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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이 어려워 결정을 미루고 있나요? [잇츠나우]

26.03.15

안녕하세요, 잇츠나우입니다 :)

 

 

며칠 전 우연히 예능프로그램 <나혼자산다>를 보다가 

한 장면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한 아나운서가 이사를 준비하며 전세 대출을 알아보는 과정이었는데요.

은행 대출상담사와 전화를 하고, 조건을 비교하고

하나하나 확인하는 모습이 꽤 낯설어 보였습니다.

 

그건 아마 처음 겪는 과정이기 때문이겠죠?

그 장면을 보며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 나도 한 때는 저랬었는데, 우리 동료분들도 비슷한 과정을 겪지 않을까?’

 

요즘 제 주변에서도 전세를 넘어

내집마련을 고민하는 분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더 늦기 전에 집을 사야하지 않을까…’

 

그래서 가장 먼저

대출을 알아보게 됩니다. 

 

생애최초, 보금자리론, 신생아 특례대출…

 

조건을 하나하나 비교해보고
내 상황에 맞는 대출을 찾다 보면
생각보다 과정이 쉽지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게 대출을 알아보다 보면
이제는 자연스럽게 집을 보러 다니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막상 현장을 다녀보면
한 가지 현실을 마주하게 됩니다.

 

내가 생각했던 예산과
내가 사고 싶은 단지 사이의 괴리감

 

“여기는 너무 비싸네…”
“조금만 더 떨어지면 살 수 있을 것 같은데…”

 

고민이 점점 길어지고,

그러다 결국
사고 싶었던 단지는 포기하고
다시 전세를 알아보거나
“다음에 사야겠다”는 결론을 내리게 됩니다.

 

그리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갑니다.

 

이상하게도 그 순간 마음은 편안해지죠.

 

 

결정을 미뤘기 때문입니다.

 

 

사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틀린 결정을 하는 것보다
아무 결정도 하지 않는 쪽을 더 안전하게 느낍니다.

 

하지만 몇 년 뒤에는
집값이 오르면 우리는 이렇게 말합니다.

 

“아… 그때 살 걸.”

 

돌이켜보면 집은
사겠다고 마음먹었을 때가
가장 싸게 살 수 있는 시기인 것 같습니다.

 

 

우리는 늘 바닥을 잡으려고 하지만

사실 전문가조차 바닥을 잡는 사람이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완벽한 타이밍을 기다리다가
기회를 지나치기도 합니다.

 

저 역시 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그때가 진짜 쌌구나.” 라는 생각을 여러 번 하게 되었고

그 이후로 생각을 조금씩 바꾸게 되었습니다.

 

33평을 사고 싶지만
지금 당장 어렵다면
25평이라도 먼저 사는 것.

 

가장 좋은 땅을 알고 있지만
지금 바로 갈 수 없다면
조금 덜 좋은 땅이라도 먼저 밟고 올라가는 것.

 

자산은 그렇게
발판을 하나씩 밟으며 올라가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첫 번째 발판이 있어야
두 번째 발판으로 갈 수 있으니까요.

 

물론 그렇다고 해서
아무 집이나 사라는 이야기는 아니에요.

 

적어도
어디가 더 좋은 땅인지,
어떤 단지가 더 가치 있는지
충분히 알아본 상태에서 내리는 선택이라면

그 선택은
생각보다 큰 차이를 만들어 준다고 느꼈습니다.

 

완벽한 타이밍을 기다리기보다
후회하지 않기 위해 한 걸음 움직여보는 것

 

지금은 알게 된 이상
더 이상 같은 후회를 반복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오늘도
한 걸음이라도 움직여 보려고 합니다.

 

완벽한 집을 기다리기보다
먼저 발을 디딘 사람이
결국 더 좋은 곳으로 옮겨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결국 시장은
기다리는 사람보다
먼저 움직인 사람에게
조금 더 많은 기회를 준다는 것 

 

흔히 이야기하지만 행동으로 옮기는 과정이 어렵죠?

 

조금 더 나은 삶을 꿈꾼다면 용기내어 움직여봅시다.

오늘도 한 걸음 더 나아가는 하루 되시길 응원드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임장조
26.03.15 15:35

움직인 사람에게 기회를 준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나우님 :)

그린 블루
26.03.15 18:13

나혼산을 보며 예전의 저도 떠올랐네요. 결정을 미루는 선택보다 지금 할 수 있는 것을 하자는 말. 움직여야 기회를 잡을 수있음을 다시 한번 알게되는 글이네요. 나부님 감사해요

그뉴티
26.03.15 20:51

괴리가 너무 커서 결국 덮어버렸던 과거가 떠오르네요. 선택과 행동의 중요성! 감사합니다 행동하는 나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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