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강 후기]
마지막 5강은 잔쟈니 튜터님께서 강의해 주셨는데요,
동료 분들의 질문을 보며 어떤 질문이 좋은 질문인지, 그리고 질문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배울 수 있었습니다. 튜터님께서는 단순히 궁금증을 해소해 주는 데서 그치지 않고, 그 질문을 계기로 우리가 투자 과정에서 알아야 할 부분들까지 함께 짚어 주셨습니다.
“이론적으로는 하락장에서 갈아타기를 하는 것이 맞지만, 경험적으로는 상승장에서도 충분히 가능했다.”
준비가 되어 있다면 어떤 시장에서도 기회를 만들 수 있다.
인상 깊었던 부분은 최근 3년 이내 투자를 시작한 사람들에게는 ‘상승장만 경험했다’는 이야기였습니다.
저는 스스로 그렇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돌이켜 보니 제가 고민했던 질문 중 하나였던 ‘수도권 외곽 vs. 지방 광역시 투자’ 역시 하락 상황을 염두에 두지 않았던 질문이었다는 점에서 뜨끔하기도 했습니다.
'예측한 시나리오대로 흘러가지 않았을 때 대안이 있는가?'
각자의 상황에 따라 선택은 달라질 수 있다.
타이밍이 아닌 가치에 중점을 두고 판단해야 한다.
최근 정부 규제 이야기가 많다 보니 세금에 대한 부분도 언급해 주셨습니다. 실제로 얼마나 부담하게 될지 가장 보수적으로 계산해 보니, 막연히 두려워만 했던 부분이 많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투자는 대응의 영역이다'
마지막으로 마인드.
'인사이트란 지켜보는 과정에서 생긴다'
투자는 결국 오래 지속해야 의미가 있는 활동이기 때문에, 가정과 직장 등 자신의 삶도 함께 돌아볼 줄 알아야 한다
GoStop을 반복하는 것 보다 강도를 줄이더라도 꾸준히 이어나가는 것이 좋다.
[성장 후기]
작년 가을 즈음, 개인적인 상황들로 인해 내가 지금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는 건지 의문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의욕도 많이 떨어지고 무기력했던 시기를 보낸 것 같습니다.
그래서 11월부터는 ‘일단 발이라도 담그고 있자’는 마음으로 쉬지 않고 강의를 들었습니다. 스스로 나가떨어질것만 같았거든요. 해야 할 것들이 있으니 하고는 있었지만, 마음이 쉽게 잡히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런 상태에서 실전반을 하는 것이 맞는지도 고민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회의에 늦게 들어가면서까지 광클해서 신청해 줬던 동생이 “이렇게까지 했는데 안 하는 게 말이 되냐”며 떠밀어 준 덕분에 실전 34기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막상 시작해 보니 동료들은 하나같이 열정이 뿜뿜했고 차마 ‘발만 담그려고 왔다’는 말은 꺼낼 수 없어 최소한의 목표라도 세우자는 생각을 했습니다.
분임을 하는 첫 주, 초이 조장님께서 “가장 하기 싫거나 힘든 것을 원씽으로 삼는 것이 좋다”는 말씀을 해주셨고, 조원들 모두 이번 달 원씽을 정했습니다.
저의 2월 원씽은 평일 매일 전임 한 통이었습니다.
통화 시간은 10분 남짓이지만, 전임 전에 매물을 보고 어떤 이야기를 할지 정리하는 과정까지 포함하면 최소 30분 이상이 걸렸기 때문에 처음에는 부담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문득 ‘빨리 전화하고 임보를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가 언제부터 ‘빨리 전화하고’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을까, 그만큼 전임이 전보다 익숙해졌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번 실전에서 크게 달라진 점은 임보 40장이었습니다.
장수가 줄었다는 것만으로도 부담이 크게 줄었는데, 막상 작성하려고 하니 필요한 것만 남겨야 한다는 점 때문에 오히려 더 어렵게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모니터를 보는 시간은 더 늘어난 것 같지만, 대신 생각하는 시간이 훨씬 많아졌고 제 생각을 더 담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공식적인 사임과 최임 제출 외에도 시세, 단지 분석 제출과 코쓰 튜터님의 피드백 시간이 있었습니다. 매주 제출 기한이 있다 보니 자연스럽게 강제성이 생겼고, 제출 후에는 조원들의 발표와 튜터님의 피드백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가설에 대한 의문을 과거 데이터를 통해 확인하기도 하고, 시세 트래킹을 하며 흐름을 보는 방법을 예시로 보여 주시면서 ‘이렇게도 볼 수 있구나’ 하는 다양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사실 저는 매임에 대한 마음의 부담이 커서 앞마당이라고 부를 만한 지역이 거의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매임 짝꿍이었던 로로님 덕분에 그 벽을 깨게 되었습니다.
얼마나 전투적으로 예약을 하시는지, 저도 하나라도 더 예약하려고 열심을 냈던거 같아요. 전임과 매임 예약으로 설날과 일요일을 제외하고는 거의 매일 부사님들과 통화를 했습니다.
