요한 건
내가 무엇을 감당할 수 있는 지 아는 것,
즉 내 실력을 정확히 아는 것과
기회가 왔을 때
최선의 판단을 내리고 행동으로 옮기는 힘인 것 같습니다.
다음 달, 저도 반드시 제 몫의 성장을 만들어 내겠습니다.
긴 시간 동안
지금 시장에서 흔들리지 않고 올바른 방향을 갈 수 있도록
아낌 없이 나눠주신 프메퍼 튜터님,
좋은 질문과 열린 마음으로 함께해주신 멩수반원분들께
진심으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