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상세페이지 상단 배너

[2024 지방투자 기초반] 킵로이의 지방투자 경험담

24.01.06

안녕하세요 끊임없이 투자하고 공부하며

​

발전하는 킵로이입니다.

​

​


​

​

만으로 1년 이네요.

​

22년 11월에 열기를 들으며 월부를 시작했는데,

​

정확히 1년만에 1호기를 투자하면서

​

1년차 목표를 이뤘습니다.

​

​

제가 투자한 곳은

​

싼 가격과 높은 전세가로

​

투자자들이 몰린 중소도시였는데요.

​

​

투자자들이 많았음에도

​

매코 통과하고 투자할 수 있었던 이유,

​

4천만원의 비교적 저렴한 투자금으로

​

좋은 아파트를 투자할 수 있던 이유를 정리하고자 합니다.

​

​

​

​

도입 1 : 마인드셋

​

​

1호기를 할 수 있었던

​

첫번째 이유는 마인드셋이었습니다.

​

정확히는 마음의 준비였습니다.

​

​

너바나님이

​

투자하기 가장 좋은 시기는

​

좋은 환경도 아니고,

​

가장 싼 시기도 아니고,

​

스스로 투자할 준비가 된 상태라고 하셨는데요.

​

​

1년 동안 독서 85권,

​

수강한 강의 10개,

​

임장보고서 8개,

​

앞마당 7개가 되면서

​

​

마음 한 구석에서 다음과 같은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

" 아 나 이제 1호기 해도 되겠다. "

​

​

마인드가 잡히니 행동으로 옮길 수 있었습니다.


​

​

도입 2 : 확언과 선언

​

두번째 이유는 확언과 선언입니다.

​

저는 마음의 준비가 되고 바로 한 것은

​

확언이었습니다.

​

​

매일 적는 목실감에

​

" 나는 2023년 11월 30일 전까지 1호기를 매수하고 전세세팅까지 마무리하고 1호기 경험담을 쓴다."

​

라고 적었습니다.

​

​

회사에도 포스트잇을 붙이고 되뇌었습니다.

​

​

조모임에서도,

​

돈독모에서도,

​

어디서든

​

나는 1호기를 할거야.

​

라고 말했습니다.

​

​

계속 말하니

​

정말로 11월 30일 전 오늘(28일)

​

저는 1호기 경험담을 쓰고 있습니다.

​

​

스스로를 믿어보시길 추천드려요.

​

현실이 됩니다.

​

​

​

​

본론 1 : 선명한 앞마당 & 선호도

​

1호기를 할 수 있었던

​

3번째 이유는 선명한 앞마당과 선호도 파악이었습니다.

​

​

1호기를 매코 통과받고 복기하니,

​

물론 아파트와 가격이 쌓여야겠지만

​

​

투자에 대한 확신은

​

앞전의 선명한 앞마당 1개와

​

지금 투자하려는 임장지의 앞마당 1개

​

2개만 제대로 있어도 투자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

저는 충청권에 중소도시 앞마당이 있었는데요.

​

10월 지방 투자 실전반에서 호재 라이언 튜터님의

​

도움을 받아

​

선명하게 앞마당을 만들어 놓은 상태였습니다.

​

​

​

이를 통해 사람들이 좋아하는 생활권의

​

좋은 아파트가 3.5억정도이면

​

싸다는 감이 잡혀진 상태였습니다.

​

(지금부터 나오는 가격은 모두 예시입니다.)

​

​

이를 통해

​

이번 임장지에서 투자하려는 물건도

​

좋은 생활권의 선호도 높은 아파트였는데,

​

3.5억대 정도인것을 보고

​

싸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

​

더구나 제가 임장한 곳은

​

워낙 넓은 곳이라

​

분구가 됐어야 했는데도 하나의 시를 이루고 있었기에

​

​

A생활권과 B생활권의 비교가

​

동시에 가능했고

​

이를 통해 제가 투자하려는 B생활권이 저평가 되어 있음을

​

임장지 자체를 통해서도 알 수 있었습니다.

​

​

​

​

본론 2 : 행동

​

4번째 이유는 행동입니다.

​

가장 중요한 이유입니다.

​

​

다시 생각해도

​

행동하지 않았다면 1호기를 못가졌을거 같습니다.

​

​

제가 어떻게 행동했는지 정리하겠습니다.

​

저는 임장지에서 A생활권과 B생활권 중

​

B 생활권이 상권도 좋고, 거주인구가 젊었음에도

​

A생활권과 가격이 비슷한것을 보고

​

저평가임을 인식했습니다.

​

​

B생활권에 집중해서

​

단임까지 마무리하니,

​

​

1급지, 2급지, 3급지로 나눌 수 있었습니다.

​

1급지는 가장 최근에 지어진 신축 택지 단지로

​

4억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었고,

​

​

2급지는 준신축 택지이지만, 상권이 거대하게 형성되어

​

선호도가 높아 보였습니다.

