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세가 된 반백이가 퇴사하고 월부월백 기초반을 듣기까지
40대 중반부터 월부 유튜브를 듣다가 3년쯤 전부터 부동산 강의를 듣고
부자들의 마인드 셋업을 시작했었습니다.
그러다 작년 3월초에 여차저차해서 퇴사를 했어요.
외벌이가 되니 당장 분양 받은 집의 빚으로 가계 재정이 매달 적자이고,
한참 크고 있는 두 딸들의 학원비 걱정으로 두려움이 점점 커져가고 있었는데
고민만 하면서 주부의 일상 일과에 휩쓸려 살았습니다.
무섭게 오르는 물가에 절약도 쉽지 않고,
숨만 쉬면 지출인 생활비는 어떻게 운영해야 할 지 막막하고,
현실에 속수무책으로 끌려가는 판이었습니다.
(여기까지는 많이 들어본 스토리죠?)
하지만 저는 성장 욕구가 매우 강한 사람입니다.
아직 엄마의 손길이 필요한 우리 아이들을 보면서
회사원 짬밥을 발휘해서 재택으로 할 수 있는 일이 없을까 하고 알아보자 마음 먹었습니다.
기왕이면 AI(이제는 AGI) 시대에 적응하며 성장도 해보자는 욕심도 장착했습니다!
힘을 내야 했습니다!
처음에 AI로 하는 부업 강의들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재택으로 수익을 낼 수 있다며 강의 설명회를 하고는
기승전 고액의 수강료를 안내하는 웃픈 라이브들도 몇 번 들었습니다.
그러다 깨달았습니다.
부업 시장이 커졌고 “N잡러”라는 단어가 보편화되었구나 하는 것을.
그러다 도서관에서 ‘수익이 되는 블로그' 책을 보게 되었고,
월부 사이트에 와서 메킷님의 블로그 강의와 유튜브 동영상을 보게 된 거에요.
그렇게 월부월백과의 인연이 시작되었습니다.
강의를 들으면서 깨달은 것과 배운 것들…
저는 퇴사 전에 마케팅 업무를 했었는데 광고 에이전시들에게
퍼포먼스 광고를 발주하는 입장이어서 구글 애드센스를 알고는 있었지만,
모바일 플랫폼이나 앱마켓을 활용한 광고쪽이 더 큰 비중이라서
검색을 매개로 하는 광고가 어떻게 작동하는지에 대해서는 잘 몰랐었어요.
이번 강의를 들으면서 광고를 의뢰하는 ‘회사’ 입장에서
반대로 광고를 내주는 ‘매체’의 입장이 된다는 것이
무척 흥미롭고 동기부여가 되었습니다.
이론적인 부분이나 테크니컬한 부분의 이해는 다행히 어렵지 않았지만
저의 경우는 습관과 환경 세팅이 강의를 끝까지 성공적으로 수강하는 데
가장 큰 관건이었습니다.
가사일과 아이돌봄에 할애해야 하는 시간을 생각해서
강의를 듣는 동안에는 오전 5시, 6시 쯤 일어나서 1~2시간은 오롯이 집중하도록 노력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저의 꿈을 다시 시각화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비전보드를 다시 견고하게, 구체적으로 시각화해서 작성하는 것이
개인적으로는 중요한 미션이었어요.
전에 월부에서 부동산 강의를 들은 경험이 있는데
결국은 그것이 꾸준하게 해나갈 수 있는 힘이 되었기 때문에
시간을 들여서 열심히 했습니다.
이것이 MVP가 될 수 있는 원동력이었다는 것을 부정할 수 없네요.
워드프레스 세팅하는 모든 작업은 씨를 뿌리는 농부같은 마음으로 했습니다.
가꾸는 마음은 블로그 밴치마킹 하고, 승인글과 수익글을 쓰면서 갈아넣었고
계속 해나갈 수 있는 지속의 힘이 어디서 오는지 강의를 들으며 늘 생각을 했습니다.
수익이 조금이라도 난다면 나에게 그 힘이 되어줄 거라고 확신했습니다.
초기에는 적은 수익에 X100의 노력으로 지속을 하고
나중에는 많은 수익에 상대적으로 적은 노력으로도 잘 해낼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그런 상황 역시 계속 시각화했고, 지금도 하고 있습니다.
