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잇츠나우입니다 :)
며칠 전 우연히 예능프로그램 <나혼자산다>를 보다가
한 장면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한 아나운서가 이사를 준비하며 전세 대출을 알아보는 과정이었는데요.
은행 대출상담사와 전화를 하고, 조건을 비교하고
하나하나 확인하는 모습이 꽤 낯설어 보였습니다.
그건 아마 처음 겪는 과정이기 때문이겠죠?

그 장면을 보며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 나도 한 때는 저랬었는데, 우리 동료분들도 비슷한 과정을 겪지 않을까?’
요즘 제 주변에서도 전세를 넘어
내집마련을 고민하는 분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더 늦기 전에 집을 사야하지 않을까…’

그래서 가장 먼저
대출을 알아보게 됩니다.
생애최초, 보금자리론, 신생아 특례대출…
조건을 하나하나 비교해보고
내 상황에 맞는 대출을 찾다 보면
생각보다 과정이 쉽지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게 대출을 알아보다 보면
이제는 자연스럽게 집을 보러 다니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막상 현장을 다녀보면
한 가지 현실을 마주하게 됩니다.
내가 생각했던 예산과
내가 사고 싶은 단지 사이의 괴리감
“여기는 너무 비싸네…”
“조금만 더 떨어지면 살 수 있을 것 같은데…”
고민이 점점 길어지고,
그러다 결국
사고 싶었던 단지는 포기하고
다시 전세를 알아보거나
“다음에 사야겠다”는 결론을 내리게 됩니다.
그리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갑니다.
이상하게도 그 순간 마음은 편안해지죠.
결정을 미뤘기 때문입니다.
사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틀린 결정을 하는 것보다
아무 결정도 하지 않는 쪽을 더 안전하게 느낍니다.
하지만 몇 년 뒤에는
집값이 오르면 우리는 이렇게 말합니다.
“아… 그때 살 걸.”
돌이켜보면 집은
사겠다고 마음먹었을 때가
가장 싸게 살 수 있는 시기인 것 같습니다.
우리는 늘 바닥을 잡으려고 하지만
사실 전문가조차 바닥을 잡는 사람이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완벽한 타이밍을 기다리다가
기회를 지나치기도 합니다.
저 역시 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그때가 진짜 쌌구나.” 라는 생각을 여러 번 하게 되었고
그 이후로 생각을 조금씩 바꾸게 되었습니다.
33평을 사고 싶지만
지금 당장 어렵다면
25평이라도 먼저 사는 것.
가장 좋은 땅을 알고 있지만
지금 바로 갈 수 없다면
조금 덜 좋은 땅이라도 먼저 밟고 올라가는 것.
자산은 그렇게
발판을 하나씩 밟으며 올라가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첫 번째 발판이 있어야
두 번째 발판으로 갈 수 있으니까요.
물론 그렇다고 해서
아무 집이나 사라는 이야기는 아니에요.
적어도
어디가 더 좋은 땅인지,
어떤 단지가 더 가치 있는지
충분히 알아본 상태에서 내리는 선택이라면
그 선택은
생각보다 큰 차이를 만들어 준다고 느꼈습니다.
완벽한 타이밍을 기다리기보다
후회하지 않기 위해 한 걸음 움직여보는 것
지금은 알게 된 이상
더 이상 같은 후회를 반복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오늘도
한 걸음이라도 움직여 보려고 합니다.
완벽한 집을 기다리기보다
먼저 발을 디딘 사람이
결국 더 좋은 곳으로 옮겨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결국 시장은
기다리는 사람보다
먼저 움직인 사람에게
조금 더 많은 기회를 준다는 것
흔히 이야기하지만 행동으로 옮기는 과정이 어렵죠?
조금 더 나은 삶을 꿈꾼다면 용기내어 움직여봅시다.
오늘도 한 걸음 더 나아가는 하루 되시길 응원드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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