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보다 노력이 두 배 중요하다.”
인트로
안녕하세요, 순자산 10억 달성하고, 또 10억 쌓고, 또 10억 쌓을 또지또규입니다.

아침마다 칼럼을 요약하고 공유하는 루틴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칼럼을 읽어야 한다, 칼럼 필사가 도움이 된다’는 조언을 많이 들었지만 정작 임보와 임장과 독서에 밀려 차치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지니플래닛님의 칼럼 요약을 보게 되었고, ‘나도 하고 싶다’는 충동으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200개의 칼럼을 요약하고 나누었습니다.
(저를 모르시겠지만 저의 모델이 되어 주신 지니플래닛 선배님께 샤라웃!)

진리는 있다
200개의 칼럼은 너바나님을 비롯해 수 십명의 선배 투자자분들의 글입니다. 각자 다른 활동 기간, 경험, 성향을 지닌 분들이었기에 다양한 생각을 글을 통해 접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정신없이 글을 요약하면 묘한 기시감을 느낄 때가 많습니다.
‘어? 이상한데? 나 이 글 읽어 본 것 같은데?’
‘이 이야기를 어디서 들었더라?’
마치 데자뷰로 하루를 시작하는 듯한 착각에 빠지게 됩니다. 그러나 확인해보면 분명 다른 글입니다.
투자 고수들은 비슷한 이야기를 합니다. 특히 칼럼에 실을 정도의 생각이라면 본인의 투자관, 가치관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핵심 요소임에 분명합니다. 그런데 그 핵심이 무척 닮아 있다는 것이 신기했습니다. 저는 진리라는 말을 싫어하는 사람인데 어쩌면 ‘투자에는 정말 진리가 있는 건가?’라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물론 제가 다양한 투자 커뮤니티를 전전하지 않았기에 그럴 수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모든 고수가 처한 상황과 성향, 경험이 다 다른데 비슷한 이야기를 한다면 충분히 가치 있게 받아 들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여러 글에서 공통적으로 보이는 가장 큰 이야기는 다음과 같습니다.
‘노력과 꾸준함이 재능을 이긴다.’
‘상황이나 기회, 타이밍을 노리기보다 나만의 기준과 실력을 가지는 것이 우선이다.’
‘진정한 투자자가 되려면 행운이나 요행을 바라지 마라. 넣은 인풋 만큼 결과는 정직하게 나온다.’
‘완벽을 추구하지 말고 행동하라.’
‘소음에 흔들리지 말고 대중과 반대로 과감하게 결정하라.’
‘환경, 멘토가 중요하다.’
어느 순간 제 투자관 속에 체화된 느낌입니다. 저는 이미 수많은 멘토에게 소중한 가르침을 받은 그들의 제자가 되었습니다.
시간의 힘
저는 몇 년 전에 방영한 드라마 ‘스토브리그’의 팬입니다. 실력이 뛰어나지만 냉철한 백단장은 팀의 최고참인 투수 장진우를 끝내 내치지 않고 재계약합니다. 한 때 팀의 유일한 우승 멤버였지만 지금은 이미 은퇴를 고민할 정도로 기량이 떨어진 투수를 말입니다.

