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어떤 투자자로 성장할 것인가? _ 투자하기 위해 알아야하는 A to Z (자모님 1강 후기) [실준52기 11조 깔나만시]

  • 24.01.09

안녕하세요!

나를 만드는 시간, 깔나만시입니다.😊



너무너무 기다리고 기대하던 자모님의 1강!

졸린눈을 치켜뜨며 새벽까지 강의를 들었는데요 ㅎㅎ



역시나.. 자모님의 강의는 조금도 배속해서 들을 수가 없었습니다..ㅠ_ㅠ


모든 멘트 하나하나가 가슴에 꽂혀서 정말 열심히 필사하며 들었어요.


저는 이번 수업이 22년 4월 실준 이후 두번째 실전준비반 수강인데요,


정말 이렇게까지 알려주신다고?

우리가 왜 이 행위를 해야하는지 본질적인 것부터

당장 어떤 액션을 취해야하는지까지..

정말 디테일하게 알려주셔서 제가 지금까지 어떤 것들을 놓치고 지내왔는지

이번 임장부터는 어떤 것을 적용해야 좋을지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1강 후기 공유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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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준비반을 들으며 가져야할 마음가짐]

이번 실준반의 목표는 '임장'과 '임보쓰기'입니다.

얼마 전에 처음 임장을 가고 첫 임보를 쓰는 동료분들을 위해 짤막하게나

왜 임장을 가야하고, 임보를 써야하는지 작성해봤었는데

마침 자모님께서 더 구체적으로 말씀해주셔서 스스로도 다시 환기할 수 있었습니다.

(https://weolbu.com/community/406683)



월부에서는 임장을 다녀오고, 임장 보고서를 작성합니다.


약 한 달간의 기한을 두고 하나의 지역을 분석하고,

이 행위를 '앞마당을 늘린다'라고 표현합니다.



항상 튜터님들께서 '결국 앞마당 싸움이에요' 라고 말씀하셨을 때

막연히 그래 앞마당을 늘려야지! 라고 생각하기는 했는데,

자모님께서 정확한 문장으로 한번 더 정리해주셔서

'왜 우리가 임장을 가고, 임보를 쓰면서 앞마당을 늘리고 있는지' 되새길 수 있었어요.



"가치 대비 가격이 싼 물건을 사는 것"이 월부에서 지향하는 투자자의 정체성인데

'가치 대비 가격이 싸다'라는 것을 알기 위해서는, 결국 '비교'를 할 줄 알아야 합니다.

'비교'를 하려면 이 비교가 가능한 대상 단지들이 있어야 하는데..


이 비교대상 단지들을 많이 알고있느냐 vs 적게 알고있느냐의 격차는

'쫓아가는 투자자'가 될 것인지, '앞서가는 투자자'가 될 것인지의 결과로 나타나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는 앞마당을 늘리고, 알고있는 투자 가능 단지 개수를 늘려야 하고..

내가 가진 한정된 투자금으로 어디에/어떤 단지를 투자할 것인지를 결정하기 위해서는

임장을 가고 임보를 써서 그 지역, 그 단지의 선호도를 정확히 파악하고 있어야 합니다.




우리가 하는 모든 행동들은 '가치'와 '가격'을 이해하는 데 연결이 된다고 말씀 주셨는데요,


이 지역 사람들이 좋아할지 아닐지를 판단하고

그들의 삶을 느껴보고

어떤 이유로 이 단지를 좋아하는지를 알아보는 등

그 지역 내 생활권 선호도, 단지의 선호도를 제대로 파악해서

가치 대비 가격이 싼지 비싼지 제대로 비교하고,

확신을 가지고 마침표를 찍는 투자자가 되자고 마음 먹었습니다.



자모님께서 알려주셨던 방법대로, 배운대로 임장하며 앞서가는 투자자가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1강을 듣고 깨달은 점]

모든 행동에는 결과가 따라야한다 라는 말씀이 되게 와닿았는데요,,

월부 생활을 오래 하면서 당연히 분임 -> 생활권 선호도, 단임 -> 단지 선호도, 매임 -> 매물 비교평가 이런 결과물들을 만들어오고는 있었는데, 나의 최종 결과를 자꾸 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가 이 투자활동을 하는 목표를 명확하고 뚜렷하게 마음속에 새기고

이 활동들이 내가 바라는 목표에 계속해서 연결되게 만들자 라는 생각이 들었고,

그러기 위해서는 이제 정말 공부하는 마음을 버리고 투자해야한다. 투자한다! 라고 다짐했습니다.


가치를 판단할 줄 아는 능력을 키우고

기준에 맞으면 투자할 수 있는 용기를 갖겠습니다!



자모님께서 해주신 말씀중에

'수영을 배우려는 사람이 발만 담궜다 뺐다 해서는 안된다. 수영장에 몸을 풍덩 담그는 사람만이 결국 수영을 배울 수 있다. 나는 물에 못들어간다는 마인드로 하면 이도저도 안된다'라는 말씀이 있었는데요,


이 이야기가 저에게는 '실전투자'에 관한 내용으로 다가왔습니다.



내가 정말 바라는 그 최종 결과를 위해 나는 정말 수영장에 몸을 풍덩 담그는 사람이었나?

하는 질문을 스스로 던져볼 수 있었고,,

그동안 나는 수영장에서 킥판을 잡고 잠시 물장구만 치다 돌아오는 건 아니었는지...


이제 정말 손을 뻗고 발을 휘저으며 물을 좀 먹더라도 앞으로 나아 가야할 때라고

물에 빠지는 것이 두려워서 계속 출발을 하지 못하면

앞으로도 나는 수영을 하지 못할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됐고,

앞으로 3개월 안에 꼭 내 방향과 상황에 맞는 투자를 진행한다 라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이번 한달동안 적용할 점]

1) 임장 시 지금 내가 어디를 지나고 있는지 지도를 자주 확인하자

2) 업무지구 접근성을 출퇴근 시간에 체험해보자

3) 캘린더 작성하여 내 스케줄에 맞게 역산 스케줄링 하기

4) 매물임장 전 투자할 수 있는 단지를 미리 리스트업하고 그 단지 우선으로 매임하기

5) 이 지역 사람들의 삶을 공감하고, '선호 생활권과 선호 단지' 명확히 인지하기





왜 해야하는지부터

무엇을 어떻게 해야하는지까지

상세하고 명쾌하게 알려주신 자모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댓글


바야흐로
24. 01. 11. 00:07

같은 내용을 들어도 정리해주시는 퀄리티가 최고네요 깔조장님!!ㅎㅎ 오늘도 이렇게 배우고 갑니다 :)