생활권별로 매임을 하다 보니 분임이나 단임만으로는 알 수 없었던 각 생활권의 분위기와 사람들의 모습, 그리고 사장님들과의 대화를 통해 시장 분위기까지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각 단지 매임이 끝나면 매임 짝꿍과 간단히 의견을 나누며 매물들 중 1등을 뽑아 보기도 했고, 매임 후에는 동료들과 함께 저녁을 먹으며 서로의 생각을 공유했습니다. 공감하기도 하고, 다른 의견을 통해 더 깊이 생각해 보기도 했습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 지역을 훨씬 더 잘 이해하게 되었고 선호도 역시 더 분명해졌습니다.
저는 단지를 잘 기억하지 못하는 편이라 사진을 많이 찍어 두는 편이었는데, 이번에는 머리에 또렷하게 남아 사진이 거의 필요 없었습니다.
기억을 못한 것이 아니라 제대로 보지 않았던 것이었습니다.
왜 매임을 해야 하는지 이번에 너무나 분명하게 알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생각을 나누고, 내가 가지 못한 지역의 이야기까지 함께 들으면서
“진작 앞마당을 좀 더 만들어 둘 걸.”
“앞마당은 이렇게 하나씩 쌓아가면 되는 거구나.”
“부지런히 해서 내 손에 투자 물건 다섯 개는 꼭 쥐어야지.”
라는 생각으로 가득찼습니다.
정신을 차려 보니 슬럼프가 없어졌더라구요.
환경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더 느끼게 됐습니다. 하길 정말 잘한거 같아요.
실전, 월학은 선택이 아니라 되면 하는 것이라는 튜터님 말씀대로 계속 도전하며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정말 바쁜신 와중에도 각자의 개인 상황까지 세심하게 살피며 조금이라도 더 나누어 주시려고 애써 주셨던 코쓰모쓰 튜터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금 제가 해야할 것들에 대해 말씀해 주시고 과제로 주시면서 한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시는 그 마음이 느껴져서 저도 조금이나마 더 해 보려고 노력하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올뺌방도 함께해 주셔서 정말 좋았습니다. 튜터님도 올뺌방에 계시는데 제가 뭐라고... 좋은 자극이 되었어요. 튜터님 덕분에 꽉 찬 2월을 보낼 수 있었어요. 오래오래 기억에 남을것 같습니다.
전임과 매임 등 제가 세웠던 목표를 더 넘어설 수 있도록 격려해 주셨던 럭셔리초이 조장님께도 감사드립니다. 궁금한 점이나 어려운 부분에 대해 많은 조언을 해 주시고, 마지막 너무너무 큰 선물, 전임 미니 강의까지 해주신 조장님!!
조원들이 잘 따라갈 수 있도록 세심하게 챙겨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항상 뒤에서 조용히 조원들을 챙겨 주셨던 도라에몽 나나님.
흘리듯 했던 질문도 놓치지 않고 필요한 자료와 함께 조원들의 질문과 튜터님의 피드백 내용을 정리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든든했습니다.
과제 체크와 격려를 해주시고 늦은 시간까지 올빼미 방을 지켜 주셨던 꿈꾸는욤님. 깊이 생각하고 질문하시는 모습을 보며 저 역시 많이 배울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이번 한 달이 더욱 즐거웠습니다.
개인 일정과 업무로 많이 바쁘셨던 신중한시간2님. 몸 상태까지 좋지 않으셔서 걱정했는데 끝까지 함께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임장을 하며 툭툭 생각할 거리를 던져 주셨던 빙바나나님. 매임에 대한 고민을 나누었을 때 경험과 조언, 그리고 아낌없는 격려를 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노크는 나의 몫이고, 거절은 상대의 몫이다.”
투코 이후 더욱 밝아지신 화이트머쉬룸님. 임장지 이야기와 우리들만 아는 우리만의 성장 이야기를 나누며 함께 걸었던 시간들이 참 즐거웠습니다.
보고 있으면 자연스럽게 미소가 지어지는 귀여운 졸린다람쥐님, 첫 실전반임에도 너무 잘해주셔서 좋은 자극 많이 받았어요. 함께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최고의 매임 짝꿍, 로로님.
짝꿍이 된 것이 제게는 정말 큰 행운이었습니다. 톡과 전화로 시간을 맞추고 의견을 나누며 매주 만나 매임을 하면서 생각을 맞춰 갔던 시간들이 참 즐거웠습니다. 덕분에 정말 많이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하루하루는 길었는데, 한 달은 정말 빠르게 지나갔네요.
이번 주부터는 함께 보지 못한다니 왠지 허전할 것 같습니다.
한달간 함께해주셔서 너무 즐거웠고 감사했습니다.
앞으로의 길, 응원하겠습니다♡
즐겁고 버겁게 성장
즐버성!!!

댓글
매임이 사진찍듯이 머리 속에 기억납다니~~! ㅎㅎ 회사 바쁜 와중에 실전반도 찐하게 하시느라 넘 고생많앗어요😊 진중하게 다음투자 준비하고 계서서 잘 될거라 생각들어요 항상 응원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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