그리고 그 선택은 팀에 엄청난 이익을 가져다 줍니다. 드라마 답게 기량을 회복해 빼어난 성적을 거두기도 했지만, 그의 경험이 젊은 팀의 질주를, 특히 플레이오프 같은 큰 무대에서 든든한 디딤돌이 되어 주었기 때문입니다. 노인 한 명이 죽는 것은 도서관 하나가 불타는 것과 같다는 말이 있습니다. 경험은 그만큼 무서운 힘이 있습니다.
부동산은 사이클이 분명한 투자 종목입니다. 단순히 시간의 변화에 따라 비슷한 양상을 반복하는 것이 아니라 분명한 인과 관계에 의해 일정한 형태의 변화가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 사이클의 파도를 모두 겪어 본 베테랑 선원의 경험은 밝은 등대가 됩니다.
현재 저를 비롯한 다수의 투자자는 이렇게 타이트한 정부 규제를 처음 겪습니다. 그러다 보니 두근두근하고 우왕좌왕하기 십상입니다. 이번에는 다르다는 언론의 호들갑과 연일 엄포를 내놓은 대통령의 SNS에 마음이 갈대처럼 흔들립니다.
하지만 사이클의 파도를 모두 견뎌낸 선배 투자자의 단단한 조언은 격랑을 견뎌낼 수 있는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 줍니다. 예측과 예상은 겁을 주지만 경험해본 사람의 말은 확신을 주기 마련입니다. 그리고 그 말을 그들이 남긴 칼럼에서 찾을 수 있었습니다. 저는 칼럼을 읽었는데 시간을 쌓은 선배의 조언을 들었습니다.
칼럼 요약하는 방법
칼럼을 요약하면 월부 챌린지에 올리고 톡방에 공유합니다. 그러면 고맙게도 많은 동료가 고마움을 표현하고 격려해줍니다. 그러면서 이런 저런 질문도 던집니다. 언제 하는지, 요약하는데 얼마나 걸리는지, 어떤 앱을 사용하는지, 힘들지 않은지, 할만 한지?, 칼럼은 어떤 순서로 고르는지.
저는 미라클모닝을 하는데 칼럼은 보통 아침 루틴을 하고 바로 요약합니다.
칼럼은 월부 네이버 카페의 월부멘토&튜터 칼럼 게시판이나 월부닷컴의 전문가칼럼에서 찾습니다.(게리롱님이나 새벽보기님처럼 따로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전 튜터님들의 글도 다룬 계획입니다)
고르는 기준은 너바나님의 칼럼 하루 & 닷컴의 멘토 or 튜터님 칼럼 하루, 이렇게 번갈아서 요약하고 있습니다. 오랜 투자 기간 동안 쌓아 올리신 너바나님의 지혜와 현 상황에 필요한 조언을 동시에 접하기 위해서입니다. 지금은 너바나님의 첫 칼럼부터 최근 칼럼까지 다 요약해서 그 다음으로 쏘쿨님의 칼럼으로 대체하고 있습니다. 닷컴에서 고를 때는 우선 그날의 Top5 글을 보고, 전문가 칼럼에 들어가서 필요하다고 여겨지는 칼럼으로 고릅니다.
칼럼마다 다르지만 요약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대략 15분 내외입니다. 처음에는 30분 정도 걸렸는데 익숙해지니 속도가 붙었습니다.
요약 이미지는 칸바라는 디자인 사이트에서 만듭니다. 미리캔버스도 있지만 외쿡 감성(?)의 디자인이 많아 선호합니다.
칸바 : https://www.canva.com/ko_kr/
요약하는 것은 힘들지 않습니다. 오히려 훌륭한 선배와 대화하는 것 같아 기다려지기도 합니다.
혹시 망설이는 분이 계시다면 꼭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 요약을 깔끔하게, 예쁘게, 잘할 필요 없습니다. 그저 그 칼럼을 읽고 기억하는 게 더 의미 있고 가치 있기 때문입니다.
Top 7
언젠가 동료가 저에게 물었습니다. 어떤 칼럼을 추천하고 싶냐고. 그래서 200개의 칼럼 중에 일곱 개를 뽑았습니다. 하나 하나가 주옥 같아서 고르기 어려웠지만 두고 두고 다시 읽고 싶은 내용으로 골라 봤습니다.
칼럼요약#51-190115-너바나-재능 없는 투자자가 살아남는 법

원문 : https://cafe.naver.com/wecando7/815432
얼마 전에 제가 존경하는 한 동료가 물었습니다.
‘어떻게 이렇게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하세요?’
저는 이 칼럼을 보내 드렸습니다. 너바나님은 항상 재능이 아니라 노력으로 성공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본인의 20년 경력이 그것을 증명합니다. 내가 제대로 가고 있는지, 나는 재능이 없는 건 아닌지 의구심일 들 때 추천 드리는 칼럼입니다.
칼럼요약#21-161031-너바나-힘들어 죽을 것 같습니다

원문 : https://cafe.naver.com/wecando7/149428
월급쟁이 투자자 중에 힘들지 않은 사람은 없습니다. 그 힘듦이 크게 다가올 때 추천 드리는 칼럼입니다. 왕 T 너바나님의 냉철하지만 확실한 조언을 들어보시죠.
칼럼요약#150-150709-쏘쿨-최소량의 법칙

