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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쉐] #63" 부의 인문학" -우석-

26.05.01 (수정됨)

▼추천도서후기 쓰는 양식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부의 인문학

저자 및 출판사 : 브라운스톤(우석) / 오픈마인드

읽은 날짜 : 26년 4월 20-22일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인플레이션 #서울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10/10

 

3번째 재독이다. 

맨 처음 읽었던 것은 22년도 였는데 그때도 정말 신선한 충격을 받았었는데,

다시 읽어도 늘 배우고 깨닫는 것들이 많다.

전체적으로 다 읽지 않더라도 부분부분 다시 읽고 자주 꺼내보았다.

 

이제는 이 저자가 소개하는 개념들을 어느정도 다 이해하고 있는 상태이지만, 그래도 어쩜 이 저자는 이러한 통찰력을 가질 수 있었을까. 어쩌면 이렇게 책을 읽고 세계를 이해하는 눈을 가질 수 있을까. 여전히 너무나 존경스럽고 신기할 따름이다.

이번에 읽으면서 특히 더 와닿은 부분들 위주로 다시 정리해본다.

 

 

1. 본것, 깨달은 것

 

제1장. 노예의 삶을 선택한 사람들

p.35

그럼 빚을 내서 부동산에 투자하면 실패확률이 없는 것일까? 장기적으로 보면 항상 그렇다. 한가지 염두에 둘 점은 자산 가격은 사이클이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빚은 원리금을 갚을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얻어야 한다. 이 원칙을 지키고, 장기투자를 하면 부동산은 절대 당신을 실망시키지 않을 것이다.

시간은 절대로 화폐 보유자 편이 아니다. 이게 자본주의 게임의 법칙이다.

집값이 하락하는 시기도 있다. 그러나 집값 하락은 언제나 예외적인 시기다. 이런 특별한 경우가 아닌 이상 집값은 인플레이션 때문에 장기적으로는 상승할 수 밖에 없다.

더 중요한 것은 인플레이션이 생기면 '부의 이전'이 발생한다는 것이다. ; 국민의 재산이 정부로 넘어간다는 뜻.

화폐를 받는 순간 바로 실물 자산으로 바꾸어놓지 않으면 순식간에 거지가 되고 만다.  전 세계적으로 부동산 부자가 많은 것은 이런 메커니즘 때문이다. 예나 지금이나 마찬가지고, 앞으로도 여전히 화폐가치는 떨어질 것이고 실물자산인 부동산 가격은 상승할 것이다.

이런 화폐 시스템에 우리는 어떻게 대응해야할까? 가짜 돈인 화폐를 모으려 하지 말고, 진짜 돈인 리얼 머니를 보유해야한다. 그게 부동산이고 주식이다.

따라서 바닥이라고 생각될 때 과감하게 빚을 얻어서 투자하는 게 최고로 빨리 재산을 늘리는 첩경이다. 이게 투자의 핵심이다.

: 바로 전 너나위님 글을 읽고도 복기사항에서 적었었던 내용이다.

열심히 벌고, 이것을 바로 주식, 부동산 등 인플레이션을 헷지할 수 있는 우량 자산으로 바꾸어 보유해야한다.

이제는 점점 더 이것이 필수가 되는 세상이다.

 

p.72 하이에크는 정치인이 인플레이션을 일으키기 쉽다고 셩고했다. 정치인은 실업률을 떨어뜨리기 위해 정부 지출을 늘리는 방법을 주로 사용한다(케인즈의 처방). 이런 처방은 반드시 인플레이션을 유발한다는 것이 하이에크의 주장이다. ...지금 우리 정부는 정부 지출을 확대하고 복지 지출을 늘리고 예산을 팽창시키고 노동자의 최저임금을 올리는 정책을 펴고 있다. 이렇게 하면 인플레이션이 찾아오기 쉽다.

: 이 책은 19년도에 나왔는데, 바로 엊그제 쓴 글인 줄…

지금 정부의 정책 상 앞으로 인플레이션은 더욱 가속화될 수 밖에 없다는 것이 자명하다.

 

 

제2장. 부동산 가격이 움직이는 메카니즘 

p.79 서울과 판교 같은 도시는 향후 성장할 게 분명하지만 제조업 중심 지방 도시는 침체기를 걷게 될 것이다.

세계화에도 불구하고 비용의 논리를 따라 옮겨가지 못하는 산업이 있다. 바로 혁신 사업이다. 자원보다 아이디어, 특허, 기술 같은 것이 더 중요한 산업. 예를 들면 인터넷, 바이오산업, 4차 산업, 첨단 기술 같은 산업 말이다. 그 이유는 혁신산업은 '뭉침의 힘'이 작용하는 곳에서만 가능하기 때문이다.

