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캬라멜마끼입니다.
월급쟁이 부자들 환경 안에 있다 보면 늘 느끼는 게 있습니다.
여기 계신 분들, 정말 열심히 합니다.
주말엔 임장, 주중엔 임장보고서, 독서, 강의로 루틴이 빡빡합니다.
그런데 요즘 저는 이런 생각이 듭니다. 열심히 하는 것도 좋지만, 제대로 쉬는 것도 실력 아닐까?
1. 우리는 쉬는 게 아니라, 계속 소모하는 중
: ‘오늘은 좀 쉬어야지’ 라고 하면서 몸은 멈춥니다.
그런데 머리는 계속 시장에 붙어 있습니다.
네이버부동산, 아실이 문득 떠오르고 ‘가볍게 한 번만 볼까?’ 하며 앱을 엽니다.
하지만 그건 휴식이 아니라 피로의 연장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상태에서 보는 건 비교나 분석이 아니라 단순 확인이고, 때로는 집착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계속 보는데 더 선명해지지 않고 헷갈리기만 하는 이유, 어쩌면 쉬지 않았기 때문일지도 모릅니다.
2. 우리가 쉬지 못하는 이유는 불안
: 하루 안 보면 뒤처질까 봐, 하루만 안 해도 진도가 밀릴까 봐, 감이 떨어질까 봐 불안한 마음이 들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냉정하게 말하면, 하루 쉰다고 사라질 실력이었다면 그건 원래 내 것이 아니었을 가능성이 큽니다.
진짜 내 것은 쉬고 돌아와도 남아 있습니다.
저는 쉰다고 마음먹으면 스마트폰을 멀리합니다.
(유튜브를 안 보려는 게 아니라, 부동산과 잠시 떨어지기 위해서입니다.)
그리고 다음 날, 다시 해야 할 일들을 펼쳐보면 생각보다 다른 시선으로 지역과 단지가 보일 때가 있습니다.
그동안 너무 깊이 들어가 있었구나, 너무 한 방향으로만 보고 있었구나 하는 걸 그때 알게 됩니다.
3. 잘 쉬는 것도 실력
: 열심히 하는 사람은 정말 많습니다. 앞뒤좌우를 둘러보면 수두룩합니다.
그런데 오래 가는 사람은 리듬을 조절할 줄 아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루를 완전히 차단해보기, 나에게 집중해보기, 불안한 마음이 올라와도 그냥 냅둬보기
(투자 중이신 분들은 유도리 있게^^)
게으르게 하라는 말이 아닙니다. 쉬는 도중에 불안감에 사로잡혀 오히려 에너지를 소모하지 말자는 의미입니다.
여러분은 이미 충분히 열심히 하고 계실 겁니다.
그런데 잘 쉬고 있는지도 한 번 돌아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진짜로 쉰다면 불안은 줄고, 머리는 맑아지고, 결국 더 효율적으로 움직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혹시 요즘 ‘쉬는 것 같지만 사실은 계속 붙어 있는 상태’는 아니신가요?
한 번쯤은 진짜로 쉬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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