원문 : https://cafe.naver.com/wecando7/11682
투자자는 다양한 역량이 조화롭게 필요합니다. 독서, 임장, 임보, 인맥, 협상, 기다림 등 팔방 미인이 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사람마다 강점이 다릅니다. 누구는 임장만 하면 좋겠고, 누구는 독서에 자신이 있습니다. 그래서 나도 모르게 잘하는 것만 하려는 편향이 생깁니다. 그러나 이 칼럼에서 다양한 역량의 최소량이 본인의 투자 역량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성장의 방향성을 제대로 잡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 드립니다.
칼럼요약#194-260311-글토닥-가난이 되물림 되는 진짜 이유는 이것 때문입니다

원문 : https://weolbu.com/s/L288lVqglq
가난을 이겨내는 근본적인 방법을 특유의 감성적인 필체로 담아 낸 칼럼입니다. 글토닥님의 글을 좋아하는데요, ‘작가’라는 표현이 어울리는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가난이라는 중력을 이겨낼 분들을 응원합니다.
칼럼요약#178-260206-삼토시-우리는 이미 이 게임을 해봤습니다


원문 : https://weolbu.com/s/L3AVAxTTlG
데이터 전문가 삼토시님의 칼럼입니다. 삼토시님의 글을 최근에 보신 분은 ‘이런 분이 어디서 나타 났나?’라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삼토시님은 월부 팟캐스트 초반부터 활약하셨던 분입니다. 방대한 데이터와 경험을 바탕으로 객관적인 예측과 대응 방안을 제시하시는 훌륭한 칼럼입니다.
칼럼요약#196-260315-진심을담아서-그만 두려고 했는데. 부자들은 다 겪어봤다는 성공 직전에 나타나는 의외의 이 증상

원문 : https://weolbu.com/s/L3KY1nd8uE
개인적으로 똑 떨어진 투자금과 바쁜 현생 등으로 인해 정체 구간을 겪고 있습니다. 선배 투자자들이 말씀하셨던 ‘진실의 순간’을 맞이한 것 같기도 합니다. 그리고 때 마침 진담님의 이 칼럼을 읽었습니다. 저처럼 정체 되는 것 같아 고민 되시는 분들께 추천 드립니다.
칼럼요약#114-251103-잔쟈니-아파트 갈아타기 고민 중이라면 이 글부터. 빠른 결정을 돕는 매도 매수 핵심 5가지

원문 : https://weolbu.com/s/L3LmhduaJq
마지막은 잔쟈니 튜터님의 칼럼입니다. 개인적으로 잔쟈니 튜터님께 투자 코칭을 받으며 정말 많은 도움을 받고 감탄했습니다. 그리고 몇 달 뒤, 10.15 대책 이후 5일장이 열렸을 때 튜터님께서 며칠 안에 갈아타시는 모습을 봤습니다. 저에게 투자 코칭 때 알려 주셨던 디테일을 그대로 보여 주셨습니다. 1호기를 투자하셨거나 갈아타기를 염두에 두신 분이라면 꼭 읽어보시기를 추천 드립니다.
닫으며
칼럼 200개.
사실 거창한 자랑을 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저의 롤모델 지니플래닛님도 계시고, 드러내지 않으시지만 저보다 훨씬 꾸준히, 열심히 하는 분도 많이 계십니다. 그럼에도 이렇게 글을 쓰는 이유는 순전히 저를 위한 것입니다. 이 일이 얼마나 가치 있는지, 행복한 일인지 기억해서 앞으로 흔들리지 않고 이어 나가겠다는 다짐입니다.
앞으로 300, 400 쭉 이어 가겠습니다.
그리고 언젠가는 저도 칼럼을 쓸 수 있는 실력을 갖추겠습니다.
많은 동료 분들도 칼럼을 통해 훌륭한 인사이트를 얻으시기를 응원합니다.
(아울러 도움이 되실까 하여 200개의 칼럼을 공유드립니다.)
https://drive.google.com/file/d/1bea9XdBeByAlyoJv3PWV4w9kuNFbDQBm/view?usp=sha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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