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더 들면 보험 가입도 안 된다는데, 지금이라도 하나 더 들어야 하나?"
"매달 나가는 보험료만 수십만 원인데, 정작 아플 때 제대로 보장받을 수 있을까?"
“보험료 내다가 정작 저축도 안되고 노후준비는 어떻게?”
4050 직장인이라면 다달이 나가는 보험료를 보면서
“너무 과한가?” 싶다가도 “만약에 대비가 안되면?” 이라는
걱정을 하며 보험을 줄여야 할지 늘려야 할지
누구나 한 번 쯤 고민을 해보셨을 거에요
노후는 다가오고 몸은 예전 같지 않으니
불안한 마음에 보험을 하나둘 늘리다 보면,
어느새 월급의 상당 부분이 보험료로 빠져나갑니다.
하지만 불안함을 해소하려고 가입한 보험이,
오히려 당신의 노후 자금을 갉아먹는 '독'이 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아시나요?
노후를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새로운 보험을 찾는 것이 아니라,
내 노후를 고달프게 만들 '손절할 보험'을 찾아내는 것입니다.

많은 분이 보험을 '나중에 돌려받는 돈' 혹은 '저축의 일부'라고 착각하기도합니다
또는 착각하진 않았는데 보험 상품 설명을 듣다가 혼동에빠지기도 합니다
“이 보험은 보장도 되지만 나중에 환급도 돼.”이런 말 때문에요
하지만 단언컨대 보험은 '저축'이 아니라 '비용'입니다.
보험은 일어나지 않을지 모르는 거대한 리스크를 방어하기 위해 지불하는 일종의 '수수료'입니다.
보험을 재테크나 저축으로 보는 순간,
사업비와 수수료가 빠진 불리한 구조에 갇히게 됩니다.
보험을 '비용'으로 정의하지 못하면,
노후에 쓸 현금이 보험사에 묶여 정작 생활비가 부족해지는 비극을 맞이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어떤 보험을 정리해야 할까요? 기준은 명확합니다.
첫째, 내 소득 대비 보험료가 너무 높은 것 (금액 기준)
보험료 내느라고 저축을 할 수 없다면 정말 심각해집니다
적정 보험료는 가계 월 소득의 7~10% 이내이며 가족 질병이 없는 경우 3~5%도 충분합니다 .
4인 가족 기준, 소득은 뻔한데 보험료로만 100만 원 넘게 쓰고 있다면
노후 자금을 모아야 할 시기에 보험사에
과도한 기회비용을 지불하고 있는 것일 수 있어요
둘째, '자주 타니까 이득'이라는 착각을 주는 보험 (효용 기준)
"자잘한 질병에 보험금을 자주 타니까 본전은 뽑는다" 고
좋아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하지만 보험의 본질은 감당하기 힘든 ‘치명적인 위험(암, 뇌, 심장 등)’에
노출 되었을 때 가계지출을 보완하는데 있습니다
감기나 가벼운 타박상으로 받는 몇 만 원을 위해 비싼 특약을
유지하는 것은 배보다 배꼽이 더 큰 구조입니다.
소소한 보장에 집착하다 정작 큰 병이 왔을 때 보장 금액이 부족하다면 그 보험은 효용이 제로입니다
(1) 자잘한 특약
입원일당: 하루 입원 시 2~3만 원 받으려고 매달 몇만 원씩 내는 특약.
자잘한 수술비: 10~30만 원 나오는 수술비 특약들, 청구가 잦아 기분 좋지만 지속적인 고정 구조
희귀난치성암진당 : 발병률이 낮아 청구하는 사례가 극히 드뭄
(2) 적립 보험료가 포함된 '환급형' 보험
"나중에 낸 돈 다 돌려받는다"는 환급형은 물가 상승률을 따라가지 못하고,
사업지가 차감되기때문에 돈이 묶이고 손해를 봅니다니다
셋째, 바뀐 내 생애주기와 맞지 않는 보험 (시간 기준)
30대에 가입한 보험을 50대인 지금까지 그대로 들고 계신가요?
자녀들이 어렸을 때는 '가장 사망 시'를 대비한 종신보험이 중요했을지 모릅니다.
하지만 이제 자녀가 성장하고 독립을 앞둔 시점이라면,
거액의 사망 보험금보다는 내가 살아있을 때 필요한
'생존 치료비'와 '간병비' 위주로 재편해야 합니다.
옷도 체형이 변하면 바꿔 입듯, 보험도 생애주기에 맞춰 리모델링이 필수입니다.
한번 가입하고 평생 묻어둔다고요?
NONO! 보험의 보장 범위와 금액이 적절한지 주기적으로 확인을 해야 합니다
갱신형 담보나 중복되는 보장은 줄여 보험료 부담을 낮춰보세요
보험료로 매달 나가던 돈은 이미 '없어도 살 수 있는 돈'으로 훈련된 금액입니다.
이 돈을 소비로 돌리지 말고 곧바로 자동이체를 설정하세요.
보험을 정리한다고 해서 불안해 하실 필요 없습니다.
불필요한 비용을 줄여 그 돈을 연금이나 우량 자산에 투자하는 것이 훨씬 강력한 노후 준비가 됩니다.
오늘 당장 통장과 보험가입증권을 꺼내서 소득의 몇%를 보험료로 쓰고 있는지 확인해보세요.
그리고 앞서 설명드린 보험이 포함된 것은 아닌지 살펴보세요.
노후 준비의 핵심은 '얼마나 많이 가입했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효율적으로 현금을 관리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똑똑한 보험관리로 안전한 노후 준비 시작해보세요.
은퇴 후에도 돈 걱정 없이 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월부 전문가가 알려주는 현실적인 노후 준비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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