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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롱 독서후기] 슬로싱킹 (황농문)

26.03.30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슬로싱킹

저자 및 출판사 : 황농문 (위즈덤하우스)

읽은 날짜 : 26년 3월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해야할 일 #의도적인 몰입 #가상의 도전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9점

 

 

[본 것]

 

행복의 비밀은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하는 일을 좋아하는 데 있다.

‘해야 할 일’을 ‘좋아하는 일’로 바꾸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다양한 방법이 있겠지만 내가 제안하는 방법은 할 일에 대해 끊임없이 슬로싱킹을 하는 것이다.

 

첫째, 연습할 때는 물론이고 연습하지 않을 때도 오로지 골프에 대해서만 생각한다. 영상을 봐도 골프에 관한 것을 보고, 책을 읽어도 골프에 관한 책을 읽고, 대화를 나눠도 되도록 골프 이야기를 한다.

  둘째, 생각할 때는 스트레스를 받아서는 안 된다. 안락한 의자나 소파에 앉아 편안한 자세로 쉬면서 부담 없이 생각하고, 생각하다 졸리면 앉은 채로 선잠을 자도 좋다. 그것이 바로 슬로싱킹이다.

  셋째, 마치 공 하나에 목숨이 걸린 것처럼 연습이나 시합에 절실하게 임해야 한다. 그러나 결과가 어떨지에는 집착하지 말고 과정에 최선을 다하도록 한다.

 

칙센트미하이는 ‘명확한 목표, 실력에 걸맞은 과제 난이도, 빠른 피드백’을 몰입의 3요소로 꼽는데, 정작 우리가 당면한 학업이나 업무는 난도가 너무 높거나 피드백이 느린 경우가 많다. 우리가 성장하려면 피드백이 느리거나 아예 없는 문제, 내 능력보다 다소 어렵거나 터무니없이 어려운 문제에도 몰입할 수 있어야 한다. 이런 문제에 맞닥뜨렸을 때 의도적인 노력으로 몰입도를 끌어올리자는 것이 내가 제안하는 ‘의도적인 몰입’이다.

 

잠을 잔 그룹일지라도 잠들기 전 문제를 풀어보지 않으면 통찰력이 증진되는 효과는 없다는 결과가 나왔다. 다시 말해 주어진 문제를 생각하다 잠이 들면 통찰력이 향상되지만, 그렇지 않으면 수면이 통찰력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못한다는 것이다.

잠든 상태에서 떠올린 아이디어를 붙잡는 가장 좋은 방법은 잠이 들고서 서너 시간 후에 일어나는 것이다. 저절로 눈이 떠지지 않는다면 알람을 맞춰놓는 방법도 있다. 경험상 이렇게 중간에 잠을 깨면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놀랄 만큼 쏟아진다.

 

이런 슬럼프는 과정보다 결과에 매달릴 때 생긴다.

 

슬로싱킹 장기몰입의 원칙

1 자는 시간이 곧 복습하는 시간

2 슬로싱킹과 20분의 선잠 습관화

3 1초도 생각을 놓지 않는 연습

4 하루 30분씩 규칙적인 운동을

5 하루에 여러 과목 보다는 한 과목을 일주일 이상 집중적으로

6 무조건 암기보다 생각하고 이해할 때 오래 남는다

7 미지의 문제를 온전히 스스로 해결하는 경험 만들기

8 결과보다 과정에 집중할 때 불안감이 통제된다

9 선택과 집중은 요령 있게

10 무한 반복 다양하게 활용하기

11 내가 공부하는 이유 찾기

 

의미 없고 하찮은 일에 몰입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

 

교수님께서는 늘 해야 할 일을 즐길 수 있는 능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셨지요. 이제야 그 의미를 알겠습니다! 몰입은 세상 모든 일을 재미있는 경험으로 바꿔주는 마법인 것 같습니다. 중요한 건 ‘무얼 하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하느냐’

 

수동적인 몰입은 고통스럽다. 상황에 쫓겨 억지로 유도된 몰입이라 다시는 되풀이하고 싶지 않은, 지긋지긋한 경험으로 남는다.

 

한마디로 ‘승자 효과’는 작은 성공을 많이 거두면 큰 성공을 거둘 가능성이 커진다는 것이다.

‘가상의 도전’이란 반드시 성공할 수밖에 없는 도전 환경을 내 임의대로 만드는 것이다. 이때 도전의 난도는 ‘도저히 못 할 것 같았지만, 혼신의 노력을 다한 끝에 마침내 해냈다’ 정도가 적당하다.