생각도 바꾸어나갔습니다.
영화, 드라마, 연예 등의 키워드도 다룰 생각이었지만, 차치하였습니다.
예쁜 버튼이나 썸네일을 만들어도 되지 않을까 하였지만, 차치하였습니다.
계정 너무 많이 만들다가 어디서 걸리는 거 아닌가 생각도 하였지만, 차치하였습니다.
그렇게 고정관념이나 필요없는 생각들을 ‘수익’에 연결되는 방향으로 바꾸어나갔습니다.
메킷님이 말씀하시는대로!
이미 검증을 다 하시고 실적이 있으며
그걸 그대로 우리에게 다~~~~ 공개하고
부자가 될 수 있게 이끌어주시는 분을 카피하자!
결단하고 생각을 정리하고, 또 정리했습니다.
그런데,
열심히 가꾼 워드프레스가 애드센스에서 계속 승인 거절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실전반에 가지 못하게 되었어요.
그러자 의심의 소리가 불쑥 고개를 들기 시작했습니다.
지금의 나와 그 때의 나, 그리고….
기초반을 끝내고 메킷님 말씀대로 “나는 블로그로 돈을 벌 수도 있는 사람” 이 되었습니다.
돈을 버는 방법을 하나 더 아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쉽지 않은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AI가 세상에 침투하면서 애드센스의 승인 기준이 좀 더 엄격해졌다고 합니다.
어쩌면 정말로 끝까지 할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의 갈림길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한편 AI, AGI와 함께하는 세상으로 가는 한 켠에서 바라볼 수 있는 입장이 되어서 매우 기뻐요.
아직 실전반에 가지 못했지만, 그거야 뭐. 어차피 갈거니까요.
중요한 건 계속하는 것입니다.
그걸 제가 알고 있다는 것이 중요한 거 같아요.
하지만 고개를 든 의심의 소리는 노력하는 저의 에너지를 파먹고 있었어요.
마음을 다지는 데 더 많은 시간이 들어갔습니다.
비전보드와, 책 10배의 법칙, 원씽을 읽으면서 지속을 하려고 애를 썼습니다.
애초에 내가 이 블로그를 시작했던 동기와 그 때 썼던 확언노트(…가 있습니다. 저에게는)를
계속 읽었습니다.
조장으로 있었던 조원분들도 계속하려는 분과 그렇지 않은 분들로 나뉘었습니다.
하려는 분들 중심으로 강의 마무리 무렵에 조톡방을 갈아타고 나머지 분들과 소통을 이어나가면서
할 수 있는 것들을 해나갔습니다.
그러다보니, MVP(feat.3 콤보)가 되었습니다.
꿈을 그렸상에는 조원 분 한 분도 포함되었습니다!
참으로 절묘한 타이밍이었지요.



MVP? MVP분들!- 기버의 조건
예, 그렇게 저는 월부 건물에 방문해서 메킷님, 제이디님, 도리님을 만나뵙게 되었습니다.
의심을 누르고 해야하는 것, 할 수 있는 것을 하며 가없콘을 극복하는 와중에요.
예상한 것처럼 MVP분들은 대부분 실전반으로 가셔서
2포5외를 실천하며 수익인증 진행중이셨어요.
솔직히 기가 좀 꺾이는 기분이었습니다.
하지만 저랑 비슷한 상황이신 쥴님, 민트곰님께서
사전에 MVP방에서 톡으로 희망되는 말씀을 전해주셔서 저도 힘내자고 다짐을 하면서 갔더랬습니다.
(민트곰님 못뵈어서 아쉽습니다ㅜ_ㅜ)
역삼역에 도착해서 월부 건물로 향하는 길.
8년쯤 전에 GFC가 근무지였어서 새삼 만감이 교차했습니다.
회사에서 돈 버는 것만이 다인 줄 알았던 저.
뭔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느끼기 시작한 과거 한 시점을 떠올렸습니다.
이렇게 사고 방식이 바뀌어 이 자리에 올 줄 예상이나 했을까요?

MVP로 보이는 분들이 조금씩 건물 앞으로 모이기 시작하셨어요.
하지만 왠지 쭈뼛쭈뼛 데면데면, 인사말을 건네기가 어려웠습니다.