뭉침의 힘  : 풍부한 인재, 지식전파, 인프라 제공

이 뭉침의 힘은 혁신 기업이 한 곳에 모이게 만들고, 그런 혁신 기업이 모여있는 도시는 점점 더 발전한다. 반면 일반 제조업 중심의 도시는 세계화 때문에 비용이 싼 곳으로 공장을 뺏기게 돼 쇠퇴한다.

: 부동산 투자시에 꼭 염두에 두어야겠다. 서울, 판교와 같은 IT, 지식첨단 , 바이오, 금융 등의 일자리가 모여있는 곳. 계속해서 더 발전.

가능하면 이러한 곳 위주로 투자하자. 서울 내에서도 특히 이런 직장에 인접한 지역으로. 강남, 여의도, 마곡, 판교.

 

 

p.92 2000년 이후 슈퍼스타 도시의 집값이 급등했다.

수퍼스타 도시 중에서도 특정한 '수퍼 지역'의 집값이 급등한다. 수퍼스타 도시 내에서도 격차가 벌어진다.

수퍼스타 도시의 부동산 가치가 급격히 오르기 시작한 건 2000년 이후의 일이다.

...한국 부동산 투자에 적용할 수 있는 통찰은? 서울에 투자하라는 것이다. 한국의 수퍼스타 도시는 서울 뿐이기 때문이다.

수퍼스타도시: 1위 뉴욕, 2위 런던, 3위 도쿄, 4위 홍콩, 5위 파리, 6위 싱가포르, 7위 LA, 8위 서울, 9위 빈, 10위 스톡홀름, 11의 토론토, 12위 시카고, 13위 취리히, 14위 시드니, 15위 헬싱키, 16위 더블린 등.

: 서울에 투자하자.

 

p109. 한계효용학파에 따르면 노동자가 얼마나 힘들었나는 중요하지 않다. 고객이 얼마나 만족했느냐에 따라 가격이 결정된다는 것이다. 시장경제에서 성공하려면 자신의 기준을 남에게 강요하지 말고 타인의 요구를 만족시켜 주기 위해 노력해야한다.

결국 당신이 얼마나 노력했느냐, 당신이 얼마나 고생했느냐, 그건 중요하지 않다. 상대방이 얼마나 만족했는지, 상대방이 얼마나 행복했는지, 이게 중요하다.

: 시장경제에서 꼭 기억해야 할 개념이다.

많은 사람들이, 나조차도 무의식적으로 이렇게 착각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내가 이만큼 수고했으니, 고생했으니 이정도 보상을 받아야해. 그렇게. 하지만 세상이 그렇게 돌아가지 않는다. 내가 얼마나 노력했는지보다 상대방을 얼마나 만족시켜주었는지를 생각하자.

 

114 리카도의 차액지대론:

인구가 늘어날수록 차액지대는 더 늘어나고, 비옥한 땅 주인은 더 부자가 된다. 결국 인구가 늘어나는 곳에 비옥한 부동산을 사야한다. 비옥한 땅은 어디일까? 중심지 땅이다. 우리나라에 인구가 늘어날 수 있고 중심지인 곳은? 바로 서울이다. 또다시 기승전서울이다.

리카도의 차액지대론에 따르면 서울에 똑똑한 집 한 채 가진 사람이 평범한 월급쟁이가 평생 월급 모아서 번 것보다 더 많이 벌 수도 있다는 얘기다.

: 역시 기승전서울.

특히 마지막 저 문장은 소름끼치게 놀라운 통찰력이다. 

 

132 공공선택이론

정치인이나 고위 공무원이 입으론 거창하게 나라를 위한 경제를 편다고 말하는 데 실제 속셈은 다 자기 잇속 챙기기에 바쁘다는 것이 공공선택이론이다.

공무원은 말로는 사회적 후생, 정의, 복지를 내세우지만, 예산을 늘리고 조직을 비대화해 자신의 연봉, 승진기회, 명예, 지위, 권력을 늘리려고 하기 쉽다는 게 공공선택이론의 지적이다....결국 정부조직은 점점 커지고 재정 적자는 눈덩이처럼 불어난다.

: 현 정부를 콕 찝어 말하는 느낌. 물론 현 정부만이 아니라 언제나, 늘, 정치인은 그래왔다. 

 

 

 

2. 나에게 적용할 점

: 다시 읽고서 완전 이번에 새로 나온 책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현 정부의 정책, 현 상황을 반영하고 있어 놀랐다. 아마도 19,20년도의 상황과 지금이 비슷하니까 그렇겠지.

그런데 내 느낌엔 지금이 더한 것 같다.

1장과 2장의 내용만 정리했는데, 재독을 하며 너무 저자의 통찰력에 감탄하며 흥미롭게 빠져들어 보았다.

부동산은 기승전서울. 서울에 사야한다.

인플레이션은 더욱 가속화될 것이므로 노동을 통해 번 화폐로 우량자산을 쌓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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