​

가격대는 3.5억대 여서 투자 가능 했기에

​

굳이 하급지인 3급지는 보지않기로 했습니다.

​

​

1급지의 경우 투자하기 위해서는

​

전세가 3억 후반대까지 올라가야하는데,

​

중소도시에서는 전세가 2억 초반대까지 떨어지는것을

​

봤기 때문에

​

리스크를 피하기 위해 투자 대상에서 제외했습니다.

​

​

그래서 2급지 준신축을 타켓으로 정하고,

​


​

​


위 엑셀처럼

​

제가 매임할 단지를 가장 싼 가격부터, 적정 가격까지 정리했는데요.

​

​

이를 통해서,

​

저층 매물은 가격이 어느정도에 형성되어 있는지 파악하고

​

급매 판단기준을 세웠습니다.

​

​

또한 적정 전세가를 기준으로

​

+ 7~8천 갭 차이가 나는 가격대까지 리스트를 뽑았는데요.

​

​

왜 갭이 7~8천만원 차이가 나는 가격대까지

​

투자 후보로 정리했냐면

​

이번 지기반 부조장님 조언 덕분이었습니다.

​

​

부조장님은 갭 5천만원 나는 매물의 경우

​

모든 투자자가 몰려들기 때문에

​

오히려 네고가 어렵고,

​


​

​

7~8천만원 차이가 나는 물건이

​

오히려 깍기 쉽다 하셨는데요.

​

저는 조언을 적극 받아들여 7~8천만원 매물을 깍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

​

​

참고로

​

적정 전세가를 파악하는 요령은 다음과 같습니다.

​

예를 들어 선호도 낮은 D 아파트에 전세 최저가가 2.8억 이고,

​

인근에 선호도 높은 C 아파트에 전세 최저가 2.6억에 나와 있다면

​

D아파트의 실제 전세가는 얼마일까요?

​

못해도 2.5억은 되야 빠지지 않을까요?

​

​

이렇게 적정 전세가 구하는 요령을 통해

​

투자하려는 단지의 적정전세가를 파악한 후

​

7~8천만원 차이가 나는 매물을 리스트업 하고 매임을 했습니다.

​

​

매임 후 저는 투자할 단지를 추려

​

네고 요청을 했는데요.

​

​

네고 요청을 하는것은 처음이라

​

너무나 떨렸습니다.

​

​

하지만 1호기를 하려는 분들은

​

반드시 네고 요청을 하셔야 합니다.

​

​

그래야지 부동산 사장님이

​

여러분을 진짜 살 사람으로 인식합니다.

​

​

​

저는 네고 요청을 통해 기본적으로 500만원은 깍이고,

​

후보 단지를 여럿 말하고 그중에 제일 많이 깍이는 걸로 사겠다고 하면 1000만원도 깍이고,

​

세입자 이사날짜가 정해져 있어 전세빼기 힘든물건은 1500만원까지 깍이는 것을 배웠습니다.

​

​

무튼, 저는 이렇게 열심히 네고를 하는 와중에

​

1호기를 안겨주신 부동산 사장님에게 다음과 같은 말을

​

듣게 됩니다.

​

​

"어제 내가 만들어 놓은 물건

​

그거 그쪽이 해요.

​

아니 경기도에서 온 투자자 너무 고민하면서

​

계속 깍으려고만 하네 ? 휴... 그거 그쪽이 가져요"

​



​!!!


​

​

사실 그전날 밤에 이 부사님과 같이 물건을 봤었는데요.

​

물건을 보는 와중에

​

자기가 만들어 놓은 물건이 있다.

​

진짜 싸고 좋다 라고 하셨습니다.

​

보여달라했지만

​

투자자가 생각하고 있어 안된다고 했는데요.

​

​

제가 계속해서 깍고

​

네고 요청하는 모습에서

​

​

이 사람은 진짜 사려고 하는 사람이다.

​

라고 생각하게 만들면서

​

결국 네이버 부동산에 없는

​

장부 물건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

​

​

매매가 3.4억에 / 주인전세로 3.0억

​

26년 3월까지 사는 조건이며

​

25년도에 있는 대규모 공급을 정확히 1년

​

피할 수 있는 정말 좋은 물건이었습니다.

​

​

​

저는 이미 해당 단지 아파트를 매임을 했기에

​

이 물건을 보자 말자 너무나 좋고

​

층도 6층이고,

​

뷰가 트여있고,

​

선호하는 타입이었기에

​

투자를 결심하게 됩니다.

​

​


본론 3 : 동료

투자할 수 있었던 5번째 이유는

​

동료였습니다.

​

​

해당 물건을 만나고

​

다음날 오전 11시까지 확답을 드려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

​

그때부터 가슴이 뛰기 시작했습니다.

