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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만에 쓰는 내집마련 기초반 듣고 청약에 당첨된 이야기 (0)

26.04.16 (수정됨)

"지금 청약 통장 해지할까?"

"이 돈이면 작년에 마포구도 갈 수 있었는데, 이제는 관악구를 가야 한대. 그냥 포기할까요?"

 

​요즘 제 주변에서 가장 많이 들리는 한숨 섞인 질문들입니다.

누군가는 기회가 끝났다고 말하고, 누군가는 이미 늦었다고 고개를 저을 때,

시장 보다 빠르게 식어가는 내집 마련의 꿈을 이야기 할 때,

 

저는 2022년, 그 뜨거웠던 겨울의 기억을 다시 꺼내기로 했습니다.

 

​자랑을 하고 싶어서가 아닙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포기를 고민하는 누군가에게,

**"기회는 당신이 생각지도 못한 아주 못생긴 모습으로 다시 온다"**는

희망의 증거가 되고 싶기 때문입니다

 

 

"부모님의 '그때 잡았더라면'이 나의 이야기가 될 줄은 몰랐습니다"

 

​내집마련 기초반 수업을 들으며 가장 가슴 아팠던 순간이 있습니다.

  • ​반포자이 미분양을 놓쳤던 부모님의 아쉬움
  • ​고덕래미안힐스테이트가 기회인 줄 모르고 지나간 저의 학창 시절

 

"기회는 다 지나갔고, 이제 내 차례는 영원히 안 오겠지."

 

저 역시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코로나로 월급은 들쑥날쑥했고, 금리는 미친 듯이 치솟던 시절이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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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촌주공'이라는 괴물, 그리고 1.04:1

 

​그때 '둔촌주공(올림픽파크 포레온)'이 나타났습니다.

지금은 모두가 선망하는 단지지만, 당시엔 '괴물' 같았습니다.

고분양가 논란, 후분양의 공포, "여기 잡으면 망한다"는 뉴스 기사가 도배되던 때였습니다.

 

​저라고 겁이 안 났을까요?

계약서를 쓰고 나오던 길 기자들에게 인터뷰 요청을 받을 정도로 시장의 의심은 극에 달해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 혼란 속에서 **'1.04:1'**이라는 숫자를 보았습니다.

 

 

이 인터뷰의 주인공이 제가 될 뻔 했습니다

인터뷰 거절해서 죄송해요 기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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얻어걸린 행운? 아니요, '절반의 준비'였습니다

 

​당시 저는 내집마련기초반을 수강한지 1년 정도 된 상태였습니다.

완벽한 분석을 끝낸 상태에서 확신을 갖고 도장을 찍었을까요? 

절대 아닙니다.

 

아파트가 3대 업무지구 (강남, 시청, 여의도) 까지 지하철로 몇 분,

주변 중학교 학생들의 학업성취율을 몇 퍼센트,

백화점과 대형마트의 접근성,

 

이런 것들을 해보면 ‘마치 부동산 분석을 한 것 같은 기분’을 낼 뿐

저에게 ‘이 청약은 기회다’라는 확신을 주지 않았습니다.

 

다만 저는 **'내집마련 기초반'**을 통해 아주 미세한 필터 하나를 갖고 있었습니다.

  • ​너나위 강사님의 "감당 가능한 집을 사야 합니다"
  • ​주우이 강사님의 "청약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당첨’입니다"

 

이 두 가지 가르침이 제 머릿속에 '절반의 준비'가 되어 있었고,

모두가 망했다고 외칠 때 그 가르침이 저를 움직이게 만들었습니다.

그저 운 좋게 얻어걸린 기회가 아니라, 공부를 통해 **'수 많은 기회 중 한 개의 기회에 관심을 줄 정도의 눈'**이 겨우 떠져 있었던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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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를 고민하는 당신에게 드리고 싶은 이야기

 

​지금 내 집 마련을 포기하고 싶은 분들이 있는 듯 합니다.

정확하게 말하면 ‘일단 지켜볼래’ 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은 듯 합니다. 

 

100퍼센트의 확신은 아니지만, 기회는 다시 옵니다. 

다만, 기대하는 예쁜 모습이 아닐 뿐입니다.

다만, 제가 알고 있는 뚜렷한 모습이 아닐 것입니다. 

 

​앞으로 제가 들려드릴 이야기는 단순한 둔촌주공 당첨 후기가 아닙니다.

  • ​주변의 비난과 잡음 속에서 멘탈을 지킨 법
  • ​불안정한 월급으로 잔금 계획을 세운 디테일
  • ​그리고, 기술보다 더 중요한 **'마음의 근육'**을 키우는 법
  • 월부 수강 이후 깨달은 내집 마련 꿀팁

 

​제가 4년 전 그 문턱을 어떻게 넘었는지, 

어떤 마음의 과정을 지나왔는지,

더 좋은 선택은 없었는지,

 

등등등

 

궁금하시다면,

그리고 제가 감히 수많은 고수분들 사이에서 이런 이야기를 해도 된다면,

 

진심을 담아 적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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