근처를 어슬렁 거리다가 시간이 될무렵 모여계신 분들 곁으로 가서 말을 건넸습니다.
“안녕하세요~ 쥴…님 이실까요?”
저랑 비슷한 상황이셨던 쥴님.
더욱 반가웠어요.
살갑게 다가서신 한 신사분. 소향님이시라구요?
다들 여자분인 줄 알았다며 놀라워하자
이런 반응을 노린 닉넴이라고 웃으셨습니다.
이렇게 모여있던 저희들 앞에
이윽고 제이디님과 도리님이 모습을 나타내셨습니다.
연예인 만나는 기분…앗! 제이디님 키가~!!!!
엄청 크셨습니다. 뭔가 큰.사.람.의 느낌 이셨어요.
이렇게 들어간 월부 건물안에서
강의로만 뵙던 메킷님을 뵈었습니다.
솔직히 저는 울컥 하더라고요.
머릿속 재현 비디오에서 메킷님 두 팔을 부여잡고 울면서
“왜 저는 승인이 안될까요?” 하며 징징거리는 저의 모습이 재생중이었습니다.

승인을 위해서 일하시느라 바쁘실텐데, 실전반 강의 따라가시느라 바쁘실텐데,
MVP분들은 역시나 기버들이셨어요.
맛있는 간식을 준비해 주셨어요. 요즘 핫한 버터떡, 맛있는 기정떡, 쌀과자 등등….
(빈 손으로 쭐래쭐래 노트북만 가져간 나를 반성 한 번!)
배고플 걱정 없이 우리의 만남이 진행되었습니다.
다른 MVP분들께서도 그 날의 메킷님 튜터링 내용을 많이 적어주셨지만
저는 이거는 확실히 기억납니다.
거르지 않고 다~~~~~ 이야기 해주시던 메킷님!
이건 정말 수강생들이 잘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지고 계시지 않다면 해주실 수 없는
귀중한 얘기였어요.
제가 아직 손에 딱 잡히지 않아도 반드시 가져가야 할 방향성에 대해 정리한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지금부터 할 수 있는 일(승인을 받아야 한다면)
-굴하지 않고 지금의 주제로 계속 글을 쓰고 승인 재신청을 해보기. 지금의 방향성은 틀리지 않다!
-자묻질 게시판을 통해 업데이트 되는 소식들을 반영하여 승인글을 작성하고 새로운 계정을 만들기
- 승인 계정은 계속해서 만들어야 하는 것! 인식하자!
-승인 받고 수익글을 쓰게 되면 1달러 목표로 → 2포5외 → 꾸준히 한다 → 터진다 → 왜 터졌는데 피터지게 분석! → 목표 5달러로 상승조정 (여기까지도 정말 힘들다!)
- 승인글을 쓸 때 새로운 것을 찾기 보다는 우선 잘 하는 사람의 계정을 많이 벤치마킹하고 내 느낌은 10%만 가미한다는 생각으로 시작한다!
2. 다계정 운영 TIP
- 최소 3개 이상의 계정을 만들어둔다. (사실 적다, 5개 이상이 좋겠다)
- 한 계정 당 하나의 도메인을 가지고 있는 것이 바람직하다.
- 수익이 나고 있는 계정이 광고 정지될 때의 데미지는 크다. 그만둘 수 있는 이유가 된다.
- 따라서 문제 없는 계정으로 갈아탈 수 있도록 하는 외부유입 시스템을 계속 구축하고 승인 계정을 많이 만들어 둔다!
다시 처음부터 만들려면 에너지가 초반에 조기 고갈될 수 있다.
- 잘되는 계정 하나만 집중해서 이용을 하여도 문제 없다. 나머지 계정은 6개월에 한 번 정도만 글을 쓰는 정도로 유지해 둔다.
3. 트래픽을 키워나갈 때 고민해 볼 것
- 애드포스트 승인, 네이버 홈판용으로 블로그 파보기, 유튜브로 유도하기, 뭐든지….. 외부유입 시도는 해 볼 만한 가치가 있다.
- 트래픽 급상승하는 글이 있다면 그 글대로 모두 세팅할 수 있도록 자동화 하라!