 

만일 도전할 만한 일이 아예 없거나 너무 쉬운 도전만 계속되면 삶이 무료해지고 나 자신을 성장시킬 기회 또한 얻지 못할 것이다. 따라서 발전하고 성장하는 삶을 추구한다면 내게 적절한 과제를 찾아내 계속 도전해야만 한다.

 

불가능해 보이는 일일수록 내가 어찌할 도리가 없는 결과에 집착하지 말아야 한다. 결과를 걱정하지도 말아야 한다. 그저 최선을 다하기만 하면 된다. 그것만은 내가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할 수 있는 일이기 때문이다.

 

인생의 오르막길을 오르고 또 올라 정상에 우뚝 선 사람들에겐 어떤 비밀이 있을까? 그들은 크고 작은 성공 경험을 차곡차곡 쌓아 마침내 아무도 시도조차 해보지 못하는 일에 서슴없이 도전했다. 또한 결과와는 상관없이 최선을 다하고, 그 과정에서 기쁨과 즐거움을 찾았다. 바로 그들은 지치지 않고 생각하는 힘을 가진 슬로싱커들이었다.

 

 

[느낀 점 및 적용할 점]

 

황농문 박사님의 책 ‘몰입’이 개념을 설명한다면, 책 ‘슬로싱킹’은 몰입 방법과 사례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또한 학문을 탐구하는 연구자가 아닌 직장인이나 학생이 몰입하기 위해 적용할 부분에 대해서도 알려주어 책 ‘몰입’을 읽으면서 궁금했던 부분이 다소 해소되었다. 

 

1. 몰입의 3요소와 의도적인 몰입

처음 무언가 배우는 것이 재미있는 이유는, 칙센트미하이가 소개하는 몰입의 3요소(명확한 목표, 적절한 과제, 빠른 피드백)가 충족되는 환경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빠른 피드백이 없더라도 ‘의도적인 몰입’을 통해 능동적 몰입상태를 유지할 수 있음을 강조한다. 아마 투자를 앞두고 생각지 못한 깨달음을 얻거나 관련된 꿈을 꾸는 일을 대다수 경험할 것이다. 하지만 장기적인 결과(목표 달성)는 투자를 앞두지 않았을 때 시간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달려있고, 절대적인 시간(예: 1만시간) 보다 스스로 생각하는 시간, 의식적인 연습시간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내가 장기적으로 몰입하기 위해 적용해야하는 부분은 ‘명확한 이유, 한가지에 집중적 시간 투여, 선택과 집중’이다. 한가지에 집중하지 못할 때를 생각하면 내게 어떤 것이 중요한지 깨닫지 못해서였던 것 같다. à 루틴 2가지 + 저녁 통시간 1가지만, 펼치기 전에 중요한 우선순위 고민 먼저, 지금 시기 나에게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글로 시각화할 것.

 

2. 해야하는 일을 좋아하는 일로 바꿀 것

‘오래 하려면 재밌어야 하고, 재밌으려면 잘 해야하고, 잘 하려면 열심히 해야한다’는 명제가 생각났다. 재미, 의미, 성장 3가지가 있어야 오래할 수 있다고 하는데, 이번 책에서 소개하는 ‘이유, 몰입, 가상의 도전’와 같은 맥락이다. 투자를 좋아하는가? 그렇다. 왜 좋아하는가? 시간을 쌓아가며, 경험을 하면서 알아갈 것들이 계속해서 생겨나고 중간중간 퀘스트 상황에 놓인다. 미쳐있다 라고 할 정도로 좋아하는 일로 만들기 위해 의도적인 몰입, 슬로싱킹을 해야한다. 오늘 하루, 일주일부터 시작해보자. ‘현시점 15억 베스트는?’

 

 

[논의하고 싶은 점]

학생이 중요한 시험에 최선을 다하지 못하는 것은 그 과정이 지루하고 고통스럽기 때문이다. (중략) 도전 대상과 학생의 기량이 균형을 이루지 못하고, 적절한 피드백도 받지 못하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칙센트미하이가 말하는 몰입의 3요소, 즉 명확한 목표, 실력에 걸맞은 과제 난이도, 빠른 피드백을 만족시키지 못하는 상태인 것이다.

 

Q. 현재 몰입하고 싶은 영역 혹은 몰입이 잘 되지 않는 영역이 있다면, 몰입의 3요소인 명확한 목표, 과제 난이도, 빠른 피드백 중 어느 부분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지 이야기 나누어봅시다.

 

 


댓글

결과
26.03.30 18:02

오옷! 조장님 다음으로 독서후기가 붙었네요 ㅎ 내가 좋아하는 일이 아닌, 내가 하는 일을 좋아하는 것..이 말의 의미가 궁금해지네요 읽어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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