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이 돈을 투자했다가 시장 붕괴로 50%의 손실을 보게 될까봐 은행에 그 돈을 넣어둔다. 그렇게 10~20년이 지나면 그저 ‘안전한’곳에 돈을 묻어뒀을 뿐인데도 결국 구매력의 50%를 잃게된다.
→ 나도 한 때는 은행이 전부라고 생각했고 예적금이 최고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이자율이 몇프로냐에 따라 돈을 넣어두는 통장을 휙휙 바꾸곤 했는데, 월부에서 자본주의를 제대로 배우고 난 이후부터는 이자율이 큰 은행을 찾는 것이 아니라 돈을 넣어두는 수단을 달리 해야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 책을 읽고 알게 된 점 또는 느낀 점
통장에 찍힌 돈은 진짜 돈인가 - 돈은 금이나 종이 자체가 아니라 사람들이 약속한 교환 수단이다. - 가치의 본질은 신뢰이고 희소성이다. - 돈의 가치는 절대적인 것은 아니고 사회적인 합의로 유지된다.
나도 모르는 새, 돈은 어디로 사라지는가 - 현대 화폐는 대부분 법정화폐다. - 정부와 중앙은행은 필요에 따라 돈을 새로 만들어 낼 수 있다. - 이로 인해 통화량은 증가하고 돈의 희소성은 감소하며, 구매력은 하락하는 것이 인플레이션이다.
열심히 버는데도 가난해지는 이유 - 열심히 버는데도 가난해지는 이유는 돈의 가치가 떨어졌기 때문 - 물가가 올랐다? 같은 물건을 사기 위해 더 많은 돈이 필요해졌다.
당신의 부를 결정하는 돈의 설계자들 - 금리는 돈을 빌리는 비용이다. - 금리가 떨어지면 돈을 빌리기는 쉽고, 소비나 투자가 증가한다. - 반면 금리가 상승하면 돈을 빌리기 어려우니 소비나 투자가 감소한다. - 고로 금리는 경제 전체에 큰 영향이 있다.
당신이 버는 돈은 ‘무’에서 ‘유’로 창조된다 - 새로 만들어진 돈은 경제 전체에 퍼지는 것이 아니라 금융이나 자산시장에 도달한다. - 그 결과 자산 가격은 상승하고 자산 보유자와 비보유자 격차가 확대된다.
당신의 부채는 자산인가, 위험인가 - 현대는 부채를 기반으로 한 시스템인데, 대출이 늘어나면 소비가 증가하고 경제가 성장한다. - 하지만 과도한 부채는 금융 위기 위험을 증가시킨다.
국가부채가 폭발할 때, 내 주머니에 생기는 일 - 경제 위기가 발생하는 이유는 과도한 부채와 금리 변화때문 - 돈이 풀리면서 자산가격이 상승하면 또 부채가 증가하고 금리가 상승하거나 급락으로 이어진다. - 이러한 반복적인 패턴은 붕괴를 일으킨다.
부의 격차를 만드는 양적완화의 민낯
공짜 돈의 시대는 끝났다 - 경제 위기 시 금리는 인하하고 돈의 공급은 확대된다. - 단기적으로는 안정될지 몰라도 장기적으로는 돈 가치가 하락한다는 것을 알아야한다.
돈의 흐름을 읽는자가 기회를 잡는다. - 돈의 시스템을 이해하지 못하면 자산을 지키기 어렵다. - 현금만 보유하는 것은 위험하고, 인플레이션을 고려해야한다. - 장기적으로는 가치가 유지되는 자산을 쌓는 것이 필요하다.
✅ 나에게 적용할 점
- “기업의 영업이익 증가”, “성과금 증가”, “~로 인한 추경 확대” 등 연일 반복해서 돈이 풀리는 요즘, 사람들의 돈이 어디로 향하는 걸까? 부동산 갭투자를 막기 위해 각종 규제를 던져 놓은 상황이다보니 돈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다. 그럼에도 사람들은 현금이 녹기 전 주식이나 코인 등 다양한 방면으로 돈을 또 이동시킨다.
나는 이런 상황에서 사람들이 궁극적으로 어디에 돈을 보관하고 있는지가 흥미롭게 느껴진다. 누군가는 이틈을 타 집을 사거나 갈아끼우는 기회로 삼고 있으니까. 그 말은 즉, 사람들은 결국 안정적인 자산을 쌓기를 원한다고 볼 수 있다.
→ 앞으로 나는 이런 부동산 투자를 함에 있어 ‘그럼 더 가치있는 자산은 뭐지?’ 라는 생각을 계속 해보면서 지금 가지고 있는 포트폴리오를 잘 갈아끼워야겠다. 또한, 기사를 볼 때 팩트와 사건 위주로 보려고 한다. 그리고 다양한 의견을 들어볼 것이다. 나혼자만의 생각에 고여있기 보다는 시장을 함께 바라보고 있는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사고를 확장시킬 것이다.
마지막으로, 어떤 악재의 상황이 겹치더라도 짜증내거나 답답해하지 않을 것이다. 오히려 이런 상황일수록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하나씩 찾아보며, 대비할 것이다. 돈을 위해 일하기보다 돈이 나를 위해 일하게 시스템을 유지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