​

우선 이미 같은 임장지에 투자했던

​

우비뚜님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

​

해당 매매가에 주인전세로 4천만원에 투자할 수 있다면

​

좋은거 같다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

​

특히 이미 매코를 통해 제가 투자하려는

​

단지의 싼가격을 아시고 계셨기 때문에

​

좋은 가격이라 말해주니 확신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

​

​

이번 지기반에서 또한 먼저 투자하신

​

강아지냠냠님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

​

마찬가지로 가격과 조건이 좋다면서

​

괜찮을거 같다라는 말을 하셨습니다.

​

더욱 확신을 가졌습니다.

​

​

​

호재 라이언튜터님에게 한번 더 여쭙게 되었고,

​

리스크 관리와 저평가 여부를 한번더 점검할 수 있었습니다.

​

​

​

저는 확신을 가지고

​

매코를 넣게 되었고,

​

​

다음날 오전 10시에

​

자향 튜터님과 매코 통화를 하게 되고,

​

​

너무나 좋은 조건이면서

​

괜찮은 가격이다라는 말과 함께

​

​

1호기 계약을 진행하게 됩니다.

​

​

​

이후 법무사 견적비를 검토해주신

​

영님,

​

​

계약 전반에 관해 도움을 주신

​

방긋웃어요님 등

​

​

여기서 언급하지 못한

​

수많은 동료분들에게 도움을 받았습니다.

​

​

이 자리를 빌어 정말 감사드립니다.

​

정말 덕분입니다.

​

​

​

​

​

에필로그

​

오늘 매매계약과 전세계약, 등기 이전까지

​

한번에 처리하고(주인전세라 가능)

​

부동산 문을 열고 나오니,

​

​

햇살이 따사롭고

​

세상이 아름다웠습니다.

​

​

1년 전에는 상상하지 못했던

​

현실을 만들어 가고 있다는,

​

이 느낌이

​

너무나 좋았습니다.

​

​

​

이번 임장지에서

​

발바닥이 아파 걷기 힘든 순간에도

​

포기하지 않던 순간이 떠올랐습니다.

​

​

​

월부에 들어와

​

초반에 개인적인 일로

​

무척 힘들었을 때

​

하루 하루

​

해야될 임장을 하고 임보를 쓰던 순간도 떠올랐습니다.

​

​

지나고 보니

​

중요한 것은

​

하루하루 해야될 일을 묵묵히 해나가는 것이었습니다.

​

​

​

아버지와 어머니가 젊은 시절

​

산 위에 올라 아래를 내려다 보며

​

" 이 넓은 곳에 내 집 하나 없구나 "

​

라고 하신 말을 들었을 때

​

어린마음에도 마음이 아팠습니다.

​

​

그 때는 아버지 혼자 택시를 하시며

​

5식구를 먹여살리던 때였습니다.

​

​

방은 2칸이라 추웠고,

​

화장실은 밖에 있어

​

주인 눈치가 보이던 곳이었습니다.

​

​

그랬던 부모님이

​

힘들게 키우고 저축하신 끝에

​

늦은 나이에 자가를 마련하며

​

부모님과 큰누나, 작은누나가 벽을 쓰다듬으며

​

내집 마련에 얼마나 좋아했었는지,

​

눈에 선합니다.

​

​

​

너바나님과

​

월부라는 환경을 통해

​

비교적 이른 나이에

​

제 명의의 집을 가지게 되었고,

​

이 나라에 제 땅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

​

무한한 영광이라 생각합니다.

​

​

인생은 생각대로 된다라는 말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

두다리 뻗고 잘 수 있는 투자를 하고 싶었습니다.

​

그렇게 생각하니,

​

정말 계속해서 시세 볼 이유가 없는

​

두다리 뻗고 잘 수 있는 투자를 하게 되었습니다.

​

​

​

중간에 수 많은 벽이 있었습니다.

​

벽을 뛰어 넘을지 말지 결정하는 것은 자기 자신이었습니다.

​

제 글이 벽을 뛰어 넘는데

​

조금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 andrewshelley, 출처 Unsplash

​

​

​

마지막으로

​

제가 가장 좋아하는 글을 적으며 마치려 합니다.

​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

​

나를 가장 많이 거절하는 것은
​
다른 누구도 아닌
​
바로
​
"나 자신"이다.

​


댓글 10

복복덩이
24.01.06 03:04

로이님 글을 읽는데 너무 감동입니다. 단순한 조급함과는 다른 간절함이 느껴졌고 그것이 행동으로 옮겨지니 이런 순간이 온 것 같습니다!! 저 또한 이 소중한 글을 토대로 해보겠습니다!! 소즁한 경험담 너무 감사합니다❤️

와바다
24.01.06 16:01

1호기 축하드립니다.!!! 저도 보이는 곳에 구체적인 목표를 써 놓아야겠어요! 글 잘 읽었습니다!

디그로그
24.01.06 16:05

크으 로이 조장님 저도 카페에서 1호기 경험담 봤었는데 다시 봐도 좋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커뮤니티 상세페이지 하단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