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내마42기 내집마련 돕는 젊은 우리42 운0진 우바로] Just do it (내집마련기초반 1주차 강의후기)

24.01.07

안녕하세요.

우리 모두가 바라는대로

우바로입니다.


소중한 기회를 주신 덕에 1주차 오프라인 강의를 수강할 수 있었어요.

현장에서 너나위님을 뵙고, 강의장에서 들었던 이야기는 정말이지...

말로 형용할 수 없을 만큼 인상적이고 뜻깊었습니다.


귀중한 가르침을 주신 너나위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이런 배움의 기회를 주신 월부 환경에 감사합니다.


강의 내용을 복습하면서 제가 본 것과 깨달은 것,

그리고 삶에 적용할 포인트를 짚어보려합니다.






나는 도대체 왜 이것을 하고 있는가?


너나위님께서 강의 초반에 강조해주신 것이 인상적이었어요.

'이걸 도대체 왜 하는지' 명확하게 아는 것이

정말 정말 중요하다고 짚어주셨어요.


우리는 각자 다른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지만,

그 목표를 달성하는 과정에서 '내집마련'이라는

하나의 과정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고

필연적으로 풍파를 겪을 수밖에 없다고 하셨어요.


그리고 풍파를 헤쳐나갈 때

'이걸 도대체 왜 하는지' 스스로

명확히 알아야한다고 강조하셨습니다.


너나위님도 자산을 쌓아온 과정에서 수많은 풍파를

여러차례 겪었다고 말씀해주셨고, 그 속에서

가족을 하나의 '배'라고 표현하셨어요.

그리고 그 배의 선장이 바로 본인이라고 하셨답니다.

가정을 하나의 커다란 배라고 치면

그 배를 가난의 굴레에서 벗어나게 만드는,

더 나은 길로 이끌기 위해 앞장서는

'선장'이 필요할 거예요.


저는 우리배의 '선장'이었어요.

항해를 하다 보면 필연적으로

풍파를 맞이할 수밖에 없어요.


거센 풍파를 마주했을 때,

생사를 오가는 중요한 순간,

밀어부쳐야 할 때 밀어부치는

'선장'이 필요합니다.


선장은 이 항해를 왜 해야 하는지

누구보다 명확하게 알고있어야 해요.

그래야 밀어부쳐야 할 때는 알고

밀어부칠 수 있는 겁니다.

출처 입력

내가 해야 하는 일을 도대체 왜 하는지

명확하게 아는 것만으로도

앞으로 나아갈 힘이 생긴다는 걸

다시금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목표를 명확하게 글로 적고 시각화하는 훈련을

최근에 정말 게을리하고 있었는데요.

다시 시작해야겠다고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어요.


강의 초반에 해주셨던 위와 같은 말씀은

강의가 끝나고 나서 질문할 수 있는 시간까지

저에게 인상적인 내용으로 남아있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강의가 끝난 뒤 질문하는 시간에 여쭤봤습니다.


"너나위님은 여전히 목표를 시각화하는 훈련을 하시나요?"

"오랜 시간 꾸준함을 발휘하시는 동안 그게 중요했나요?"

당연하죠.

정말 중요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건

'그냥 하는'겁니다.


그냥 하세요.

스스로 정했던 하루 해야 할 일

목표에 다다르지 못했을지라도

그렇게 그냥 꾸준히 하면 됩니다.


생각하지 말고 그냥 행동하세요.

그냥 하면 됩니다.

아셨죠?

(어깨를 툭 쳐주신다)

너나위님의 답변

어쩌면 어리석은 질문이었을 수도 있어요.

그리고 제 마음 속에서 이미 답을 알고있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그럼에도 이 길을 먼저 걸어가셨던 선생님께

계속해서 확인하고 싶었나봐요.


저의 12월이 다시금 떠올랐습니다.

지난 한 달을 참 흐지부지 흘려보낸 것 같아요.

그때 젊은우리 튜터님께서도 똑같은 조언을 해주셨고

그 시간을 계기로 조금씩 다시 마음을 다잡을 수 있었어요.

바로님,


그냥 하세요.

생각하지 않고

그냥 하는 겁니다.


그냥 묵묵하게

해야 할 일을

하루하루 하면 됩니다.


부족하다고 느껴지더라도

이 환경 안에서

'그냥 하면' 됩니다.

