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상세페이지 상단 배너

[요태디] 투자로 연결되는 임장보고서

26.03.16

 

안녕하세요 요x + 태x's daddy = 요태디입니다.

훗날의 내가 오늘의 나에게 고마워 할 수 있도록

하루 하루를 열심히 보내고 있습니다.

 

저는 23년 3월 열반기초반을 처음으로 월부에 들어와

자본주의와 노후대비의 필요성을 배우고

비전보드를 통해 인생의 목표를 세우고 지금까지 달려오고 있습니다.

 

처음에 열반기초반 수업을 들을 때는 금방 부자가 될 것 같았어요.

그리고, 그 과정에서 동료들과 함께 참 많이 들뜬 시간들을 보냈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때 너바나님께서 지금 동료들이 1년 후 대부분 사라진다는 말씀을 하셨을 때

처음엔 그 말씀의 의미를 잘 몰랐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정말로 그때의 동료들 대부분이 떠났습니다.

 

독강임투. 

 

이것만 꾸준히 해나가면 비전보드에 희망차게 새겨진 우리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텐데

함께 하는 동료들 한 분 한 분 떠날 때마다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리고, 지금 생각하면 참 어처구니 없는 이유로, 저도 포기할 뻔 한 기억이 있습니다.

 

바로 임장보고서인데요.

 

저는 좀 늦은 나이에 시작했고, 그동안 컴퓨터와도 친하지 않았던 사람이라

함께 시작한 동료들에 비해 임장보고서의 퀄리티가 현저히 낮았습니다.

 

월부에서 친절하게 제공해주신 템플린 대로 따라하는 것만으로도

장표 한장에 2~3시간씩 걸리고, 그마저도 투자로 연결되는 생각은 적을 엄두도 못냈으니까요.

 

동료들은 뭔가 임보도 참 예쁘고, 아기자기하고, 야무지게 생각도 들어가 있는 것 같고

비교를 안하고 싶어도, 비교가 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매일 새벽 2~3시까지 스터디카페에서 혼자 고군분투하며 2~3장 밖에 못써내려가는

날들이 계속 될 수록, 현타가 왔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인생을 바꾸고자 큰 결심을 하고 월부에서 열심히 하려던 놈이

겨우(?) 임장보고서 하나 못 넘어서 부자가 못되는게 말이 되나?'

 

그래서 그날 부터 임장보고서를 확 바꾸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23년 8~9월 자실을 하면서, 월부카페의 ‘지역분석보고서’게시판을 탐독했습니다.

선배님들의 임장보고서를 하나 하나 다 뜯어보고

그 중에 한 분의 임장보고서를 완전히 처음부터 끝까지 따라하기 시작했습니다.

장표뿐 아니라, 장표에 담긴 생각까지 따라 쓰기 시작했는데요.

 

그렇게 하다보니, 궁금해졌습니다.

이 분은 이 장표에서 이런 생각을 어떻게 하시는걸까?

그리고 왜 이런 생각을 하시는걸까?

 

그렇게 필사 하는 것처럼 임보를 따라 쓰다보니

그 다음 임장보고서부터는 장표에 조금이나마 저의 생각이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매달 작성하는 임장보고서에 조금씩 내 생각의 포션이 높아지고

그분이 장표에서 왜 이런 생각을 했는지가 궁금했다면

이제 제 스스로가 지역에 대해, 입지가치에 대해 호기심과 궁금증을 가지고

자문하고 답을 내보기도 하는 과정으로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23년 10월 처음으로 상위과정인 지투실전반을 수강하면서, 저의 온전한 투자생각을 써볼 수 있었습니다.

 

 

울산 동구를 임장하며, 임장보고서의 매 장표마다 투자생각을 담으려고 노력했고

당시 담당 튜터님에게 많은 용기를 얻고, 더 잘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혹시, 지금 시작하시는 분들, 임장보고서에 생각을 담기 어려우신 분들은

잘 쓴 분의 임장보고서를 처음부터 끝까지 참고하셔서 작성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물론 정답은 없습니다. 제가 경험해 보고 좋은 방법이라 추천드리는 것입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이 투자생각이 주체적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처음엔 투자로 연결되는 것 까지가 어려워 잘 쓴 분의 논리구조를 따라가면서도

결국, 스스로 투자생각을 할 수 있는 쪽으로 발전하셔야 하는데요.

 

주체적인 투자생각이 중요한 이유는 

그것이 될 때, 더 발전할 여지가 무궁무진 하기 때문입니다.

 

비교평가를 할 때도, 스스로 생각의 매조지를 하고

튜터님의 피드백을 받으며, 혹은 시장흐름을 트래킹하며

그 때 내가 했던 의사결정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부족한 점들은 채워 나갈 수 있습니다.

그 과정 안에서 단단한 투자실력이 쌓인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성동구를 임장 할 때 옥수동의 언덕에 있는 옥수삼성을 단지 임장하면서

떠오른 단지가 있었는데요.

마포 공덕동에 공덕삼성래미안2차가 떠올랐습니다.

 

비슷한 급지, 언덕, 사람들이 좋아하는 구축.

이 두개의 단지를 비교하면서 스스로 각 단지의 특징과 장단점을 생각해보고

어떤 단지에 우선 투자할까를 생각해보는 것.

그리고 그 생각의 과정이 주체적이고 끝까지 결론을 내려보는 연습.

본질은 맞고 틀리고가 아닙니다. 내가 스스로 생각을 해냈을 때 그 생각의 오류를 바로잡을 기회가 있고

그 기회를 통해 실력은 더 단단해진다고 생각합니다.

 

25년3월 성동구를 임장하며 했던 생각.

 

 

임장보고서의 본질은 투자를 하기 위함이고

지역의 선호도를 잘 알 수 있도록, 또 단지의 선호도를 잘 알 수 있도록

표현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지역에 투자기회가 왔을 떄

우선순위대로 달려갈 수 있도록 해주는 임장보고서라면

100점짜리 아닐까요?

 

매일 노트북 앞에 임장보고서와 씨름하시는 모든 동료분들을 응원하며

 

글을 마칩니다.

 

 

화이팅~!!!


댓글


2율
26.03.16 23:43

오늘도 씨름하러 가즈앙. 감사합니다. 태디님!! 본질에 집중하는 나만의 임보!!

2022사라
26.03.16 23:45

태디님은 항상 임보를 잘쓰시죠,,태디님 임보 레버리지 하겠습니다. 이번 임장지 임보쓰시면 공유 부탁드려도 될까요?~~ 감사합니다.

커뮤니티 상세페이지 하단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