- 추후에 트래픽 규모가 커진다면(수십만? 십만? ) 유료 광고, 개인 사업자 계정을 받는 등의 유입도 고려 가능
지금 제 단계에서 실천해 나갈 수 있는 사항들은 여기까지가 아닐까 싶었습니다.
하지만 제 노트북에는 그 날 메킷님이 돈버는 블로거가 가야할 길과 잠재적인 비전 및 AI활용방법까지
직접 시연과 화이트 보드 판서로 저희에게 꼭 무언가를 쥐어주려고 토해내신 내용들이 적혀있습니다.
정신을 차리고 보니 시간은 11시였고, MVP분들의 질문도 점점 더 구체화되고 세밀화되어 멈출 기미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한편으로는 제가 부족하다는 점도 느끼고, 갈 길이 멀어 아득해지는 순간이기도 했습니다.
그 와중에 제이디님과 도리님은 처음부터 끝까지 변함없는 집중도로 저희와의 만남에 임해주고 계셨어요.
그저 감사한 마음 뿐이었습니다.
집으로 돌아와서 한동안 멍하니 앉아 있었습니다.
자정이 넘어 비전 보드를 펼쳤습니다.
새삼스레 “그냥 해!” 하는 말이 마음 속에서 떠올랐어요.
그런데 또 그게 맞을까? 하는 마음도 연이어 떠오릅니다.
그래서 메킷님 블로그랑 월부 글들을 몇 일에 걸쳐 주욱 읽다가
제가 행동하지 않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 이렇게 MVP 모임 글을 마무리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결론, 까이거 별 거 없습니다.
그냥 한다!
계속 한다!
Special Thanks To…
메킷님!!
밤 늦게까지 정말 고생하셨고,
저희에게 뭐라도 하나 정말 더 주려고 다~~~~ 쏟아내시던 열정
정말정말 감사드립니다!
메킷님의 강의도 좋았지만, MVP모임을 끝내고 보게 된
메킷님의 글들에 동기부여 되었습니다.
열심히 따라가겠습니다!
제이디님!!
늦은 시간까지 묵묵히 자리 지켜주시고 필요한 것을 계속 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다.
강의 내내 함께 해주시던 모습과 너무나 같은 바이브셨어요.
수강 기간 내내 변함 없으실 거 같았던 언제나 그곳에 계실 거 같았던 버팀목이셨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도리님!!
강의 교안과 교재들이 너무 좋았습니다.
세심한 내용들, 사려깊은 기획자가 계실것이라 짐작은 했는데
그게 도리님이셨어요.
꼭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었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소중한 후기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하시다가 어려우면 Q&A게시판으로 와주세요~ 2포5외 꾸준히 해주시면서 성장하시는 모습이 훤합니다^^ 아쉽게 4기는 안되지만 5기때 꼭꼭 수강해보시면서 또 새로운 내용을 배워서 더욱 성장하실거에요~ Q&A게시판에 답변이 없다면 지금처럼 수익인증글 하시는 분들에게도 답글로 물어보시는것도 하나의 방법같아요~^^
아이고 저를 반가워해주셨어서 정말 감사합니다❣️(저도 어째…아직 승인 전인 것과 더불어…학번도 별맘님과 같을 것 같네요 왠지…😅) 저희 다음 실전반에서 꼭 뵙기로 해요🙌 저도 그냥, 해!!!!! 해 보겠습미닷!!!!!!!! 화잇팅🙌🙏🏻
별맘님~ 후기 기다렸어요! 저랑 많이 비슷한 상황에 계셔서 늘 마음이 쓰이고 궁금했어요! 기초반4기를 함께 보내며 저는 별맘님이 MVP 되어서 너무 기분이 좋았거든요^^ 무엇보다 메킷님의 에너지와 현실 피드배을 받고 오셔서 정말 정말 행복합니다! 1번부터 3번 모두 별맘님이 기억하시고, 어려움이 있을 때 후기를 다시 읽고, 다시 시작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어요(저는 아직도 그러거든요^^) 지금의 방향성을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알기에, 우린 벽을 또 만나지만 그 벽을 넘는 우리가 되어보아요! 별맘님 진짜 진짜 응원하고! 곧 승인소식도 들려주세요~ 그 다음 과정도 한발한발~~계속 함께 해나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