젊은우리 튜터님의 조언

그냥 해나가면 된다는 선생님들의 일관된 가르침에 따라

이제 그냥 하려고 합니다.

하루하루 해야 할 일을 묵묵히 해내면서

다른 생각은 접어두고 그냥 하겠습니다.


Just do it !







과의 나를 내려놓기


지금까지의 내 모습을 내려놓는 것이 중요하다는 걸,

기존 내 편견에 사로잡혀 판단하는 습관을 버리는 게

정말 중요하다고 깨달았습니다.


너나위님께서는 부동산 관련 현명한 의사결정은

앞으로 1~2년 뒤가 아니라, 10년을 보고 해야 한다

짚어주셨는데요. 항상 한치 앞만 보고 휘둘리던

제 모습이 떠올랐습니다.


지금까지 주식투자도 그렇고...

제가 했던 모든 의사결정은 스스로 만들어 둔

프레임 안에서 이루어졌고, 그 의사결정 과정에서

현명함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그렇게 결정한 뒤에서 쉽게 흔들리면서

요동치는 마음을 떠올리면 정말.... ㅋㅋㅋ

월부에 오길 잘했다는 생각뿐이네요.


최근 우리가 마주한 여러 현상이 있습니다.

PF 관련된 뉴스기사일 수도 있고,

신생아특례보금자리론 폐지 관련 기사일 수도 있고...

다양한 현상을 마주하게 될텐데요.


매순간 우리는 현상을 있는 그대로 마주해야 합니다.

우리의 기존 편견이나 감정에 휘둘리지 않아야 합니다.

그게 가능하려면... 기존의 나를 확실하게 내려두는 훈련을

거듭 반복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야 새로운 원칙을 가슴에 새기고,

새롭게 배운 기준을 그대로 행동으로 옮길 수 있으며,

더 나아가 그 기준을 토대로 드러난 현상을 현명하게

잘 판단하고 받아들일 수 있겠다고 생각했어요.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할 줄 아는 힘


너나위님께서는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능력이

정말 중요하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이건 능력이라기보다는

일종의 '태도'에 가깝다고 생각했어요.


부동산 투자를 할 때 부사님, 매도인과의 협상에서도 그렇고

우리가 현실세계에서 마주할 수 있는 모든 상황에서

'상대방'의 입장을 반드시 생각해야겠다고 다짐했어요.

이런 마음가짐을 항상 지니려고 하는데 매번 일상에서

기존에 살던대로 살다 보면 늘 까먹는 것 같네요...


은행 대출 중도상환수수료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너나위님께서 '상대방의 입장'에 대해 말씀해주신 건데요.

강의를 들을 때 정말 가슴 깊이 와닿았습니다.


'상대방은 왜 이렇게 행동할까?'

'상대방은 왜 이런 정책을 만들려고 할까?'

'상대방은 왜 이 부분을 이렇게 해석했을까?'


협상에서 가장 중요한 건 '상대방이 원하는 바'이고,

회사 업무에서 가장 중요한 건 '상급자가 듣고 싶은 이야기'입니다.

부동산 투자에서도 이는 마찬가지로 적용해볼 수 있는 것 같아요.

우리 삶의 모든 상황에 적용해볼 수 있는 인생의 교훈인 것 같습니다.


부동산은 사람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고

우리가 부동산을 이해할 때도 결국에는

사람에 대한 이해가 가장 중요하겠다고 느꼈어요.

(데일카네기 인간관계론을 다시 읽어야 할 필요가...)


귀중한 가르침을 주시고 행동지침까지 알려주신 너나위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샤샤튜터님과 피치님 정말 고맙습니다.

늘 귀중한 기회를 주심에 감사합니다.



댓글


티나04
24. 01. 07. 15:31

오! 바로님 오프라인으로 강의들으셨ㅇㅓ요~? 대박대박>< 바로님 얼굴은 왜 임꺽정같이 해놓으셨어요ㅋㅋㅋㅋㅋㅋㅋ 실물과 너무 다릅니당!!!!!!!!!! 바로님 후기보니까 강의가 너~~~무 궁금해집니다♥

포카라
24. 01. 07. 16:24

오잉 오프강의 들으셨구나! ㅎㅎㅎㅎ 와 혼자 먼저 듣고.. 너무해... 엄청 좋았어요?

원희
24. 01. 07. 16:37

좋은 후기 감사합니다! 기대감 더욱 뿜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